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활용하여 노인의 저작불편감이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노인 10,451명에 대해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대리 응답자 172명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2014년 노인실태조사』조사표 문항 내에서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저작관련 특성 및 정신건강관련 특성 10항목을 선정하여, SPSS version 21.0(IBM SPSS Chicago IL.)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
본 연구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활용하여 노인의 저작불편감이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노인 10,451명에 대해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대리 응답자 172명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2014년 노인실태조사』조사표 문항 내에서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저작관련 특성 및 정신건강관련 특성 10항목을 선정하여, SPSS version 21.0(IBM SPSS Chicago IL.)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먼저 분석하였고, 교차분석(χ2-test)과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노인 중 저작불편감에 응답한 비율은 55.1%로 조사되었고 32.4%가 인지기능 저하를, 42.1%가 우울을 나타냈다. 2) 저작불편감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관련 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정신건강 관련특성(인지기능, 우울)이었다. 저작불편감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3) 인지기능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 관련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우울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관련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로 나타났으며,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틀니의 사용이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저작불편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구조적, 기능적인 부분을 유지하고 보존하여 구강기능의 퇴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 이전의 구강관리를 통한 치아상실을 예방하고 자연치아의 보존을 통해 저작불편감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의 인구사회적인 취약요인과 구강 내 감각적 문제인 저작불편감이 복합되어 나타난 부정적인 감정은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노인의 치과치료 시에는 우울을 고려한 포괄적 진료를 해야 하며,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에 저작불편감을 고려한 여러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러므로 노인 구강의 구조적, 기능적, 감각적인 문제를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인식하고,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건강수명 연장을 이루기 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구강 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활용하여 노인의 저작불편감이 인지기능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노인 10,451명에 대해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대리 응답자 172명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2014년 노인실태조사』조사표 문항 내에서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저작관련 특성 및 정신건강관련 특성 10항목을 선정하여, SPSS version 21.0(IBM SPSS Chicago IL.)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먼저 분석하였고, 교차분석(χ2-test)과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노인 중 저작불편감에 응답한 비율은 55.1%로 조사되었고 32.4%가 인지기능 저하를, 42.1%가 우울을 나타냈다. 2) 저작불편감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관련 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정신건강 관련특성(인지기능, 우울)이었다. 저작불편감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으로는 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3) 인지기능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 관련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우울과 관련성 있는 요인으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저작관련특성(틀니 사용여부, 지난 1년간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로 나타났으며,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구형태, 교육수준, 가구소득, 틀니 사용여부, 치과치료 경험 여부, 저작불편감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보면, 틀니의 사용이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저작불편감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구조적, 기능적인 부분을 유지하고 보존하여 구강기능의 퇴화를 막는 것이 중요하며, 노인 이전의 구강관리를 통한 치아상실을 예방하고 자연치아의 보존을 통해 저작불편감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노인의 인구사회적인 취약요인과 구강 내 감각적 문제인 저작불편감이 복합되어 나타난 부정적인 감정은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노인의 치과치료 시에는 우울을 고려한 포괄적 진료를 해야 하며,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에 저작불편감을 고려한 여러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그러므로 노인 구강의 구조적, 기능적, 감각적인 문제를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인식하고,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건강수명 연장을 이루기 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구강 내 문제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is a secondary study based on 『Investigation on the Elderly in 2014』to find out the impact of elders' mastication problem o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10,451 people over 65 years old were subject to direct interview for this study, which included 172 people interviewed by their represe...
This is a secondary study based on 『Investigation on the Elderly in 2014』to find out the impact of elders' mastication problem o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10,451 people over 65 years old were subject to direct interview for this study, which included 172 people interviewed by their representatives. First, I picked up 10 items related to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mastication characteristics in investigation items of 『Investigation on the Elderly in 2014』, then extracted actual number, percentag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by using SPSS version 21.0(IBM SPSS Chicago IL.), and finally analyzed such result by way of χ2-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1) Among elder people, 55.1% complain of mastication problem, and 32.4% and 42.1% have low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respectively. 2)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mastication problem includ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and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of which age, education, income, denture, and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re the major causes for mastication problem. 3)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cognitive function are ag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nd mastication problem.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depression ar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nd mastication problem. 4) The risk factors lowering the cognitive function are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and denture. The risk factors worsening the depression ar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and mastication problem.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denture and mastication problem are shown as a factor having impact on lowering the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respectively. To prevent from lowering cognitive function, it is important to stop worsening oral cavity function via maintaining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aspects of mouth. It is also needed to resolve the mastication problem through dental treatment for preventing from missing teeth and preservation of natural teeth prior to being the elderly. In addition, since the negative emotion resulting from the combination of sociodemographic aspect and sensory problem in mouth would impact on the depression, it is also important to give a comprehensive dental treatment for the elderly and add the education program on the mastication to the current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 By recognizing the structural, functional, and sensory problems in the elders' oral cavity as the important factors having impact on mental health, we need to improve the oral cavity problem in not only individual aspect but also social aspect to achieve extension of healthy life.
This is a secondary study based on 『Investigation on the Elderly in 2014』to find out the impact of elders' mastication problem o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10,451 people over 65 years old were subject to direct interview for this study, which included 172 people interviewed by their representatives. First, I picked up 10 items related to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mastication characteristics in investigation items of 『Investigation on the Elderly in 2014』, then extracted actual number, percentag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by using SPSS version 21.0(IBM SPSS Chicago IL.), and finally analyzed such result by way of χ2-test and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s. 1) Among elder people, 55.1% complain of mastication problem, and 32.4% and 42.1% have low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respectively. 2)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mastication problem includ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and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of which age, education, income, denture, and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re the major causes for mastication problem. 3)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cognitive function are ag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nd mastication problem. The factors correlated with the depression ar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for past one year, and mastication problem. 4) The risk factors lowering the cognitive function are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and denture. The risk factors worsening the depression are sex, age, family type, education, income, denture, dental treatment, and mastication problem.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denture and mastication problem are shown as a factor having impact on lowering the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on, respectively. To prevent from lowering cognitive function, it is important to stop worsening oral cavity function via maintaining the structural and functional aspects of mouth. It is also needed to resolve the mastication problem through dental treatment for preventing from missing teeth and preservation of natural teeth prior to being the elderly. In addition, since the negative emotion resulting from the combination of sociodemographic aspect and sensory problem in mouth would impact on the depression, it is also important to give a comprehensive dental treatment for the elderly and add the education program on the mastication to the current depression prevention program. By recognizing the structural, functional, and sensory problems in the elders' oral cavity as the important factors having impact on mental health, we need to improve the oral cavity problem in not only individual aspect but also social aspect to achieve extension of health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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