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방암은 폐경 전 여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서구에 비해서 높으며 5년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고 오랜 기간 동안 암 생존자로 살아가고 있다. 유방암 치료 종료 후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장기 암 생존 시기로 전환해 가는 과정에서 암 생존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적응과 회복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불안과 불확실성,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암 생존의 과정은 진단을 시작으로 생존 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삶의 연속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유방암 장기 생존자들에게 총체적 관점에서 개별적인 간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관점의 완치 판정 이면에 존재하는 그들만의 경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 각자가 처한 상황적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와 대처, 어려움을 그들의 언어로 생생하게 기술하고 그려내어 향후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제공 및 유방암 장기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문제로 장기 생존단계의 유방암 생존자의 삶을 한국이라는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유방암을 진단받고 5년이 지난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일상적인 삶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기술적 면담과 참여관찰의 현장연구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서술하고 분석하여 그들의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며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중재 전략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생활 기술적(記述的) 연구방법(ethnography)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요법과 보조요법의 치료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재발없이 5년 이상 유지된 유방암 생존자 11명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
한국 유방암은 폐경 전 여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서구에 비해서 높으며 5년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고 오랜 기간 동안 암 생존자로 살아가고 있다. 유방암 치료 종료 후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장기 암 생존 시기로 전환해 가는 과정에서 암 생존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적응과 회복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불안과 불확실성,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암 생존의 과정은 진단을 시작으로 생존 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삶의 연속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유방암 장기 생존자들에게 총체적 관점에서 개별적인 간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관점의 완치 판정 이면에 존재하는 그들만의 경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 각자가 처한 상황적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와 대처, 어려움을 그들의 언어로 생생하게 기술하고 그려내어 향후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제공 및 유방암 장기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문제로 장기 생존단계의 유방암 생존자의 삶을 한국이라는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유방암을 진단받고 5년이 지난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일상적인 삶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기술적 면담과 참여관찰의 현장연구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서술하고 분석하여 그들의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며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중재 전략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생활 기술적(記述的) 연구방법(ethnography)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요법과 보조요법의 치료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재발없이 5년 이상 유지된 유방암 생존자 11명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Agar(1980)의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방암이라는 삶의 위기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삶의 집착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전환하는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힘든 암 치료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의 마음속에서 긍정 찾기와 타인에 대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는 심리적 성장을 하게 되었다. 암의 재발과 전이에 두려움, 안도감과 불안감의 양가감정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었다. 암 치료 과정에서 가족 안에서의 다중 역할로 인한 부담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족으로부터 지지와 치유의 힘을 얻는 등 가족 안에서 길 찾기를 모색하였다. 유방절제술로 인한 유방상실의 위축감과 일상에서 경험하는 피로감으로 사회생활의 범위를 줄이거나 기존의 사회활동을 중단하는 등 삶의 경계를 축소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암치료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을 경험하며 섭생을 통해 일상생활을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의 경험과 삶의 과정을 어떻게 대처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전략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국 유방암은 폐경 전 여성 유방암 환자의 비율이 서구에 비해서 높으며 5년 생존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방암을 진단받고 오랜 기간 동안 암 생존자로 살아가고 있다. 유방암 치료 종료 후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으며 장기 암 생존 시기로 전환해 가는 과정에서 암 생존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적응과 회복이 필요함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불안과 불확실성, 슬픔을 경험하게 된다. 암 생존의 과정은 진단을 시작으로 생존 또는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삶의 연속적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유방암 장기 생존자들에게 총체적 관점에서 개별적인 간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관점의 완치 판정 이면에 존재하는 그들만의 경험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 각자가 처한 상황적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일상생활에서의 자기관리와 대처, 어려움을 그들의 언어로 생생하게 기술하고 그려내어 향후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제공 및 유방암 장기 생존자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문제로 장기 생존단계의 유방암 생존자의 삶을 한국이라는 사회문화적 맥락 안에서 유방암을 진단받고 5년이 지난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일상적인 삶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기술적 면담과 참여관찰의 현장연구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의 내용을 서술하고 분석하여 그들의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며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간호중재 전략의 기초를 제공하기 위한 일상생활 기술적(記述的) 연구방법(ethnography)을 적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요법과 보조요법의 치료과정을 거쳐 대상자로 재발없이 5년 이상 유지된 유방암 생존자 11명이다. 2015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Agar(1980)의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방암이라는 삶의 위기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삶의 집착을 내려놓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전환하는 자아성찰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힘든 암 치료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의 마음속에서 긍정 찾기와 타인에 대한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는 심리적 성장을 하게 되었다. 암의 재발과 전이에 두려움, 안도감과 불안감의 양가감정이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었다. 암 치료 과정에서 가족 안에서의 다중 역할로 인한 부담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었지만 가족으로부터 지지와 치유의 힘을 얻는 등 가족 안에서 길 찾기를 모색하였다. 유방절제술로 인한 유방상실의 위축감과 일상에서 경험하는 피로감으로 사회생활의 범위를 줄이거나 기존의 사회활동을 중단하는 등 삶의 경계를 축소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주변 사람들과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지적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암치료로 인해 나타나는 다양한 신체적 증상들을 경험하며 섭생을 통해 일상생활을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의 경험과 삶의 과정을 어떻게 대처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제공함으로써 유방암 장기 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전략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South Korean breast cancer survivors who were diagnosed at a relatively young age have a higher survival rate than western premenopausal breast cancer patients due to the survival rate increasing over a long period of time. After breast cancer therapy is complete, patients experience difficulties du...
