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른 제주연안지역 건설시설물의 영향 분석 Analysis on Effect of Construction Facilities depending on a Scenario of Sea Level Rise around Jeju Coastal Area원문보기
한반도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해수면 상승(서귀포 5.6 mm/yr, 제주 5.3 mm/yr)에 따른 해수면 상승고와 대조평균고조시 대형화된 태풍이 내습할 경우에 대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수치표고모델 생성 및 GIS공간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침수면적,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침수면적은 2040년 2.9 $km^2$, 2070년 4.1 $km^2$, 2100년 최대 5.4 $km^2$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 침수영향은 군도의 침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침수시설물은 대부분 단독주택이 차지했으며, 화북동은 단독주택의 침수영향이 높게 나타나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요시설로서 항만시설의 침수는 물류 및 해운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건설 분야의 영향분석을 통해 정부 산하기관의 전략적인 대응방안 및 정책수립에 활용될 기초자료로 생각된다.
한반도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해수면 상승(서귀포 5.6 mm/yr, 제주 5.3 mm/yr)에 따른 해수면 상승고와 대조평균고조시 대형화된 태풍이 내습할 경우에 대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수치표고모델 생성 및 GIS공간분석기법을 이용하여, 침수면적, 도로 및 시설물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침수면적은 2040년 2.9 $km^2$, 2070년 4.1 $km^2$, 2100년 최대 5.4 $km^2$으로 나타났다. 도로종류별 침수영향은 군도의 침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침수시설물은 대부분 단독주택이 차지했으며, 화북동은 단독주택의 침수영향이 높게 나타나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주요시설로서 항만시설의 침수는 물류 및 해운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건설 분야의 영향분석을 통해 정부 산하기관의 전략적인 대응방안 및 정책수립에 활용될 기초자료로 생각된다.
In this study, around Jeju area where climatic change is most considerably appearing in Han Peninsula, we prepared sea level rise height caused by sea level rise (Seogwipo 5.6 mm/yr, Jeju 5.3 mm/yr) and a sea level rise scenario for the case when an enlarged typhoon attacks during high water ordinar...
In this study, around Jeju area where climatic change is most considerably appearing in Han Peninsula, we prepared sea level rise height caused by sea level rise (Seogwipo 5.6 mm/yr, Jeju 5.3 mm/yr) and a sea level rise scenario for the case when an enlarged typhoon attacks during high water ordinary spring tide, and evaluated flooding area and effect on road and facility using Digital Elevation Model(DEM) and GIS Spatial Analysis Technique. As a result, the flooding areas were shown to be 2.9 $km^2$ in 2040, 5.4 $km^2$ in 2070, and maximum 5.4 $km^2$ in 2100. Analyzing the effect of flooding on each type of road, the local roads(Gun-do) were shown to be mostly affected. The most flood effected facilities were individual houses. Especially, as there is a possibility for casualties to occur due to disaster in Hwabuk-dong because the effect of flooding on individual houses in this area was shown to be high. In addition, flood on port facilities will considerably affect logistic and marine activities. This study is thought to be a basic data which can be utilized for establishment of strategic coping measures and policies of government affiliated organizations through analysis of effect of sea level rise on construction field.
