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은 우리니라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광장으로 국가적인 큰 행사와 여러 가지 소규모 문화 행사를 포함하여 정치적인 행위까지 아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면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광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에서 시위 및 집회자들과 공권력의 수행자로서의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고, 이러한 충돌은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광장이라는 공간이 담게 되는 중요한 기능과 표상 중 하나인 정치적인 행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억압되거나 선별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화문 광장의 이용과 통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사회적 견해에 따라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본 연구는 르페브르가 전개한 ‘공간생산이론’을 틀로 적용하여 광화문 광장이 생산물로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르페브르가 구상한 공간생산이론은‘공간을 생산물로 바라보면서, 공간이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공간은 사회적 관계를 내포한다고 하였으며, 행위들의 결과로 공간이 생산되고 생산된 공간은 공간위의 활동에 또다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르페브르는 공간의 생산과정을 정형적으로 도식화하고 있지는 않으며, 공간에서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공간의 생산 과정은 다양하게 된다. 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공간적 실천, ...
광화문 광장은 우리니라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광장으로 국가적인 큰 행사와 여러 가지 소규모 문화 행사를 포함하여 정치적인 행위까지 아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면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광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에서 시위 및 집회자들과 공권력의 수행자로서의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고, 이러한 충돌은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광장이라는 공간이 담게 되는 중요한 기능과 표상 중 하나인 정치적인 행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억압되거나 선별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화문 광장의 이용과 통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사회적 견해에 따라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본 연구는 르페브르가 전개한 ‘공간생산이론’을 틀로 적용하여 광화문 광장이 생산물로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르페브르가 구상한 공간생산이론은‘공간을 생산물로 바라보면서, 공간이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공간은 사회적 관계를 내포한다고 하였으며, 행위들의 결과로 공간이 생산되고 생산된 공간은 공간위의 활동에 또다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르페브르는 공간의 생산과정을 정형적으로 도식화하고 있지는 않으며, 공간에서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공간의 생산 과정은 다양하게 된다. 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공간적 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의 개념을 제시한고, 이 세 가지 공간요소는 삼중 변증법적인 구조를 통해 공간을 생산하게 된다. 르페브르는 이렇게 생산되는 공간의 양상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공간의 특성에 따라 절대공간, 추상공간, 모순공간, 차이공간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단계에서 자본주의 체계의 정립과 함께 나타나는 추상공간의 지배는 ‘공간생산이론’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을 보여주게 되는데, 절대공간의 상실과 추상공간의 지배는 필연적으로 모순공간을 발생시키며 차이의 공간은 대안적 공간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간생산이론은 근대 유럽을 배경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공시적이면서도 통시적인 이론적 틀이면서, 철학적 사상의 사회성을 회귀한 메타철학으로써 공간을 분석할 수 있는 이론으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광화문 광장의 공간적 변화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고 해당 시대 안에서 공간적 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의 변증법적 움직임을 통해서 광화문 광장의 공간생산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공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광화문 광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재생산되어야 하는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조선왕조의 육조대로는 통치이념을 구현하고, 실현되는 공간, 즉 인지된 공간으로 공간재현의 성격이 지배적이었다. 지배의 이념이면서 일상성의 문화를 규정한 유교적 사회에서 육조대로는 기념적인 절대공간의 성격을 지닌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러 일제는 총독부의 건설과 광화문의 이축으로 경복궁의 상징성을 철저하게 파괴하였고, 대한제국의 멸망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식민권력을 과시하였다. 