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노인환자 증가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대부분이 노인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노인환자의 간호와 관련하여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며, 간호사의 의사소통에도 병동과 외래간호사 보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중환자실에서 노인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돌보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의사소통 유형 및 의사소통 장애정도와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향후 중환자실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노인을 이해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변화와 더불어 중환자실 노인 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10월 14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로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3곳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중환자실 간호사(N=137)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Kogan(1961)에 의해 개발된 Attitude Toward Old People Scale (KAOPS)을 이숙희(2014)가 Brislin(1980)의 지침에 따라 번역과 역변역하고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유형은 정수연(2007)이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간호사의 상황에 맞게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장애정도는 장성옥 외(1999)가 의사소통 장애의 확인단계에서 ...
본 연구는 노인환자 증가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대부분이 노인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노인환자의 간호와 관련하여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며, 간호사의 의사소통에도 병동과 외래간호사 보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중환자실에서 노인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돌보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의사소통 유형 및 의사소통 장애정도와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향후 중환자실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노인을 이해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변화와 더불어 중환자실 노인 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10월 14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로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3곳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중환자실 간호사(N=137)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Kogan(1961)에 의해 개발된 Attitude Toward Old People Scale (KAOPS)을 이숙희(2014)가 Brislin(1980)의 지침에 따라 번역과 역변역하고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유형은 정수연(2007)이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간호사의 상황에 맞게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장애정도는 장성옥 외(1999)가 의사소통 장애의 확인단계에서 내용분석을 기초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와 ANOVA, Scheff's test, 피어슨 상관관계(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자가 H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ternational Review Board : IRB)의 승인(GURI 2016-07-015-002)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는 노인에 대한 태도의 총점 204점 만점에서 117.94±11.26점이었으며, 긍정적 태도 평균 3.52±0.43점, 부정적 태도 평균 3.40±0.37점으로 나타났다. 부정과 긍정문항으로 짝 지워진 17개 문항 중에서 4개 문항에서만 긍정 문항 점수가 높아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중립적이나 부정적 측면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유형은 정보 제공적 의사소통 유형 5점 만점 중 평균 3.67±0.46점,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 3.46±0.49점, 권위적 의사소통 유형의 점수는 2.85±0.39점 순으로 조사되어 총 평균 3.32±0.33점으로 중환자실 간호사는 정보 제공적이며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을 지향한다고 나타났다. 3.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환자와의 의사소통 장애정도는 자신감 결여요인 3.60±0.71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노인환자의 경우 간호사들은 나이가 들어서 고집이 세고, 이해를 못하는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청력저하, 시력저하, 치아결손 등),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 나이 들어 대접받으려는 인식, 의학지식부족 등을 이유로 노인환자를 대하는 어려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특성이 의사소통에 장애가 되며 간호사 자신은 노인환자를 대할 때 상냥하고, 친절하게, 목소리를 크게, 천천히 반복 설명한다고 답해 친화적으로 접근한다고 응답하였다. 5.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 의사소통 유형, 의사소통 장애요인과의 관계는 큰 맥락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세부요인과의 관계에서 몇 가지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노인의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r=0.17, p<.038)을 유지하며, 의사소통 장애요인으로 입장의 모호성을 띄는 경우 정보제공적 의사소통(r=0.26, p<.002)과, 친화적 의사소통(r=0.19, p<.026)을, 자신감 결여일 때 정보제공적 의사소통(r=0.20, p<.018)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환자실 간호사는 노인환자에 대한 중립적이지만 나이가 들어서 고집이 세고, 이해를 못하는 등의 부정적 성향이 강한 태도, 정보제공적,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 자신감 결여, 고령(청력저하, 시력저하, 치아결손 등),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 나이 들어 대접받으려는 인식, 의학지식부족 등의 의사소통 장애요인을 확인하였다. 