In this study, around Jeju area where climatic change is most considerably appearing in Han Peninsula, we prepared sea level rise height caused by sea level rise (Seogwipo 5.6 mm/yr, Jeju 5.3 mm/yr) and a sea level rise scenario for the case when an enlarged typhoon attacks during high water ordinary spring tide, and evaluated flooding area and effect on road and facility using Digital Elevation Model(DEM) and GIS Spatial Analysis Technique. As a result, the flooding areas were shown to be 2.9 $km^2$ in 2040, 5.4 $km^2$ in 2070, and maximum 5.4 $km^2$ in 2100. Analyzing the effect of flooding on each type of road, the local roads(Gun-do) were shown to be mostly affected. The most flood effected facilities were individual houses. Especially, as there is a possibility for casualties to occur due to disaster in Hwabuk-dong because the effect of flooding on individual houses in this area was shown to be high. In addition, flood on port facilities will considerably affect logistic and marine activities. This study is thought to be a basic data which can be utilized for establishment of strategic coping measures and policies of government affiliated organizations through analysis of effect of sea level rise on construction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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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연유로, 지역마다 조석의 특성이 다르게 되어 지역별 기준면을 설정해야 한다(이동욱 외, 2010).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조석관측을 실시하여 제주지역의 기본수준점 성과표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에 중점을 두고 있으므로 조석의 영향은 대조평균고조시 태풍이 내습한다고 가정 할 때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준조석표의 비조화상수인 대조평균고조위는 제주 23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이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해수면 상승에 따른 건설 분야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침수 예상지역을 추출하고 침수 예상지역에 속하는 도로 및 시설물의 영향정도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해수면 상승은 미래에 제주 연안지역의 건설시설물에 대하여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과학적인 예측을 통한 영향 분석을 제시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생각된다. 또한, 연안지역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제주 연안지역의 잠재적인 위험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해수면 상승 요인에 따른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침수면적, 도로 및 시설물의 영향정도를 분석하여 제주지역 연안개발에 장기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해수면 상승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 및 연안 지역 주요시설물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침수면적은 각각 2040년 1.
본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연안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 자료를 이용하여 해수면 상승현황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 해수면 상승고를 예측하였다.
가설 설정
유체의 유동성으로 인해 해수의 침투경로 및 파랑의 형태, 특성을 예측하여 구현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르며, 연안지역의 방파제 시설에 의한 파고의 감쇄효과가 발생한다면 실제 해일고는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서 산출된 해수면 상승고 이하의 지역은 범람한다고 가정하여 침수 예상지역을 추출하였다.
제안 방법
1) 기존의 문헌자료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정책 및 현황을 고찰하고, 기후변화와 건설분야의 관계에 따른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2) 제주특별자치도 검조소 자료를 이용한 해수면 상승과 대조평균고조위시 대형화된 태풍의 내습으로 발생한 해일고에 따른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3) 제주도 수치표고모델(DEM)을 생성하여 시나리오별 산출된 침수높이에 따른 등고선을 작성하고, GIS 공간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침수 예상지역에 따른 면적, 도로 및 시설물 정보를 추출하였다.
4) 도출된 결과를 분석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특별자치도의 효율적, 장기적인 전략 및 대응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서 산출된 등고선을 작성하기 위해 해안선과 5 m 등고선을 중첩하였으며, 또한 해안선과 5 m 등고선 사이에 산출된 해수면 상승 높이가 존재하므로 침수 등고선을 생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형분석에 매우 효과적인 불규칙삼각망(TIN)을 이용하여 해안선과 5 m 등고선의 수치표고모델을 생성한 뒤 해수면 상승시나리오별 침수등고선을 추출하고, 생성된 침수등고선과 해안선, 도로 및 시설물의 수치지도를 중첩하여 침수지역의 데이터를 추출하였다.
조석자료는 대조 평균고조면에서의 영향에 따라 제주와 서귀포 검조소의 조석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해상의 조석관측 기준면과 육상1)에서의 기준면의 차이를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선을 기준으로 범람 고도를 산정하였으며, 조석 영향은 약 최고고조면과 대조평균고조면의 차이이다. 해일고는 기존의 태풍 MAEMI(Case 0)의 특성을 이용하여, 중심기압이 5% 감소되고 최대풍속 및 반경이 5% 상승(Case.
본 연구에서의 해일고는 기 수행된 연구결과를 이용하였으며, 해일발생에 영향을 주는 주요인자인 기압, 바람, 파랑 등에 의한 수위 상승효과와 조석 해일 상호간의 비선형 효과는 생략하고, 기압과 바람에 의한 영향 효과만을 고려하였다.
불확실한 미래의 해수면 상승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조석 및 폭풍해일고의 요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발생할 조건으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장기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고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수면 상승고를 예측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관측된 평균해면 데이터를 이용하여 추세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 현황은 제주 5.