일제의 조선시대의 절대공간을 파괴하는 과정에서는 강압적인 공간재현의 전략이 주가 되었다. 더불어 일제 강점기를 통해 근대화의 초기 단계에 접어들면서 추상공간의 등장하는 초기적 단계이지만 지배적인 공간특성은 절대공간으로 나타난다. 한국전쟁 이후 전쟁으로 파괴된 서울은 자본주의적인 축적의 공간을 표상하게 되었으며, 추상공간으로 재생산되었다. 자본주의적인 효율의 논리가 지배적인 세종로는 경제 개발의 이념적인 공간재현이 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배적 이념을 강화하는 장치들을 담게 된다. 김영삼 정부가 조선총독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철거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경복궁의 상징성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과거 세종로가 지녔던 권력의 정당성을 전복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문화행사를 세종로에서 진행한다. 이는 광장의 기능 중 일부를 세종로가 수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광장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을 시사한다. 시민들의 문화적, 정치적 활동의 무대 공간, 즉 광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광장의 조성을 계획한다. 서울시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몇 가지 물리적 변화 사항을 결정하고자 하였으며, 광화문 광장 기본 구상 및 설계는 아이디어 현상설계와 턴키 설계 공모를 거쳐 확정되었다. 서울시가 광장의 조성목적을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로 맞추면서, 광화문 광장의 조성 기준을 ‘조망성’과 ‘역사성’으로 정하여 설계공모작들은 이러한 틀에 맞춰졌다. 이 중 당선된 안으로 오늘날의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조성된 광화문 광장은 공간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청와대와 근접하여 있고, 국가적 광장이라는 부분에서 정치적 집회와 시위의 목소리를 정부를 상대로 직접적으로 낸다는 상징적 의미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적 이용자 간의 갈등이 발생한다. 현재 광화문 광장의 이용은 허가제로 운용하고 있어 허가 기준을 마련하여 불허, 또는 허가를 하고 있지만 법적 기준의 적용에는 해석의 여지가 따르기 때문에 광화문 광장은 공간재현의 전략에서 자유롭지 않다. 세종로에서 광화문 광장으로의 변화는 추상공간에서 모순공간이 나타나고 차이공간으로 향하기 위한 긍정적 공간의 재생산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광화문 광장 조성 이후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선별적 통제는 또 다른 모순공간의 양상을 드러내며 더욱 복잡한 층위에서 공간재현의 전략과 이를 실천을 통해서 거부하려는 전략,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행위의 충돌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기호를 지닌 재현공간의 출현을 나타나게 한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은 시민의 권리와 직결되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이지만, 단편적인 부분으로만 분석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 광화문 광장 자체는 공간이지만 공간적인 시각으로의 분석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보고자 하는 시도는 드물었다. 본 연구는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성을 추구한 총체적 관점을 지니는 공간의 생산이론으로 광화문 광장의 생산 경로를 재탐색하였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그리고 공공공간을 생산하는 분야중 하나로써 ‘조경’이 공공공간이 조성되는 설계과정에서뿐만 아니라 계획적인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전문분야와 함께 참여가 이루어질 때, 공간에서의 갈등 문제를 조금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도출할 수 있다.
광화문 광장은 우리니라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대표적인 광장으로 국가적인 큰 행사와 여러 가지 소규모 문화 행사를 포함하여 정치적인 행위까지 아주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면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광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광화문광장에서 시위 및 집회자들과 공권력의 수행자로서의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고, 이러한 충돌은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광장이라는 공간이 담게 되는 중요한 기능과 표상 중 하나인 정치적인 행위가 광화문 광장에서 억압되거나 선별적으로 수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광화문 광장의 이용과 통제에 대해서는 정치적, 사회적 견해에 따라 다양한 분석과 해석이 나오고 있다. 본 연구는 르페브르가 전개한 ‘공간생산이론’을 틀로 적용하여 광화문 광장이 생산물로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르페브르가 구상한 공간생산이론은‘공간을 생산물로 바라보면서, 공간이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공간은 사회적 관계를 내포한다고 하였으며, 행위들의 결과로 공간이 생산되고 생산된 공간은 공간위의 활동에 또다시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다. 르페브르는 공간의 생산과정을 정형적으로 도식화하고 있지는 않으며, 공간에서의 사회적 관계에 따라 공간의 생산 과정은 다양하게 된다. 이론의 전개 과정에서 공간적 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의 개념을 제시한고, 이 세 가지 공간요소는 삼중 변증법적인 구조를 통해 공간을 생산하게 된다. 