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애착유형에 따른 사회적지지 지각 및 동적가족화(KFD) 특성 Kinetic Family Drawing(KFD) study of Characteristic of KFD and the perceived social support on the Adult Attachment typ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성인의 애착 유형과 사회적지지 지각 및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을 살펴보고 세 가지 변인간의 상관성을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성인애착과 사회적지지 지각, 동저가족화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며, 두 번째 목적은 사회적지지 지각의 정도에 따라 애착유형과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노출이 많고, 보다 폭넓은 대인간 접촉으로 인해 사회적지지의 지각에 대한 개인차가 보다 잘 드러날 수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으며, 총 291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성인의 애착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친밀관계경험척도(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 Scale: ECR-R)와 지각된 사회적지지 척도(Social Provision Scale: ...
본 연구는 성인의 애착 유형과 사회적지지 지각 및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을 살펴보고 세 가지 변인간의 상관성을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성인애착과 사회적지지 지각, 동저가족화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며, 두 번째 목적은 사회적지지 지각의 정도에 따라 애착유형과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노출이 많고, 보다 폭넓은 대인간 접촉으로 인해 사회적지지의 지각에 대한 개인차가 보다 잘 드러날 수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으며, 총 291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성인의 애착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친밀관계경험척도(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 Scale: ECR-R)와 지각된 사회적지지 척도(Social Provision Scale: SPS), 그리고 동적가족화(Kinetic Family Drawing: KFD)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의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분석,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사회적지지 지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부형에 속하는 집단은 사회적지지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다른 유형에 비해 낮은 점수의 반응을 보였으며, 반대로 안정형에 속한 집단은 사회적지지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불안과 회피가 낮은 안정형 애착 유형에 가까울수록 이용가능한 자신의 사회적 지지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또한 적절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지각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성인애착과 동적가족화 반응특성간의 관계에서는 그림특성차원과 위치⦁거리⦁장벽 차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나 활동차원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동적가족화에서 보여 지는 활동수준이 애착유형과는 상관없이 긍정과 부정 모든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림특성 차원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두려움형이 어머니⦁아버지⦁나의 팔 길이, 어머니⦁아버지⦁나의 눈, 어머니와 나의 얼굴, 나의 얼굴표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림특성차원의 다수의 영역에서 두려움형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두려움형에 가까울수록 인물을 묘사할 때 생략 없이 신체를 갖춰서 묘사하거나, 친근한 표정 같은 우호적인 방향으로 묘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치⦁거리⦁장벽차원에선 거부형이 다수의 영역(모의 길이, 나의 길이, 모-나간의 거리)에서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으며, 주로 인물의 크기나 인물간의 거리 같은 길이와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셋째, 사회적지지 지각의 하위유목 값을 상⦁하로 나눈 후 동적가족화 반응특성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일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 하위유목 중 ‘가치 재인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애착, 사회적 소속감, 도움에 대한 믿음, 조언, 돌봄의 기회)에서 이목구비나 얼굴표정과 같이 얼굴과 관련된 그림특성이 많은 비중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사회적지지가 높은 집단이 그림특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이는 사회적지지가 높은 집단이 인물을 묘사할 때 생략 없이 신체를 갖춰서 묘사하거나, 친근한 표정 같은 우호적인 방향으로 묘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인의 애착은 유아가 양육자에게 일방적으로 애착을 형성하는 방식과 다르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때문에 성인애착과 동적가족화의 관계에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미성년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는 일부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성인의 애착과 그림반응특성을 살펴볼 때에는 그 사이를 중재하는 변수나 방어기제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다차원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의 애착 유형과 사회적지지 지각 및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을 살펴보고 세 가지 변인간의 상관성을 알아보는데 의의가 있다. 연구의 첫 번째 목적은 성인애착과 사회적지지 지각, 동저가족화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며, 두 번째 목적은 사회적지지 지각의 정도에 따라 애착유형과 동적가족화 반응특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노출이 많고, 보다 폭넓은 대인간 접촉으로 인해 사회적지지의 지각에 대한 개인차가 보다 잘 드러날 수 있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한정하였으며, 총 291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성인의 애착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친밀관계경험척도(Experiences in Close Relationship Scale: ECR-R)와 지각된 사회적지지 척도(Social Provision Scale: SPS), 그리고 동적가족화(Kinetic Family Drawing: KFD)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의 목적에 따라 기술통계분석,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유형에 따라 사회적지지 지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부형에 속하는 집단은 사회적지지의 모든 하위 영역에서 다른 유형에 비해 낮은 점수의 반응을 보였으며, 반대로 안정형에 속한 집단은 사회적지지의 모든 하위영역에서 다른 유형에 비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불안과 회피가 낮은 안정형 애착 유형에 가까울수록 이용가능한 자신의 사회적 지지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며, 또한 적절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지각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성인애착과 동적가족화 반응특성간의 관계에서는 그림특성차원과 위치⦁거리⦁장벽 차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으나 활동차원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동적가족화에서 보여 지는 활동수준이 애착유형과는 상관없이 긍정과 부정 모든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그림특성 차원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두려움형이 어머니⦁아버지⦁나의 팔 길이, 어머니⦁아버지⦁나의 눈, 어머니와 나의 얼굴, 나의 얼굴표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림특성차원의 다수의 영역에서 두려움형이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두려움형에 가까울수록 인물을 묘사할 때 생략 없이 신체를 갖춰서 묘사하거나, 친근한 표정 같은 우호적인 방향으로 묘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치⦁거리⦁장벽차원에선 거부형이 다수의 영역(모의 길이, 나의 길이, 모-나간의 거리)에서 의미 있는 반응을 보였으며, 주로 인물의 크기나 인물간의 거리 같은 길이와 관련된 항목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셋째, 사회적지지 지각의 하위유목 값을 상⦁하로 나눈 후 동적가족화 반응특성과 비교 분석한 결과 일부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지지 하위유목 중 ‘가치 재인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애착, 사회적 소속감, 도움에 대한 믿음, 조언, 돌봄의 기회)에서 이목구비나 얼굴표정과 같이 얼굴과 관련된 그림특성이 많은 비중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사회적지지가 높은 집단이 그림특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이는 사회적지지가 높은 집단이 인물을 묘사할 때 생략 없이 신체를 갖춰서 묘사하거나, 친근한 표정 같은 우호적인 방향으로 묘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인의 애착은 유아가 양육자에게 일방적으로 애착을 형성하는 방식과 다르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복잡한 구조를 가진다. 때문에 성인애착과 동적가족화의 관계에서 나타난 본 연구의 결과는 기존 미성년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와는 일부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성인의 애착과 그림반응특성을 살펴볼 때에는 그 사이를 중재하는 변수나 방어기제를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다차원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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