역대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큰 피해가 발생한 태풍 MAEMI를 대상으로 기존의 경로를 직선화하고 주요 매개변수를 변화시켰다. 수위 상승효과의 모의가 가능한 MIKE21 모델을 이용하여 제주 천해역의 지형이 재현될 수 있도록 400 m의 격자간격을 구성하고, 매개변수인 중심기압, 최대풍반경, 최대풍속을 변화시켜 태풍의 특성 변화에 따른 제주해역의 해일고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태풍 MAEMI에 비해 태풍강도가 5% 증대될 경우 20~40% 가량 해일고가 상승하며, 제주 및 서귀포 해역 발생 가능한 최대 해일고는 각각 1.
태풍 내습시 발생되는 해일고를 산정하기 위해, 강주환 외(2010)의 연구 결과를 운용하여,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서의 태풍발생에 따른 해일고를 예측하였다. 역대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큰 피해가 발생한 태풍 MAEMI를 대상으로 기존의 경로를 직선화하고 주요 매개변수를 변화시켰다. 수위 상승효과의 모의가 가능한 MIKE21 모델을 이용하여 제주 천해역의 지형이 재현될 수 있도록 400 m의 격자간격을 구성하고, 매개변수인 중심기압, 최대풍반경, 최대풍속을 변화시켜 태풍의 특성 변화에 따른 제주해역의 해일고를 산정하였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별 해수면 높이와 도로 수치지도를 중첩하고, 도로 침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침수 영향도로구간을 설정하고, 도로중심선을 생성하여 도로 종류별도로의 침수길이를 추출하였다. 그 결과 표 3과 같으며, 지방도와 시도는 대부분은 내륙지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영향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른 일차적인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수치표고모델 및 GIS 공간분석기법을 활용하여 해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예상지역의 면적, 도로 및 시설물을 추출하였다. 유체의 유동성으로 인해 해수의 침투경로 및 파랑의 형태, 특성을 예측하여 구현하기엔 큰 어려움이 따르며, 연안지역의 방파제 시설에 의한 파고의 감쇄효과가 발생한다면 실제 해일고는 낮아질 수 있다.
해수면 상승시나리오별 침수면적을 분석하기 위해, 그림 3과 같이 해안선과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별 침수등고선을 중첩하여 침수 예상지역을 추출하였다.
해수면 상승시나리오에 따른 해수면 높이와 시설물 수치지도와 중첩하여, 침수등고선에 속하는 시설물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표 4와 같으며, 행정구역별 침수시설물 수는, 구좌읍, 조천읍, 한림읍이 비교적 침수 시설물의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동지역으로는 제주시 화북동으로 나타났다.
해수면 상승의 영향요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정적상승과 연안에 영향을 주는 기상외력에 대한 영향이 독립적으로 발생할 때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선을 기준으로 범람 고도를 산정하였으며, 조석 영향은 약 최고고조면과 대조평균고조면의 차이이다. 해일고는 기존의 태풍 MAEMI(Case 0)의 특성을 이용하여, 중심기압이 5% 감소되고 최대풍속 및 반경이 5% 상승(Case.5)된 가상태풍과, 중심기압이 10% 감소되고 최대풍속 및 반경이 10%(Case 10)가 상승된 가상태풍을 생성하여 해일고를 산정하였다. 각각의 영향이 독립적으로 발생할 때 작성된 시나리오는 표 1과 같다.
대상 데이터
사용된 데이터는 제주특별자치도 1 : 5000의 수치지형도, 인공해안선, 시설물 및 도로 수치지도를 이용하였으며, 1 :5000의 수치지도는 수준원점을 기준으로 5 m 높이의 간격으로 등고선이 구축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등고 데이터 산출을 위해서는 항공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측량을 실시하여 DEM(Digital Elevation Models)을 제작하고 침수 예상지역을 추출하지만이 방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전체에 적용해 분석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제주 검조소의 관측 데이터는 1964~2008년까지의 평균해면 데이터, 서귀포 검조소는 1985~2008년까지의 평균해면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그림 1에서,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은 제주 5.
