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에 관한 구조적 관계 : 차별경험과 직무만족의 매개효과와 자격보유 차이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Life-satisfaction, Job Competency and Self-esteem of Workers with Disability: The Effects of Mediating Discrimination, Job-satisfaction and the difference by the Certificate원문보기
본 연구는 장애인근로자가 지각하는 직무능력과 삶의 만족간의 구조적 관계 파악, 이러한 구조적 관계에서 차별경험, 직무만족 및 자아존중감의 역할 규명, 그리고 자격증 보유자와 미보유자들의 차이를 검증하여 장애인복지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의 모집단은 2015년 5월 15일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며 표본규모는 11,000명이다. 조사된 5,092명의 자료 중 장애인근로자를 선택한 후 결측값을 제외한 840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지료는 통계프로그램인 ...
본 연구는 장애인근로자가 지각하는 직무능력과 삶의 만족간의 구조적 관계 파악, 이러한 구조적 관계에서 차별경험, 직무만족 및 자아존중감의 역할 규명, 그리고 자격증 보유자와 미보유자들의 차이를 검증하여 장애인복지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의 모집단은 2015년 5월 15일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며 표본규모는 11,000명이다. 조사된 5,092명의 자료 중 장애인근로자를 선택한 후 결측값을 제외한 840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지료는 통계프로그램인 SPSS win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적용된 통계기법은 빈도분석, 측정모형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다집단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이 높을수록 직무만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이 높았고 차별경험이 감소하였다. 즉, 직무능력이 장애인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 수준과 욕구에 맞출 수 있는 평생교육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평생교육의 특징은 정규교육에서 다루지 못하는 학문을 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내용의 구성이 용이하고, 현장(사업장)에서 원하는 교육내용을 바로 적용하여 교육시킬 수 있기에 현장에서 원하는 산업 인재양성을 할 수 있다. 둘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삶의 만족 관계에서 차별경험과 직무만족은 매개효과가 있었다. 즉, 삶의 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차별경험을 감소시키고 직무만족을 향상시켜야 한다. 먼저, 차별경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실행되고 있지만 이는 사후대책의 정책으로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인 장애체험 교실 및 장애 이해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의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의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이 직무에 대하여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법적으로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비장애인은 더 행복하다는 마인드로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사업장 측면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고려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애인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Disabled)의 개선을 통해 기능할 수 있는(Handicapped) 동일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장애인근로자의 자격증보유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자격증보유 집단이 긍정적인 영향에서 자격증 미보유 집단보다 높았다. 이는 장애인근로자가 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삶의 만족을 높인다고 간주 할 수 있다. 자격증은 취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이를 취득함으로써 더욱 나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장애인의 자격증 취득은 권장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장애인근로자가 지각하는 직무능력과 삶의 만족간의 구조적 관계 파악, 이러한 구조적 관계에서 차별경험, 직무만족 및 자아존중감의 역할 규명, 그리고 자격증 보유자와 미보유자들의 차이를 검증하여 장애인복지정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대상의 모집단은 2015년 5월 15일 기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며 표본규모는 11,000명이다. 조사된 5,092명의 자료 중 장애인근로자를 선택한 후 결측값을 제외한 840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지료는 통계프로그램인 SPSS win 21.0과 AMO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적용된 통계기법은 빈도분석, 측정모형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다집단분석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복지정책을 제안하였다. 첫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이 높을수록 직무만족과 자아존중감 및 삶의 만족이 높았고 차별경험이 감소하였다. 즉, 직무능력이 장애인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 수준과 욕구에 맞출 수 있는 평생교육의 도입을 제안하였다. 평생교육의 특징은 정규교육에서 다루지 못하는 학문을 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내용의 구성이 용이하고, 현장(사업장)에서 원하는 교육내용을 바로 적용하여 교육시킬 수 있기에 현장에서 원하는 산업 인재양성을 할 수 있다. 둘째, 장애인근로자의 직무능력과 삶의 만족 관계에서 차별경험과 직무만족은 매개효과가 있었다. 즉, 삶의 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차별경험을 감소시키고 직무만족을 향상시켜야 한다. 먼저, 차별경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실행되고 있지만 이는 사후대책의 정책으로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인 장애체험 교실 및 장애 이해교육이 실행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의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직무만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근로자들의 합리적인 보상방안과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이 직무에 대하여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법적으로 비장애인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비장애인은 더 행복하다는 마인드로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사업장 측면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고려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장애인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Disabled)의 개선을 통해 기능할 수 있는(Handicapped) 동일한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장애인근로자의 자격증보유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자격증보유 집단이 긍정적인 영향에서 자격증 미보유 집단보다 높았다. 이는 장애인근로자가 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삶의 만족을 높인다고 간주 할 수 있다. 자격증은 취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이를 취득함으로써 더욱 나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장애인의 자격증 취득은 권장되어야 한다.