South Korean breast cancer survivors who were diagnosed at a relatively young age have a higher survival rate than western premenopausal breast cancer patients due to the survival rate increasing over a long period of time. After breast cancer therapy is complete, patients experience difficulties due to various physic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Recognizing that long term cancer survival time requires a adaption to recovery. Another psychological difficulty is anxiety over the process of recovery. Some patients will also experience grief as they recover. The process of survival can be a persistent and continuous process of recovery starting with the initial diagnosis. In order to provide the patient intervention in terms of total long term ca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those patients who have survived long term or who have been cured. In this study,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each one facing the situational, depending on the context of self-management and coping in everyday life variously represented, describing vividly the difficulties in their own language and provide care for future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out draw and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Management Program this study was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ment. This study any experience in the everyday life of the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of life What?” 5 years after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the liv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 long-term survival stage to study the problem in Korea of social and cultural context of the in order to determine if they were used as field research techniques observe face to face interviews and participation. And describe the content as it is from their perspective and analysis to understand in depth their lives and the qualitative research applied to study using ethnographic method(ethnography) provide a basis for intervention strategies for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Participants involved in this study breast cancer survivor 11 women kept more than five years without recurrence in subjects being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through the healing process of surgical therapy and adjuvant therap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ember 2015 to April 2016 using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were analyzed using analysis of Agar (1980). The results are as followed; The crisis of the diagnosis of breast cancer was also an opportunity for self-reflection, to convert the meaning of life through the process of reporting back, and The past lives put down the reflection and obsession of life for themselves. In the face of a difficult process of cancer treatment was psychological growth with a heart of change positions to find the positive in his mind and others. Fear of cancer recurrence and metastasis, the ambivalence of anxiety relief was embedded in their mind. Although In some cases, Participants may have the burden of balancing multiple roles within their family structure. They may also seek direction or support from their family to gain strength and healing. Withering and fatigue of the breasts due to a mastectomy can have a physical impact and the patient's social life and activities may stop due to the psychological impact. Participants may share their experiences with other people who may share some of the same social activities. Also experience a variety of physical symptoms caused by the cancer, and the management had to live through the daily regimen.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s to show the foundations of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and how the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long term breast cancer survivors by understanding they how cope with the experience of living with breast cancer.
South Korean breast cancer survivors who were diagnosed at a relatively young age have a higher survival rate than western premenopausal breast cancer patients due to the survival rate increasing over a long period of time. After breast cancer therapy is complete, patients experience difficulties due to various physic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Recognizing that long term cancer survival time requires a adaption to recovery. Another psychological difficulty is anxiety over the process of recovery. Some patients will also experience grief as they recover. The process of survival can be a persistent and continuous process of recovery starting with the initial diagnosis. In order to provide the patient intervention in terms of total long term care,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those patients who have survived long term or who have been cured. In this study,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each one facing the situational, depending on the context of self-management and coping in everyday life variously represented, describing vividly the difficulties in their own language and provide care for future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out draw and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Management Program this study was attemp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ment. This study any experience in the everyday life of the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of life What?” 5 years after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who were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the lives of breast cancer survivors in the long-term survival stage to study the problem in Korea of social and cultural context of the in order to determine if they were used as field research techniques observe face to face interviews and participation. And describe the content as it is from their perspective and analysis to understand in depth their lives and the qualitative research applied to study using ethnographic method(ethnography) provide a basis for intervention strategies for breast cancer long-term survivors. Participants involved in this study breast cancer survivor 11 women kept more than five years without recurrence in subjects being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through the healing process of surgical therapy and adjuvant therapy. The data was collected from November 2015 to April 2016 using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were analyzed using analysis of Agar (1980). The results are as followed; The crisis of the diagnosis of breast cancer was also an opportunity for self-reflection, to convert the meaning of life through the process of reporting back, and The past lives put down the reflection and obsession of life for themselves. In the face of a difficult process of cancer treatment was psychological growth with a heart of change positions to find the positive in his mind and others. Fear of cancer recurrence and metastasis, the ambivalence of anxiety relief was embedded in their mind. Although In some cases, Participants may have the burden of balancing multiple roles within their family structure. They may also seek direction or support from their family to gain strength and healing. Withering and fatigue of the breasts due to a mastectomy can have a physical impact and the patient's social life and activities may stop due to the psychological impact. Participants may share their experiences with other people who may share some of the same social activities. Also experience a variety of physical symptoms caused by the cancer, and the management had to live through the daily regimen. The significance of the study is to show the foundations of nursing intervention strategies and how the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long term breast cancer survivors by understanding they how cope with the experience of living with breast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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