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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집단음악치료가 초등학교 고학년 저소득층 가정 아동의 공격성과 사회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는 저소득층 가정의 11-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 참여자를 모집하였고, 음악치료집단(N=12)과 통제집단(N=13)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집단에 속한 아동들은 자신들이 속한 기관의 정규 프로그램 및 주 1회 12회기 집단음악치료를 받았고, 통제집단 아동들은 정규 프로그램(standard care)만 받았다. 사회성과 공격성 척도 검사를 사전-사후에 진행한 후 Paired T-test와 ANCOVA를 실시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음악치료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공격성은 감소되었고, 사회성은 향상되었는데, 사전-사후 간의 차이가 p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두 집단 간의 사전-사후점수 차이에서 공격성은 p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사회성은 p <.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집단음악치료가 저소득층 아동의 공격성 감소에 효과적인 개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상적 의의를 논의하고 있다.

Abstract ▼ AI-Helper

Deprived children from poor families may have more behavioral problems and difficulties in social adaptation due to the disadvantageous environments when compared to the children from middle, or upper-middle class families. The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group music therapy on social skills a...

Deprived children from poor families may have more behavioral problems and difficulties in social adaptation due to the disadvantageous environments when compared to the children from middle, or upper-middle class families. The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group music therapy on social skills and aggressive behaviors in such children who displayed social difficulties and aggressive behaviors. Quasi experimental design of pre, post tests were employed for experimental (n=12) and standardcare group (n=13), and paired T-test, and ANCOVA was used to find out whether changes were clinically meaningful. The children in music therapy group showed less aggressive behaviors at significant level (p<.05) while standardcare group did not. Both group improved for social adaptation scales, but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were not significant. The study indicated the value of group music therapy for the deprived children from poor families, and clinical implication will be discussed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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