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준비과정과 학교적응 과정에 대해 탐색하여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대해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학교에 조기입학하여 재학 중인 학생 6명(과학영재학교 1학년 2명, 2학년 4명)과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지원을 한 중학교 2학년 2명, 그리고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추천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는 중학교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별로 반구조화 질문을 이용하여 1-3회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은 각 45분-1시간 정도 실시하였고, 11명의 심층면담 결과 분석을 위해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준비과정과 학교적응 과정에 대해 탐색하여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대해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학교에 조기입학하여 재학 중인 학생 6명(과학영재학교 1학년 2명, 2학년 4명)과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지원을 한 중학교 2학년 2명, 그리고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추천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는 중학교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별로 반구조화 질문을 이용하여 1-3회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은 각 45분-1시간 정도 실시하였고, 11명의 심층면담 결과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 방법 중 Strauss와 Cobin(1998)이 제안한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과정을 통해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고 핵심범주를 추출하였다. 개방 코딩을 통해 99개의 개념과 27개의 하위범주, 11개의 범주를 추출하였다. 축 코딩 과정에서는 개방 코딩을 통해 추출한 11개의 범주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였다. 이 연구에서 인과적 상황은 평소 과학영재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던 의지와 과학영재학교가 조기입학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 생각하여 결정한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결정’이다. 중심현상은 기대하지 않고 응시한 입시에서의 합격으로 인해 동기들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진학함으로 인한 ‘조기입학 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걱정’이다. 맥락적 요소는 조기입학한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 우수한 성적과 원만한 인간관계로 인해 겪지 않았을 문제들이 조기입학으로 인해 과학영재학교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한 우려인 ‘조기입학에 대한 우려’, 그리고 그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기입학 추천서를 작성하는 교사들이 조기입학 학생들이 갖추었으면 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인 ‘조기입학 추천 시 고려사항’이다. 중재적 상황은 조기입학 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걱정을 없애기 위한 조건으로 친화력이 좋고 높은 집중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가진 ‘조기입학 학생의 특징’,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고 과목선택이 가능하며 지적수준이 비슷한 학생들끼리의 활동이 많은 ‘과학영재학교의 환경’, 조기입학 학생들이 함께 입학할 친구들을 만나,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선행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인 ‘과학영재학교 입학 준비 학원’의 범주로 설명하였다. 조기입학 학생들은 중심현상을 전략적으로 조절하고 반응하기 위해 ‘학업적 적응 전략’, ‘사회적 적응 전략’, ‘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하였는데 이 세 가지 적응전략을 작용/상호작용으로 나타내었다. ‘학업적 적응 전략’은 1년의 학습시간 부족으로 인한 학업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학습량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빠르게 해결하려는 노력이고, ‘사회적 적응 전략’은 입학 전 영재원이나 학원에서의 친분과 합격자들끼리의 SNS 활동 같은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통한 친밀함 또는 소속감 형성, 그리고 입학 후 나이가 많은 동기들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며, ‘정서적 적응 전략'은 조기입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이나 우려에 대한 자기위안과 자기합리화에 의한 해결방법이다. 이 내용들은 ‘학교적응 및 만족’이라는 결과로 연결되었다. 위의 분석과정을 통해 선택 코딩과정에서는 ‘학업적·사회적·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한 학교적응’이라는 핵심범주를 찾아냈다. 