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관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 하며, 단기적이거나 특정행위중심의 중재보다는 일생동안 바람직한 건강관리 행위를 환자 스스로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행전략으로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자가간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삶에 있어서 우울증상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므로 건강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을 줄여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우울이 자가간호 정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고혈압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가간호 능력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간호중재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순환기내과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 중 고혈압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연구자가 일대일로 질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체크하도록 하고 혈압은 설문조사 당일 외래에서 측정된 혈압이며, 배부된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직접 수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
고혈압 관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 하며, 단기적이거나 특정행위중심의 중재보다는 일생동안 바람직한 건강관리 행위를 환자 스스로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행전략으로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자가간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삶에 있어서 우울증상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므로 건강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을 줄여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우울이 자가간호 정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고혈압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가간호 능력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간호중재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순환기내과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 중 고혈압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연구자가 일대일로 질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체크하도록 하고 혈압은 설문조사 당일 외래에서 측정된 혈압이며, 배부된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직접 수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t-test와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혈압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70.1세였고, 성별은 여자가 72명(52.2%)으로 많았으며, 교육정도는 무학이 35명(25.4%), 결혼 상태는 기혼이 129명(93.5%), 직업으로는 무직이 102명(73.9%)이고 경제적 수준은 월 99만원 이하가 95명(68.6%)이다. 운동은 전혀 또는 거의 안한다가 76명(55.1%)이였고 음식을 짜게 먹는다가 57명(41.3%)이였다.
2. 고혈압 관련 특성으로는 BMI 결과 비만(25이상)이 77명(55.8%), 수축기혈압은 ‘120∼139mmHg’가 77명(55.8%), 이완기혈압은 ‘80∼89mmHg’ 58명(42.0%)이였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기간으로는 ‘10년 이상’이 82명(59.4%), 진단받게 된 경위로는 ‘우연하게’가 57명(41.3%),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127명(92%)이고, 과거 고혈압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2명(8.7%)으로 매우 적었다.
3. 고혈압 환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675, 95% CI=.354∼.559), 우울과 자가간호 정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β=-.003, 95% CI=-.121∼.116). 또한 우울정도가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음의 관계가 나타났으며(β=-.515, 95% CI=-.558∼-.302),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β=.110, 95% CI=-.023∼.148).
즉,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높아지고 우울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우울을 예방 및 감소시킴으로써 자가간호 정도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의 중요한 정보와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고혈압 관리는 보다 효율적으로 해야 하며, 단기적이거나 특정행위중심의 중재보다는 일생동안 바람직한 건강관리 행위를 환자 스스로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행전략으로 자가간호가 요구된다. 자가간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이 되는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의 삶에 있어서 우울증상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하므로 건강한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을 줄여야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우울이 자가간호 정도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고혈압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가간호 능력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간호중재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순환기내과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 중 고혈압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138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5년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연구자가 일대일로 질문지를 배부하여 대상자가 직접 체크하도록 하고 혈압은 설문조사 당일 외래에서 측정된 혈압이며, 배부된 설문지는 그 자리에서 직접 수거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t-test와 ANOVA, 사후검정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linear regression, Cronbach's α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고혈압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70.1세였고, 성별은 여자가 72명(52.2%)으로 많았으며, 교육정도는 무학이 35명(25.4%), 결혼 상태는 기혼이 129명(93.5%), 직업으로는 무직이 102명(73.9%)이고 경제적 수준은 월 99만원 이하가 95명(68.6%)이다. 운동은 전혀 또는 거의 안한다가 76명(55.1%)이였고 음식을 짜게 먹는다가 57명(41.3%)이였다.
2. 고혈압 관련 특성으로는 BMI 결과 비만(25이상)이 77명(55.8%), 수축기혈압은 ‘120∼139mmHg’가 77명(55.8%), 이완기혈압은 ‘80∼89mmHg’ 58명(42.0%)이였고, 고혈압을 진단받은 기간으로는 ‘10년 이상’이 82명(59.4%), 진단받게 된 경위로는 ‘우연하게’가 57명(41.3%),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대상자는 127명(92%)이고, 과거 고혈압 건강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12명(8.7%)으로 매우 적었다.
3. 고혈압 환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675, 95% CI=.354∼.559), 우울과 자가간호 정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났다(β=-.003, 95% CI=-.121∼.116). 또한 우울정도가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음의 관계가 나타났으며(β=-.515, 95% CI=-.558∼-.302),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β=.110, 95% CI=-.023∼.148).
즉,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자가간호 수행 정도가 높아지고 우울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증가되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들의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고 우울을 예방 및 감소시킴으로써 자가간호 정도와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의 중요한 정보와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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