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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소설에서 현실 대응 양상으로 나타난 죽음을 어떻게 이미지화하고 있으며, 죽음을 극복하고 삶을 인식하는 것을 어떠한 이미지로 전달하고 있는지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이경혜의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이경화의 『나』, 임태희의 『쥐를 잡자』, 김려령의 『우아한 거짓말』, 오문세의 『그치지 않는 비』, 유영민의 『오즈의 의류 수거함』 등 총 6권을 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청소년 소설에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죽음을 선택하거나 죽음에 대한 충동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죽음으로 향해 가는 이유는 삶이 주는 결핍에서 발생된 욕망이다. 그리고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죽음에는 공포적인 이미지가 형성되고, 이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구현되고 있다. 이러한 죽음의 이미지는 ‘생물’로 등장하거나 ‘비실체적 형상’으로 묘사된다. 또 죽음이 드리워진 상황은 ‘물’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동시에 ‘색’을 통한 심미적 이미지로 드러나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죽음으로 끌고 갔던 죽음의 이미지는, 죽음을 극복하고 삶을 인식하여 성찰해가는 상징적 이미지로 그려진다. 이는 죽음을 경험한 남아 있는 인물들이, 떠나간 이를 애도하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이미지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 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이미지는 삶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죽음으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무력함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죽음을 수용할 수 있는 실존적 문제를 성찰 할 수 있다. 이는 죽음에 대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 소설을 통한 교육을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삶의 본질을 생각하고, 진정한 ...
저자 | 한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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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교육학과 독서교육 전공 |
지도교수 | 정옥년 |
발행연도 | 2016 |
총페이지 | 114 p. |
키워드 | 한국청소년 독서교육 죽음이미지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133293&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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