르페브르는 이렇게 생산되는 공간의 양상을 역사적 흐름 속에서 나타나는 공간의 특성에 따라 절대공간, 추상공간, 모순공간, 차이공간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단계에서 자본주의 체계의 정립과 함께 나타나는 추상공간의 지배는 ‘공간생산이론’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을 보여주게 되는데, 절대공간의 상실과 추상공간의 지배는 필연적으로 모순공간을 발생시키며 차이의 공간은 대안적 공간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간생산이론은 근대 유럽을 배경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공시적이면서도 통시적인 이론적 틀이면서, 철학적 사상의 사회성을 회귀한 메타철학으로써 공간을 분석할 수 있는 이론으로 다양한 공간에 적용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광화문 광장의 공간적 변화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고 해당 시대 안에서 공간적 실천, 공간재현, 재현공간의 변증법적 움직임을 통해서 광화문 광장의 공간생산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나타나는 갈등을 공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광화문 광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재생산되어야 하는지를 연구해 보고자 한다. 조선왕조의 육조대로는 통치이념을 구현하고, 실현되는 공간, 즉 인지된 공간으로 공간재현의 성격이 지배적이었다. 지배의 이념이면서 일상성의 문화를 규정한 유교적 사회에서 육조대로는 기념적인 절대공간의 성격을 지닌다. 일제 강점기에 이르러 일제는 총독부의 건설과 광화문의 이축으로 경복궁의 상징성을 철저하게 파괴하였고, 대한제국의 멸망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식민권력을 과시하였다. 일제의 조선시대의 절대공간을 파괴하는 과정에서는 강압적인 공간재현의 전략이 주가 되었다. 더불어 일제 강점기를 통해 근대화의 초기 단계에 접어들면서 추상공간의 등장하는 초기적 단계이지만 지배적인 공간특성은 절대공간으로 나타난다. 한국전쟁 이후 전쟁으로 파괴된 서울은 자본주의적인 축적의 공간을 표상하게 되었으며, 추상공간으로 재생산되었다. 자본주의적인 효율의 논리가 지배적인 세종로는 경제 개발의 이념적인 공간재현이 되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지배적 이념을 강화하는 장치들을 담게 된다. 김영삼 정부가 조선총독부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철거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경복궁의 상징성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과거 세종로가 지녔던 권력의 정당성을 전복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문화행사를 세종로에서 진행한다. 이는 광장의 기능 중 일부를 세종로가 수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광장 공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을 시사한다. 시민들의 문화적, 정치적 활동의 무대 공간, 즉 광장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광장의 조성을 계획한다. 서울시는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몇 가지 물리적 변화 사항을 결정하고자 하였으며, 광화문 광장 기본 구상 및 설계는 아이디어 현상설계와 턴키 설계 공모를 거쳐 확정되었다. 서울시가 광장의 조성목적을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로 맞추면서, 광화문 광장의 조성 기준을 ‘조망성’과 ‘역사성’으로 정하여 설계공모작들은 이러한 틀에 맞춰졌다. 이 중 당선된 안으로 오늘날의 광화문 광장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조성된 광화문 광장은 공간적으로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지닌다. 청와대와 근접하여 있고, 국가적 광장이라는 부분에서 정치적 집회와 시위의 목소리를 정부를 상대로 직접적으로 낸다는 상징적 의미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정부와 정치적 이용자 간의 갈등이 발생한다. 현재 광화문 광장의 이용은 허가제로 운용하고 있어 허가 기준을 마련하여 불허, 또는 허가를 하고 있지만 법적 기준의 적용에는 해석의 여지가 따르기 때문에 광화문 광장은 공간재현의 전략에서 자유롭지 않다. 세종로에서 광화문 광장으로의 변화는 추상공간에서 모순공간이 나타나고 차이공간으로 향하기 위한 긍정적 공간의 재생산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광화문 광장 조성 이후의 정치적 행위에 대한 선별적 통제는 또 다른 모순공간의 양상을 드러내며 더욱 복잡한 층위에서 공간재현의 전략과 이를 실천을 통해서 거부하려는 전략,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행위의 충돌을 통해 새로운 의미와 기호를 지닌 재현공간의 출현을 나타나게 한다. 현재 광화문 광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들은 시민의 권리와 직결되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이지만, 단편적인 부분으로만 분석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 광화문 광장 자체는 공간이지만 공간적인 시각으로의 분석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보고자 하는 시도는 드물었다. 본 연구는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성을 추구한 총체적 관점을 지니는 공간의 생산이론으로 광화문 광장의 생산 경로를 재탐색하였다는데 의의를 갖는다. 그리고 공공공간을 생산하는 분야중 하나로써 ‘조경’이 공공공간이 조성되는 설계과정에서뿐만 아니라 계획적인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전문분야와 함께 참여가 이루어질 때, 공간에서의 갈등 문제를 조금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최소화 할 수 있음을 도출할 수 있다.
Gwanghwamun Plaza is the most symbolic and representative plaza in South Korea where various national, small cultural, and political events are held. However, the clash between protesters and the police as an executor of authority has resulted in injuries and even threat of death in both parties. Th...
