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기 영양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영양교육 경험을 덧붙여 청소년기 식습관의 특성과 문제점파악, 영양교육의 유효성 확인의 과정을 걸쳐 향후 영양교육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청소년기의 영양 상태는 체격발달 및 성인이 된 후의 체위, 건강, 수명에 크게 영향을 준다. 또한 청소년기에 확립된 식습관 및 영양불균형은 성인이 되어 변형하기 매우 어려운 특성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건강이슈 중 건강행태가 불량한 청소년을 10대 이슈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사회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청소년들의 건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빠르게 서구화된 식습관과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양학적 인지의 지체현상 때문이다. 또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매스컴을 통하여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시각적인 환상과 그릇된 다이어트 정보를 선별할 지식적, 환경적 기반이 부족하여 건강과 성장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문화 확립과 영양지식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현재 청소년의 식습관 문제는 부모의 영양학적 지식정도, 식품섭취에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이 절대적인 요인이다. 대다수는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패턴을 보였으며, 주요 식품군을 고르게 섭취하는 청소년은 전체의 20~25%에 불과했다. 지식과 경제력을 모두 갖춘 일부의 부모를 둔 청소년들(20~25%)은 바람직한 식습관을 갖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75~80%)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적으로 부모에 의존적인 청소년 식습관의 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하여 부모 이외의 통로인 학교에서 문제해결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학교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자립적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학적 의식을 개선하고 식습관 개선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선행논문을 분석한 결과, 영양교육이 유효성을 갖는지에 대한 묻는 질문에 약 80%의 현직 영양교사들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 결과보다 주목해야 할 결과는 학생들의 의견이다. 가장 인상 깊은 설문결과는 영양에 관한 주 정보원에 학생들의 대한 답변이다. 일반 학생들은 대중매체(48%), 가족(24%)순으로 영양정보를 얻는 창구라고 답변하였다. 반면, 2개월간의 영양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84%가 영양정보를 얻는 매개체로 학교를 선택하였다. 이는 영양에 관한 정보를 학교가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인지 자체가 부족함을 보여주며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학교 교육을 통하여 약간의 노력만으로 괄목할만한 개선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또한, 영양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경우 영양지식에 있어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필요성과 흥미에도 공감하였다. 자기 선별적인 음식 섭취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교육이 갖는 유효성을 기반으로 향후 영양교육을 계획함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가정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한 실천의 견지에서의 영양교육 시행하여 청소년에 걸친 ...
국문요지
본 연구는 청소년기 영양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영양교육 경험을 덧붙여 청소년기 식습관의 특성과 문제점파악, 영양교육의 유효성 확인의 과정을 걸쳐 향후 영양교육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청소년기의 영양 상태는 체격발달 및 성인이 된 후의 체위, 건강, 수명에 크게 영향을 준다. 또한 청소년기에 확립된 식습관 및 영양불균형은 성인이 되어 변형하기 매우 어려운 특성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건강이슈 중 건강행태가 불량한 청소년을 10대 이슈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사회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청소년들의 건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빠르게 서구화된 식습관과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양학적 인지의 지체현상 때문이다. 또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매스컴을 통하여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시각적인 환상과 그릇된 다이어트 정보를 선별할 지식적, 환경적 기반이 부족하여 건강과 성장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문화 확립과 영양지식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현재 청소년의 식습관 문제는 부모의 영양학적 지식정도, 식품섭취에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이 절대적인 요인이다. 대다수는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패턴을 보였으며, 주요 식품군을 고르게 섭취하는 청소년은 전체의 20~25%에 불과했다. 지식과 경제력을 모두 갖춘 일부의 부모를 둔 청소년들(20~25%)은 바람직한 식습관을 갖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75~80%)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적으로 부모에 의존적인 청소년 식습관의 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하여 부모 이외의 통로인 학교에서 문제해결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학교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자립적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학적 의식을 개선하고 식습관 개선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선행논문을 분석한 결과, 영양교육이 유효성을 갖는지에 대한 묻는 질문에 약 80%의 현직 영양교사들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 결과보다 주목해야 할 결과는 학생들의 의견이다. 가장 인상 깊은 설문결과는 영양에 관한 주 정보원에 학생들의 대한 답변이다. 일반 학생들은 대중매체(48%), 가족(24%)순으로 영양정보를 얻는 창구라고 답변하였다. 반면, 2개월간의 영양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84%가 영양정보를 얻는 매개체로 학교를 선택하였다. 이는 영양에 관한 정보를 학교가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인지 자체가 부족함을 보여주며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학교 교육을 통하여 약간의 노력만으로 괄목할만한 개선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또한, 영양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경우 영양지식에 있어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필요성과 흥미에도 공감하였다. 자기 선별적인 음식 섭취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교육이 갖는 유효성을 기반으로 향후 영양교육을 계획함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가정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한 실천의 견지에서의 영양교육 시행하여 청소년에 걸친 연결망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식습관과 관련한 영양지식을 학교에서 학문으로만 배우고 끝나는 게 아닌 학부모와의 연계교육을 통하여 실행의 교육이 되도록 한다. 2. 수업전문 영양교사의 배치하여 보다 적극적인 영양수업을 실시한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의 수업을 주 업무로 하는 전문 영양교사의 배치가 필요하다. 3. 청소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영양교육 계획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인 교육의 내용보다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하여 우선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영양교육에 대한 표준화된 프로그램이 부재하고 정규교과가 아닌 점 등의 교과편제 문제점이 있다. 또한, 영양교사들의 일선업무는 급식 관리이기 때문에 수업까지 맡을 경우의 업무부담, 영양교사들이 전문성과 교수능력에 자신감이 부족한 점 등의 교사들의 문제도 있다. 그리고 영양교육의 가정과의 연계성 부족으로 실생활 직결성이 부족한 점 등의 실천적 과제가 남아있다.