중환자실 노인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중증질환의 노인환자에게 효과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을 유지하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의사소통관련 교육이 필요하며, 노인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중환자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적 요인임을 감안하여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태도, 의사소통, 의사소통 장애와 관련된 연구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2. 중환자실 간호사, 중환자실 노인환자, 중환자실 노인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접근의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3. 중환자실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노인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노인환자 증가에 따른 간호사의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현실에서 특히,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대부분이 노인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 노인환자의 간호와 관련하여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며, 간호사의 의사소통에도 병동과 외래간호사 보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능력이 낮아 중환자실에서 노인환자를 직접 대면하고 돌보는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의사소통 유형 및 의사소통 장애정도와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향후 중환자실 의사소통의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효율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노인을 이해하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태도변화와 더불어 중환자실 노인 환자의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10월 14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로 서울, 경기 지역에 위치한 3곳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중환자실 간호사(N=137)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 수집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Kogan(1961)에 의해 개발된 Attitude Toward Old People Scale (KAOPS)을 이숙희(2014)가 Brislin(1980)의 지침에 따라 번역과 역변역하고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유형은 정수연(2007)이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간호사의 상황에 맞게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의사소통 장애정도는 장성옥 외(1999)가 의사소통 장애의 확인단계에서 내용분석을 기초로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와 ANOVA, Scheff's test, 피어슨 상관관계(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연구자가 H대학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nternational Review Board : IRB)의 승인(GURI 2016-07-015-002)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는 노인에 대한 태도의 총점 204점 만점에서 117.94±11.26점이었으며, 긍정적 태도 평균 3.52±0.43점, 부정적 태도 평균 3.40±0.37점으로 나타났다. 부정과 긍정문항으로 짝 지워진 17개 문항 중에서 4개 문항에서만 긍정 문항 점수가 높아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는 중립적이나 부정적 측면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의사소통 유형은 정보 제공적 의사소통 유형 5점 만점 중 평균 3.67±0.46점,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 3.46±0.49점, 권위적 의사소통 유형의 점수는 2.85±0.39점 순으로 조사되어 총 평균 3.32±0.33점으로 중환자실 간호사는 정보 제공적이며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을 지향한다고 나타났다. 3.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환자와의 의사소통 장애정도는 자신감 결여요인 3.60±0.71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노인환자의 경우 간호사들은 나이가 들어서 고집이 세고, 이해를 못하는 노인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청력저하, 시력저하, 치아결손 등),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 나이 들어 대접받으려는 인식, 의학지식부족 등을 이유로 노인환자를 대하는 어려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였는데 이러한 특성이 의사소통에 장애가 되며 간호사 자신은 노인환자를 대할 때 상냥하고, 친절하게, 목소리를 크게, 천천히 반복 설명한다고 답해 친화적으로 접근한다고 응답하였다. 5.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태도, 의사소통 유형, 의사소통 장애요인과의 관계는 큰 맥락에서는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나 세부요인과의 관계에서 몇 가지 유의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노인의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r=0.17, p<.038)을 유지하며, 의사소통 장애요인으로 입장의 모호성을 띄는 경우 정보제공적 의사소통(r=0.26, p<.002)과, 친화적 의사소통(r=0.19, p<.026)을, 자신감 결여일 때 정보제공적 의사소통(r=0.20, p<.018)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중환자실 간호사는 노인환자에 대한 중립적이지만 나이가 들어서 고집이 세고, 이해를 못하는 등의 부정적 성향이 강한 태도, 정보제공적,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 자신감 결여, 고령(청력저하, 시력저하, 치아결손 등), 경험에 의존하려는 경향, 나이 들어 대접받으려는 인식, 의학지식부족 등의 의사소통 장애요인을 확인하였다. 중환자실 노인환자를 간호하는 간호사는 중증질환의 노인환자에게 효과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친화적 의사소통 유형을 유지하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의사소통관련 교육이 필요하며, 노인환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경험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1. 중환자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적 요인임을 감안하여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태도, 의사소통, 의사소통 장애와 관련된 연구도구 개발을 제언한다. 2. 중환자실 간호사, 중환자실 노인환자, 중환자실 노인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접근의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3. 중환자실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노인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사소통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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