In an aim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satisfaction and job competency perceived by workers with disabilities, investigate the role of job satisfaction, self-esteem, and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i...
In an aim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satisfaction and job competency perceived by workers with disabilities, investigate the role of job satisfaction, self-esteem, and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in this structural relationship, and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certificate holders and non-certificate holders. The population of this study is the registered disabled people who age 15 and older (Korean age) in Korea as of May 15, 2015, and the sample is 11,000. Among the surveyed subjects of 5,092, workers with disabilities were selected and 840 were utilized. For the method of analysis, statistics program of SPSS win 21.0 and AMOS 21.0 were used to conduct frequency analysis, measurement mode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nd multi group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and the welfare policy for the disabled were suggested based on these results. First, as the job competency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were higher, job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were higher and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was lower. In other words, the job competency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is, the study suggests the introduction of lifelong education that can meet the needs and the level of job competency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The characteristics of lifelong education are; it is easy to constitute the customized education contents that meet the needs of individuals for the academics that are hard to deal with in the formal education; it is possible to provide education by applying the education contents that the companies want on the spot. Second,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nd the job satisfaction have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ompetency an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The law against the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is being practiced as a way of reducing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but this is only a countermeasure policy. It is needed to open disability experience class and perform education for understanding disabilities to help the non-disabled to understand the disabled. Also, as a way of enhancing the job satisfaction, we need to prepare reasonable compensation measures for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and expand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Next, to improve the job satisfaction, it is needed to take measures for the reasonable compensation for the disabled workers and expand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For the reasonable compensation for their job, the wage system of the disabled needs to be at the same level as that of the non-disabled. We need to have this mind-set that when the disabled get comfortable, the non-disabled get more comfortable; from the employers' perspective, the productivity can be improved by expanding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most of all, we can see the disabled as the same human-being who can function just like us by improving and changing the disability and handicap. Third,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certificate holders and non-certificate holders among the disabled workers. That is to say, the group of certificate holders was higher than that of non-certificate holders in terms of the positive effect. This indicates that having certificates enhances life satisfaction of the disabled. Certificates are not the prerequisite to get a job, but certificates should be recommended to the disabled since holding certificates can be an opportunity for choosing a better job.
In an aim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satisfaction and job competency perceived by workers with disabilities, investigate the role of job satisfaction, self-esteem, and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in this structural relationship, and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certificate holders and non-certificate holders. The population of this study is the registered disabled people who age 15 and older (Korean age) in Korea as of May 15, 2015, and the sample is 11,000. Among the surveyed subjects of 5,092, workers with disabilities were selected and 840 were utilized. For the method of analysis, statistics program of SPSS win 21.0 and AMOS 21.0 were used to conduct frequency analysis, measurement model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and multi group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and the welfare policy for the disabled were suggested based on these results. First, as the job competency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were higher, job satisfaction, life satisfaction, and self-esteem were higher and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was lower. In other words, the job competency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Based on this, the study suggests the introduction of lifelong education that can meet the needs and the level of job competency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The characteristics of lifelong education are; it is easy to constitute the customized education contents that meet the needs of individuals for the academics that are hard to deal with in the formal education; it is possible to provide education by applying the education contents that the companies want on the spot. Second,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nd the job satisfaction have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job competency and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The law against the discrimination of the disabled is being practiced as a way of reducing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but this is only a countermeasure policy. It is needed to open disability experience class and perform education for understanding disabilities to help the non-disabled to understand the disabled. Also, as a way of enhancing the job satisfaction, we need to prepare reasonable compensation measures for the workers with disabilities, and expand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Next, to improve the job satisfaction, it is needed to take measures for the reasonable compensation for the disabled workers and expand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For the reasonable compensation for their job, the wage system of the disabled needs to be at the same level as that of the non-disabled. We need to have this mind-set that when the disabled get comfortable, the non-disabled get more comfortable; from the employers' perspective, the productivity can be improved by expanding the amenities for the disabled; most of all, we can see the disabled as the same human-being who can function just like us by improving and changing the disability and handicap. Third,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certificate holders and non-certificate holders among the disabled workers. That is to say, the group of certificate holders was higher than that of non-certificate holders in terms of the positive effect. This indicates that having certificates enhances life satisfaction of the disabled. Certificates are not the prerequisite to get a job, but certificates should be recommended to the disabled since holding certificates can be an opportunity for choosing a better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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