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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서울의 도시화의 가속으로 도심은 점차 확장되어 갔다. 도시 외곽이었던 지역은 도심으로, 기존의 도심은 새로운 기능을 담당하는 도심으로 변화했다. 기존 도시 조직을 고려하지 않은 방법으로 이루어진 개발과 재개발을 통해서 변화한 대규모의 필지들 사이에서 소규모 필지로 이루어진 기존의 도시조직은 시간에 따른 도시화의 흐름으로 공업, 주거, 상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기존의 도시 구성과의 조화, 주변과의 균형 등이 무시되고 단순히 구획별 개발방식에 의해 이루어지는 단편적인 방식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런 방식은 도시의 연속적인 관계를 만들지 못하고 현재의 건축과 도시 안에서 대립을 심화 시키고 있다. 미시적 관점에서는 도시공간 간의 단절을 야기하여 도시 공간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로써 형성된 도심지의 낙후지역은 최근 ‘젠트리피케이션’과 맞물려 획일화, 상업화 등의 문제점을 보였고 시대에 걸쳐 자생적으로 형성된 도시의 정체성과 ...
저자 | 최충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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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양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건축학과 |
지도교수 | 서현 |
발행연도 | 2016 |
총페이지 | 42 p. |
키워드 | 건축. 공간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169619&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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