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하는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원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통해 총 304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하는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원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통해 총 304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t-검증,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 위계적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은 평균이상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적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신건강은 보통의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다문화적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살펴보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는 경제적 형편에서, 다문화적 특성 중에서는 자신에 대한 외모수준과 어머니 출신 국에서 각각 정신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과정 스트레스와 성별, 그리고 자아탄력성 중 감정조절의 순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가잘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영향요인들을 다루었다는 점과 자아탄력성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이들의 정신건강에 일정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실천적 제언으로는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고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글로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적 역량에 대한 관점이 요구된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에게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체가 되어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일반가정의 다문화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다문화가정의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취약가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다문화가정의 가족결속력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법, 건강가정지원법의 연속선상에서 다루어지도록 법적, 제도적인 보완이 요구되어진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하는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원조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14년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중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의표집을 통해 총 304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여, 연구문제에 따라 기술통계, t-검증, 일원분산분석, 상관관계, 위계적 회기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은 평균이상으로, 문화적응스트레스는 스트레스를 적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신건강은 보통의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다문화적 특성에 따른 정신건강의 차이를 살펴보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에서는 경제적 형편에서, 다문화적 특성 중에서는 자신에 대한 외모수준과 어머니 출신 국에서 각각 정신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과 가족기능,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한 결과,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과정 스트레스와 성별, 그리고 자아탄력성 중 감정조절의 순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가잘 잘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영향요인들을 다루었다는 점과 자아탄력성과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이들의 정신건강에 일정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더욱 증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실천적 제언으로는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둘째, 문화적인 이질감을 극복하고 타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글로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적 역량에 대한 관점이 요구된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에게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체가 되어 정신건강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넷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일반 청소년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일반가정의 다문화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정책적 제언으로는 다문화가정의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취약가정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다문화가정의 가족결속력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필요하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가족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법, 건강가정지원법의 연속선상에서 다루어지도록 법적, 제도적인 보완이 요구되어진다는 것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yeonggi-do. Based on the findings, the purpose was to examine effective ways to promot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yeonggi-do. Based on the findings, the purpose was to examine effective ways to promot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present a plan for assistance. Accordingly, purposeful sampling method was used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yeonggi-do during February 3-17, 2014 and in the total of 304 copies were used for the survey analysis. Using SPSS 18.0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research problems. Specific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 First, ego-resilience and family function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above average and their acculturation stress was low with normal level of mental health. Second, differences in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ir demographical and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in their mental health in respectively financial circumstance among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their appearance and mother's country of origin among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Third,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examined.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as most effectively predicted in the order of discrimination stress & gender among acculturation stress, and emotional control among ego-resilienc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in that for the fist time, it has dealt with the influence factors of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hile also presenting the fact that ego-resilience and acculturation stress affected their mental health to a certain degree.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following practical suggestions are presented to further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Fir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psychological & emotional programs that can enhance the ego-resilience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there is a need for a perspective on cultural competence to allow them to overcome their sense of cultural difference and cultivate sensitivity towards other cultures as well as global awareness. Third, it would be necessary for local mental health enhancement centers to provide mental health related education to local related organizations including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center to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tural families. Fourth, it would be necessary to actively offer multicultural experience and mentoring program for ordinary families for the social integration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youth of ordinary families. As for policy suggestions, various programs are needed to strengthen the family bond and func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because of the increasing possibility that mental of the youth of multiculutral families could be threatened considering that considerable numb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financial vulnerable famili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for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to actively implement family health restoration programs. Accordingly,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 for legal and policy supplementation along the same lines of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act and healthy family support 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yeonggi-do. Based on the findings, the purpose was to examine effective ways to promot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present a plan for assistance. Accordingly, purposeful sampling method was used for the middle school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ies residing in Gyeonggi-do during February 3-17, 2014 and in the total of 304 copies were used for the survey analysis. Using SPSS 18.0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according to research problems. Specific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 First, ego-resilience and family function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above average and their acculturation stress was low with normal level of mental health. Second, differences in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ir demographical and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n in their mental health in respectively financial circumstance among dem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their appearance and mother's country of origin among multicultural characteristics. Third, effects of ego-resilience, family function and acculturation stress on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ere examined.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as most effectively predicted in the order of discrimination stress & gender among acculturation stress, and emotional control among ego-resilienc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can be found in that for the fist time, it has dealt with the influence factors of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while also presenting the fact that ego-resilience and acculturation stress affected their mental health to a certain degree.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following practical suggestions are presented to further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First,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psychological & emotional programs that can enhance the ego-resilience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there is a need for a perspective on cultural competence to allow them to overcome their sense of cultural difference and cultivate sensitivity towards other cultures as well as global awareness. Third, it would be necessary for local mental health enhancement centers to provide mental health related education to local related organizations including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center to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the youth of multicutural families. Fourth, it would be necessary to actively offer multicultural experience and mentoring program for ordinary families for the social integration of the youth of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youth of ordinary families. As for policy suggestions, various programs are needed to strengthen the family bond and function of multicultural families because of the increasing possibility that mental of the youth of multiculutral families could be threatened considering that considerable numb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are financial vulnerable famili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for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centers to actively implement family health restoration programs. Accordingly, this study suggested the need for legal and policy supplementation along the same lines of multicultural families support act and healthy family support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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