6 mm/yr으로나타났으며, 해수면 상승이 선형적으로 상승할 때 2040년, 2070년, 2100년의 해수면 상승고를 예측하였다. 조석자료는 대조 평균고조면에서의 영향에 따라 제주와 서귀포 검조소의 조석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해상의 조석관측 기준면과 육상1)에서의 기준면의 차이를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안선을 기준으로 범람 고도를 산정하였으며, 조석 영향은 약 최고고조면과 대조평균고조면의 차이이다.
이론/모형
태풍 내습시 발생되는 해일고를 산정하기 위해, 강주환 외(2010)의 연구 결과를 운용하여,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서의 태풍발생에 따른 해일고를 예측하였다. 역대 각종 기록을 갱신하며, 큰 피해가 발생한 태풍 MAEMI를 대상으로 기존의 경로를 직선화하고 주요 매개변수를 변화시켰다.
성능/효과
불확실한 미래의 해수면 상승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조석 및 폭풍해일고의 요인이 각각 독립적으로 발생할 조건으로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장기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고자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수면 상승고를 예측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관측된 평균해면 데이터를 이용하여 추세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 현황은 제주 5.3 mm/yr, 서귀포 5.6 mm/yr으로나타났으며, 해수면 상승이 선형적으로 상승할 때 2040년, 2070년, 2100년의 해수면 상승고를 예측하였다. 조석자료는 대조 평균고조면에서의 영향에 따라 제주와 서귀포 검조소의 조석 데이터를 이용하였으며, 해상의 조석관측 기준면과 육상1)에서의 기준면의 차이를 고려하였다.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별 침수면적은 표 2와 같으며, 북제주군 추자면을 제외한 행정구역별 침수면적 크기는 주로 제주시지역의 구좌읍, 한림읍, 조천읍, 서귀포지역의 성산읍, 대정읍 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지역 단위로서 건입동의 침수면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효돈동을 포함한 서귀포시 동지역은 해안선 길이가 짧기 때문에 침수면적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해수면 상승시나리오에 따른 해수면 높이와 시설물 수치지도와 중첩하여, 침수등고선에 속하는 시설물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표 4와 같으며, 행정구역별 침수시설물 수는, 구좌읍, 조천읍, 한림읍이 비교적 침수 시설물의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동지역으로는 제주시 화북동으로 나타났다. 화북동에는 주로 주택시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재해 및 재난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수위 상승효과의 모의가 가능한 MIKE21 모델을 이용하여 제주 천해역의 지형이 재현될 수 있도록 400 m의 격자간격을 구성하고, 매개변수인 중심기압, 최대풍반경, 최대풍속을 변화시켜 태풍의 특성 변화에 따른 제주해역의 해일고를 산정하였다. 그 결과, 기존의 태풍 MAEMI에 비해 태풍강도가 5% 증대될 경우 20~40% 가량 해일고가 상승하며, 제주 및 서귀포 해역 발생 가능한 최대 해일고는 각각 1.03 m, 1.31 m으로 추정했다. 태풍강도가 10% 증대될 경우 50~110% 이상의 해일고 상승하여, 제주 및 서귀포 해역의 최대 해일고는 각각 1.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른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해수면 상승고는 그림 2와 같으며, 위에서부터, 해수면 상승이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 미래의 해수면 상승고, 기존 MAEMI 태풍에서 주요매개변수의 변화에 따른 해일고, 해상의 조석기준면인 기본수준면으로부터 대조평균고조면시 태풍의 내습 조건을 고려했다. 그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2040년 46.2 cm, 64.8 cm, 2070년 95.3 cm, 122.8 cm, 2100a년 111.3 cm, 139.8 cm, 2100b년 150.3 cm, 182.8 cm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해수면 상승이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 및 연안 지역 주요시설물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침수면적은 각각 2040년 1.93 km2, 0.97 km2, 2070년 2.68 km2,1.39 km2, 2100b년 최대 3.53 km2, 1.84 km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귀포시는 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안지역의 경사가 높기 때문에 침수면적에 대한 영향이 적게 나타났다. 행정구역별 침수영향을 살펴본 결과, 구좌읍, 성산읍, 한림읍 순으로 침수에 대한 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입동 또한 동 단위로는 2100b년 최대 0.