국문요지
본 연구는 청소년기 영양교육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영양교육 경험을 덧붙여 청소년기 식습관의 특성과 문제점파악, 영양교육의 유효성 확인의 과정을 걸쳐 향후 영양교육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청소년기의 영양 상태는 체격발달 및 성인이 된 후의 체위, 건강, 수명에 크게 영향을 준다. 또한 청소년기에 확립된 식습관 및 영양불균형은 성인이 되어 변형하기 매우 어려운 특성을 지니게 된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의 주요 건강이슈 중 건강행태가 불량한 청소년을 10대 이슈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사회적인 면에서 보았을 때, 청소년들의 건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빠르게 서구화된 식습관과 이에 적응하지 못하는 영양학적 인지의 지체현상 때문이다. 또한 문화적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에 민감한 청소년들은 매스컴을 통하여 비춰지는 연예인들의 시각적인 환상과 그릇된 다이어트 정보를 선별할 지식적, 환경적 기반이 부족하여 건강과 성장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따라서 학교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문화 확립과 영양지식의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할 시기이다.
현재 청소년의 식습관 문제는 부모의 영양학적 지식정도, 식품섭취에 지원할 수 있는 경제력이 절대적인 요인이다. 대다수는 불균형적인 식품 섭취패턴을 보였으며, 주요 식품군을 고르게 섭취하는 청소년은 전체의 20~25%에 불과했다. 지식과 경제력을 모두 갖춘 일부의 부모를 둔 청소년들(20~25%)은 바람직한 식습관을 갖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75~80%)은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전적으로 부모에 의존적인 청소년 식습관의 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하여 부모 이외의 통로인 학교에서 문제해결의 의지를 가져야 한다. 학교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자립적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학적 의식을 개선하고 식습관 개선 의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선행논문을 분석한 결과, 영양교육이 유효성을 갖는지에 대한 묻는 질문에 약 80%의 현직 영양교사들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 결과보다 주목해야 할 결과는 학생들의 의견이다. 가장 인상 깊은 설문결과는 영양에 관한 주 정보원에 학생들의 대한 답변이다. 일반 학생들은 대중매체(48%), 가족(24%)순으로 영양정보를 얻는 창구라고 답변하였다. 반면, 2개월간의 영양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84%가 영양정보를 얻는 매개체로 학교를 선택하였다. 이는 영양에 관한 정보를 학교가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인지 자체가 부족함을 보여주며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학교 교육을 통하여 약간의 노력만으로 괄목할만한 개선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또한, 영양교육을 받은 청소년의 경우 영양지식에 있어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필요성과 흥미에도 공감하였다. 자기 선별적인 음식 섭취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영양교육이 갖는 유효성을 기반으로 향후 영양교육을 계획함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가정과의 연계성 확보를 통한 실천의 견지에서의 영양교육 시행하여 청소년에 걸친 연결망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식습관과 관련한 영양지식을 학교에서 학문으로만 배우고 끝나는 게 아닌 학부모와의 연계교육을 통하여 실행의 교육이 되도록 한다. 2. 수업전문 영양교사의 배치하여 보다 적극적인 영양수업을 실시한다.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의 수업을 주 업무로 하는 전문 영양교사의 배치가 필요하다. 3. 청소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영양교육 계획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인 교육의 내용보다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하여 우선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영양교육에 대한 표준화된 프로그램이 부재하고 정규교과가 아닌 점 등의 교과편제 문제점이 있다. 또한, 영양교사들의 일선업무는 급식 관리이기 때문에 수업까지 맡을 경우의 업무부담, 영양교사들이 전문성과 교수능력에 자신감이 부족한 점 등의 교사들의 문제도 있다. 그리고 영양교육의 가정과의 연계성 부족으로 실생활 직결성이 부족한 점 등의 실천적 과제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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