Gwanghwamun Plaza is the most symbolic and representative plaza in South Korea where various national, small cultural, and political events are held. However, the clash between protesters and the police as an executor of authority has resulted in injuries and even threat of death in both parties. This suggests that political acts, which is an important function and symbol implied by plaza, are suppressed or selectively accepted in Gwanghwamun Plaza. Different analyses and interpretations have been proposed regarding usage and control of the plaza. In this study, Lefebvre's theory of space production was applied to analyzing the process underwent by Gwanghwamun Plaza as a product. Theory of space production, developed by Lefebvre, views space as a product and explains how a space is produced. He argued space implies social relationship. According to his theory, space is created as a result of actions and the created space, in turn, influences activities performed on it. Lefebvre did not typically schematize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as the process varies according to the social relationships within the space. In the theory, he proposed the concepts of spatial practice, representation of space, and representational space, which produce a space based on a trialectics. He divided the space patterns according to spatial characteristics that appear in the historical flow into absolute space, abstract space, contradictory space, and differential space. In these steps, dominance of abstract space, which coincides with establishment of the capitalist system, reveals a core issue in ‘the theory of space production.’ Loss of absolute space and dominance of abstract space inevitably results in contradictory space, and differential space suggests possibility as an alternative space. Although the theory was developed in modern Europe, it is both synchronic and diachronic as a theoretical framework, and enables analysis of space as a meta-philosophy that can be applied to various spaces. In this study, the spatial change of Gwanghwamun Plaza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period, an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related to Gwanghwamun Plaza was analyzed based on dialectic movement of spatial practice, representation of space, and representational space. Based on the analysis, the conflicts found in Gwanghwamun Plaza were examined from the spatial viewpoint, and possible direction for future reproduction of the plaza was proposed. Yukjodaero during the Joseon Dynasty was, primarily, a space in which the ruling ideology was implemented and practiced, i.e., representation of space as a perceived space. In the Confucian society where Confucianism defined overall culture, Yukjodaero represented a monumental absolute spac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the Japanese Empire exhaustively destroyed the symbolism of Gyengbok Palace, by constructing the government general and relocating Gwanghwamun, visually announcing the collapse of the Korean Empire and flaunting their colonial power. In the process of destroying the absolute space of the Joseon Dynasty, the Japanese mainly focused on forced representation of space. Furthermore, following modernization duringn the Japanese occupation, Gwanghwamun entered the initial stage of abstract space but still remained predominantly as an absolute space.
After being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Seoul came to symbolize a space of capitalistic accumulation and was recreated as an abstract space. Sejongro, which is dominated by the logic of capitalistic efficiency, became an ideological representation of space as part of economic development and also came to contain various tools to reinforce the dominant ideology. The Kim Youngsam administration planned to demolish the building that was used as the government general by the Japanese and restore symbolism of Gyeongbok Palace. In addition, in an effort to subvert the authority of Sejongro in the past, various large-scale cultural events were held in the place. This suggests that Sejongro adopted some of functions provided by a plaza and that plazas are increasingly needed. As the necessity of spaces for citizens to conduct cultural and political activities increases, the government began to plan for plazas. Seoul, based on a public opinion poll, decided several physical changes and selected the basic idea and design of Gwanghwamun Plaza from a prize design competition and turnkey design competition. As the city focused on creating a city brand as the purpose of the plaza and emphasized the 'view' and 'historicity' as main criteria, the submitted designs were also based on these factors. The winning design became the basis of today's Gwanghwamun Plaza, which has important political implications as a space, as it is closely located to Cheongwadae and directly delivers voices from political gathering and protests to the government. However, conflicts between the government and political users of the plaza arise in the process. Currently, permission is required for people to use the plaza, but, as there is room for interpretation in applying the legal criteria, Gwanghwamun Plaza is not free from the strategies of representation of space. The change from Sejongro into Gwanghwamun Plaza can be seen as a positive reproduction of a space, as a movement from abstract space to contradictory space and, eventually, to a differential space. However, discriminatory control of political acts permitted on the plaza reveals its pattern as a contradictory space. And it leads to representation of space on a more complex level, revealed by strategies to reject such representation by spatial practice, and emergence of a representational space that contains new meanings and signs through clash of these acts. The problems found in the current Gwanghwamun Plaza are political and social ones that are directly related to rights of the citizens, but have been analyzed only in fragmentary aspects. Also, even though Gwanghwamun Plaza is a space, few effort has been made to analyze it from a spatial viewpoint and examine the current issues on that basi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nvestigate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of Gwanghwamun Plaza as a space with universality from a holistic viewpoint. As an area of space production, 'landscape architecture' must be taken into account from the design stage for public spaces, so as to view more objectively and minimize problems that occur in these places.
