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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검험(檢驗)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ostmortem Investigation in Choson Dynasty era 원문보기


유덕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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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나라 송자가 『세원록』 서문에 “옥사에서는 대벽이 막중하고, 대벽에서는 초정(初情)이 막중하며, 초정에서는 검험이 막중하다.”했고, 원나라 왕여가 편찬한『무원록』 서문에는 “옥사를 처리하기가 매우 어렵고, 옥사를 결정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나 옥사가 사람의 생명에 관계된 경우에는 검험이 가장 어려운 일이 되니, 조그만 차이에 사람의 생사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위 글에서 옛사람들도 인간 생명의 귀함과 함께 살인사건을 처리함에 있어서는 초기 단계에서 시체 검험을 잘하여 억울한 죽음이 없게 하기를 강조하고 있다.
필자는 실무에서 변사사건 전문 감식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하면서 현대에는 과학적 수사로 사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사망사건을 어떻게 처리했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조선시대 검험 제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를 진행하면서 생각과는 달리 과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조선시대에도 우리의 선조들은 중국의 법의학서인 『무원록』을 받아들여 사망사건의 중요성과 인명중시 사상을 바탕으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검험이 진행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대적 의미에서 시체 검시라고 하면 1차 시체 발견현장에서 경찰 중심의 시체와 현장관찰, 관련자 진술청취 등을 경유하여 1차 단계에서 사망의 원인을 판단하고, 만약 사인에 의문이 있거나 명확한 증거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2차 단계로 시체 부검 및 각종 현장 유류물들에 대한 감정 결과로 증거를 입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2차 단계를 법의학이라고 부르는데 주로 감정기관에서 시체 부검을 통한 사인규명과 현장의 혈흔,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유덕열
학위수여기관 한양대학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 오영근
발행연도 2017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4385252&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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