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구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과 극한 기상현상 증가로 인해 연안의 자연시스템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시스템 모두 자연재해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관계로 농경지 및 산업기반 시설 건설 등 해안 저지대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였다. 연안지역에 다양한 사회경제적 ...
전지구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과 극한 기상현상 증가로 인해 연안의 자연시스템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시스템 모두 자연재해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관계로 농경지 및 산업기반 시설 건설 등 해안 저지대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였다. 연안지역에 다양한 사회경제적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한국은 현재도 태풍 발생 시 연안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 해안도로 및 사빈 침식 등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미래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빈도 및 강도가 변화되면서 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 연안을 대상으로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영향평가를 통해 취약성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해수면 상승 적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한국 전 해안을 대상으로 범람 예상지역을 지도로 산출하고, 둘째, 산출된 예상 범람도를 주택, 주요 시설물(공공시설, 의료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발전시설), 교통시설, 산업단지, 토지피복 현황, 환경영향평가 개발사업 등의 GIS 데이터와 중첩하여 범람 예상지역에 포함된 주요 사회?경제적 인프라 현황과 예상 피해 인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연안 취약성을 판단하였으며, 셋째, 범람 예상지역 토지피복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해수면 상승 적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 연안지역의 해수면 상승에 대한 범람 영향평가 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사회경제적 인프라는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해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조차가 크고 연안 저지대의 분포가 넓은 서해안 지역에서의 피해가 클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상승에 대한 적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범람 예상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연습지 지역, 농경지 지역, 도시화 지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사례지역을 선정하여 예상 범람 피해를 살펴보았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적응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존 국가 및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연안 및 해수면 상승 관련 적응대책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영향평가와 적응대책 수립은 국가의 안보 및 자연과 인간의 공존, 인간시스템에 대한 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에 본 연구를 통한 피해 예측 영향평가 및 토지이용 특성을 고려한 적응방안에 대한 고민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다양한 문제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적응대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지구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과 극한 기상현상 증가로 인해 연안의 자연시스템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시스템 모두 자연재해에 대한 높은 취약성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상대적으로 산지가 많고 평지가 적은 관계로 농경지 및 산업기반 시설 건설 등 해안 저지대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였다. 연안지역에 다양한 사회경제적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한국은 현재도 태풍 발생 시 연안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 해안도로 및 사빈 침식 등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는 미래 해수면 상승과 태풍의 빈도 및 강도가 변화되면서 더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 연안을 대상으로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영향평가를 통해 취약성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해수면 상승 적응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한국 전 해안을 대상으로 범람 예상지역을 지도로 산출하고, 둘째, 산출된 예상 범람도를 주택, 주요 시설물(공공시설, 의료시설, 위험물저장처리시설, 발전시설), 교통시설, 산업단지, 토지피복 현황, 환경영향평가 개발사업 등의 GIS 데이터와 중첩하여 범람 예상지역에 포함된 주요 사회?경제적 인프라 현황과 예상 피해 인구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여 연안 취약성을 판단하였으며, 셋째, 범람 예상지역 토지피복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례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해수면 상승 적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한국 연안지역의 해수면 상승에 대한 범람 영향평가 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사회경제적 인프라는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해 취약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조차가 크고 연안 저지대의 분포가 넓은 서해안 지역에서의 피해가 클 것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상승에 대한 적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범람 예상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연습지 지역, 농경지 지역, 도시화 지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사례지역을 선정하여 예상 범람 피해를 살펴보았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적응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존 국가 및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연안 및 해수면 상승 관련 적응대책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미래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영향평가와 적응대책 수립은 국가의 안보 및 자연과 인간의 공존, 인간시스템에 대한 보호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에 본 연구를 통한 피해 예측 영향평가 및 토지이용 특성을 고려한 적응방안에 대한 고민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다양한 문제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적응대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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