Gwanghwamun Plaza is the most symbolic and representative plaza in South Korea where various national, small cultural, and political events are held. However, the clash between protesters and the police as an executor of authority has resulted in injuries and even threat of death in both parties. This suggests that political acts, which is an important function and symbol implied by plaza, are suppressed or selectively accepted in Gwanghwamun Plaza. Different analyses and interpretations have been proposed regarding usage and control of the plaza. In this study, Lefebvre's theory of space production was applied to analyzing the process underwent by Gwanghwamun Plaza as a product. Theory of space production, developed by Lefebvre, views space as a product and explains how a space is produced. He argued space implies social relationship. According to his theory, space is created as a result of actions and the created space, in turn, influences activities performed on it. Lefebvre did not typically schematize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as the process varies according to the social relationships within the space. In the theory, he proposed the concepts of spatial practice, representation of space, and representational space, which produce a space based on a trialectics. He divided the space patterns according to spatial characteristics that appear in the historical flow into absolute space, abstract space, contradictory space, and differential space. In these steps, dominance of abstract space, which coincides with establishment of the capitalist system, reveals a core issue in ‘the theory of space production.’ Loss of absolute space and dominance of abstract space inevitably results in contradictory space, and differential space suggests possibility as an alternative space. Although the theory was developed in modern Europe, it is both synchronic and diachronic as a theoretical framework, and enables analysis of space as a meta-philosophy that can be applied to various spaces. In this study, the spatial change of Gwanghwamun Plaza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period, an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related to Gwanghwamun Plaza was analyzed based on dialectic movement of spatial practice, representation of space, and representational space. Based on the analysis, the conflicts found in Gwanghwamun Plaza were examined from the spatial viewpoint, and possible direction for future reproduction of the plaza was proposed. Yukjodaero during the Joseon Dynasty was, primarily, a space in which the ruling ideology was implemented and practiced, i.e., representation of space as a perceived space. In the Confucian society where Confucianism defined overall culture, Yukjodaero represented a monumental absolute space.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Korea, the Japanese Empire exhaustively destroyed the symbolism of Gyengbok Palace, by constructing the government general and relocating Gwanghwamun, visually announcing the collapse of the Korean Empire and flaunting their colonial power. In the process of destroying the absolute space of the Joseon Dynasty, the Japanese mainly focused on forced representation of space. Furthermore, following modernization duringn the Japanese occupation, Gwanghwamun entered the initial stage of abstract space but still remained predominantly as an absolute space.
After being destroyed during the Korean War, Seoul came to symbolize a space of capitalistic accumulation and was recreated as an abstract space. Sejongro, which is dominated by the logic of capitalistic efficiency, became an ideological representation of space as part of economic development and also came to contain various tools to reinforce the dominant ideology. The Kim Youngsam administration planned to demolish the building that was used as the government general by the Japanese and restore symbolism of Gyeongbok Palace. In addition, in an effort to subvert the authority of Sejongro in the past, various large-scale cultural events were held in the place. This suggests that Sejongro adopted some of functions provided by a plaza and that plazas are increasingly needed. As the necessity of spaces for citizens to conduct cultural and political activities increases, the government began to plan for plazas. Seoul, based on a public opinion poll, decided several physical changes and selected the basic idea and design of Gwanghwamun Plaza from a prize design competition and turnkey design competition. As the city focused on creating a city brand as the purpose of the plaza and emphasized the 'view' and 'historicity' as main criteria, the submitted designs were also based on these factors. The winning design became the basis of today's Gwanghwamun Plaza, which has important political implications as a space, as it is closely located to Cheongwadae and directly delivers voices from political gathering and protests to the government. However, conflicts between the government and political users of the plaza arise in the process. Currently, permission is required for people to use the plaza, but, as there is room for interpretation in applying the legal criteria, Gwanghwamun Plaza is not free from the strategies of representation of space. The change from Sejongro into Gwanghwamun Plaza can be seen as a positive reproduction of a space, as a movement from abstract space to contradictory space and, eventually, to a differential space. However, discriminatory control of political acts permitted on the plaza reveals its pattern as a contradictory space. And it leads to representation of space on a more complex level, revealed by strategies to reject such representation by spatial practice, and emergence of a representational space that contains new meanings and signs through clash of these acts. The problems found in the current Gwanghwamun Plaza are political and social ones that are directly related to rights of the citizens, but have been analyzed only in fragmentary aspects. Also, even though Gwanghwamun Plaza is a space, few effort has been made to analyze it from a spatial viewpoint and examine the current issues on that basi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nvestigated the process of space production of Gwanghwamun Plaza as a space with universality from a holistic viewpoint. As an area of space production, 'landscape architecture' must be taken into account from the design stage for public spaces, so as to view more objectively and minimize problems that occur in these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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