조기입학 학생들은 선행연구에서 조기입학 부적응에 대한 우려나 교사의 걱정과는 다르게 입학 전과 후에 학업적·사회적·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하여 우려가 현실로 일어나지 않도록 했고, 과학영재학교의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 영재학교의 어려운 수업내용과 뛰어난 경쟁상대로 인한 동기부여와 집중력 상승, 그리고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인한 학습의욕 상승은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처음에는 어려웠던 나이 많은 동기들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형·누나라는 호칭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으며 R&E와 같은 협동 활동을 할 때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는 등 학업적·사회·정서적 학교적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준비과정과 학교적응 과정에 대해 탐색하여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학생들의 학교적응에 대해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과학영재학교에 조기입학하여 재학 중인 학생 6명(과학영재학교 1학년 2명, 2학년 4명)과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지원을 한 중학교 2학년 2명, 그리고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추천서를 작성해 본 경험이 있는 중학교 교사 3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참여자별로 반구조화 질문을 이용하여 1-3회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심층면담은 각 45분-1시간 정도 실시하였고, 11명의 심층면담 결과 분석을 위해 질적 연구 방법 중 Strauss와 Cobin(1998)이 제안한 근거이론 방법을 이용하여, 개방 코딩, 축 코딩, 선택 코딩 과정을 통해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고 핵심범주를 추출하였다. 개방 코딩을 통해 99개의 개념과 27개의 하위범주, 11개의 범주를 추출하였다. 축 코딩 과정에서는 개방 코딩을 통해 추출한 11개의 범주간의 관계를 규명하여 패러다임 모형을 구성하였다. 이 연구에서 인과적 상황은 평소 과학영재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던 의지와 과학영재학교가 조기입학 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라 생각하여 결정한 ‘과학영재학교 조기입학 결정’이다. 중심현상은 기대하지 않고 응시한 입시에서의 합격으로 인해 동기들보다 1년 이상 빠르게 진학함으로 인한 ‘조기입학 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걱정’이다. 맥락적 요소는 조기입학한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 우수한 성적과 원만한 인간관계로 인해 겪지 않았을 문제들이 조기입학으로 인해 과학영재학교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한 우려인 ‘조기입학에 대한 우려’, 그리고 그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조기입학 추천서를 작성하는 교사들이 조기입학 학생들이 갖추었으면 하는 사항에 대한 내용인 ‘조기입학 추천 시 고려사항’이다. 중재적 상황은 조기입학 학생의 학교적응에 대한 걱정을 없애기 위한 조건으로 친화력이 좋고 높은 집중력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가진 ‘조기입학 학생의 특징’,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하고 과목선택이 가능하며 지적수준이 비슷한 학생들끼리의 활동이 많은 ‘과학영재학교의 환경’, 조기입학 학생들이 함께 입학할 친구들을 만나,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선행학습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인 ‘과학영재학교 입학 준비 학원’의 범주로 설명하였다. 조기입학 학생들은 중심현상을 전략적으로 조절하고 반응하기 위해 ‘학업적 적응 전략’, ‘사회적 적응 전략’, ‘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하였는데 이 세 가지 적응전략을 작용/상호작용으로 나타내었다. ‘학업적 적응 전략’은 1년의 학습시간 부족으로 인한 학업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많은 학습량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빠르게 해결하려는 노력이고, ‘사회적 적응 전략’은 입학 전 영재원이나 학원에서의 친분과 합격자들끼리의 SNS 활동 같은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통한 친밀함 또는 소속감 형성, 그리고 입학 후 나이가 많은 동기들과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며, ‘정서적 적응 전략'은 조기입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두려움이나 우려에 대한 자기위안과 자기합리화에 의한 해결방법이다. 이 내용들은 ‘학교적응 및 만족’이라는 결과로 연결되었다. 위의 분석과정을 통해 선택 코딩과정에서는 ‘학업적·사회적·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한 학교적응’이라는 핵심범주를 찾아냈다. 조기입학 학생들은 선행연구에서 조기입학 부적응에 대한 우려나 교사의 걱정과는 다르게 입학 전과 후에 학업적·사회적·정서적 적응 전략을 이용하여 우려가 현실로 일어나지 않도록 했고, 과학영재학교의 환경에서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었다. 또, 영재학교의 어려운 수업내용과 뛰어난 경쟁상대로 인한 동기부여와 집중력 상승, 그리고 다양한 연구 활동으로 인한 학습의욕 상승은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할 수 있게 하였고, 처음에는 어려웠던 나이 많은 동기들과 친밀감을 형성하여 형·누나라는 호칭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으며 R&E와 같은 협동 활동을 할 때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는 등 학업적·사회·정서적 학교적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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