제주시는 서귀포시에 비해 침수면적이 약 2배 정도 큼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 수치표고모델의 경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그림 4와 같이 침수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연안 지역을 B지역(서귀포시 안덕면, 서귀포시 12개 동)과 A지역(제주시 구좌읍, 제주시 조천읍)으로 확대해 본 결과, 행정구역을 나눈 검은색선을 제외한 해안가는 B지역이 A지역보다 경사도가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화북동의 경우, 단독주택의 침수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추후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파제 및 호안시설의 영향을 고려한 영향분석 및 추가적인 연안 보호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주요시설로서는 우도항, 성산포항, 제주항 등 항만시설이 침수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물류 및 해운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따른 침수시설물의 면적은 2040년 321,017 m2, 2070년 496,256 m2, 2100b년 484,427 m2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약 82%가 제주시에 속하는 시설물로 나타났다. 침수시설물의 용도를 살펴보면 단독주택이 52%의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창고시설 23%, 양어시설 3.32%로 나타났다. 화북동의 경우, 단독주택의 침수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추후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파제 및 호안시설의 영향을 고려한 영향분석 및 추가적인 연안 보호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84 km2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귀포시는 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안지역의 경사가 높기 때문에 침수면적에 대한 영향이 적게 나타났다. 행정구역별 침수영향을 살펴본 결과, 구좌읍, 성산읍, 한림읍 순으로 침수에 대한 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건입동 또한 동 단위로는 2100b년 최대 0.3 km2으로 조사되었다. 도로종류별 침수영향은 해안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군도에 대한 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군도의 침수영향 총 길이는 2040년 35.
후속연구
특히, 제주는 해수면 상승에 대한 영향이 큰 지역으로, 해수면 상승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을 중심으로 고정밀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측량을 통해 보다 신뢰성 높은 등고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GIS 분석으로 판단된다. 향후, 개선된 영향분석 연구는 재해 위험 예상지구의 정보 DB화를 함으로써 피해정도의 정량적인 예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요시설 이전 및 유지관리에 따른 효율적인 의사결정의 도구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32%로 나타났다. 화북동의 경우, 단독주택의 침수영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추후 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파제 및 호안시설의 영향을 고려한 영향분석 및 추가적인 연안 보호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주요시설로서는 우도항, 성산포항, 제주항 등 항만시설이 침수지역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물류 및 해운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IPCC 제4차 평가보고서에 따른 해수면 상승 전망은 어떠한가?
해수면 상승은 사회기반시설인 항만, 연안도로, 공항, 교량, 빌딩 등과 연안산업인 석유 및 석유화학공장, 그리고 서비스업인 관광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토지 및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한 재산 가치 하락과 해수면 상승에 따른 보호 비용 증대, 구조물의 급속한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의 증가뿐만 아니라 정치적·제도적 불안 및 사회 동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강운산, 2004). 최근 IPCC 제4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금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은 최대 6.4°C, 해수면은 59 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지역은 한반도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높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 산책로가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태풍의 이동길목에 위치하여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 및 해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상륙하는 태풍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어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지대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별 침수면적 결과에서 효돈동을 포함한 서귀포시 동지역의 경우 침수면적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별 침수면적은 표 2와 같으며, 북제주군 추자면을 제외한 행정구역별 침수면적 크기는 주로 제주시지역의 구좌읍, 한림읍, 조천읍, 서귀포지역의 성산읍, 대정읍 순으로 나타났으며, 동지역 단위로서 건입동의 침수면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효돈동을 포함한 서귀포시 동지역은 해안선 길이가 짧기 때문에 침수면적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지역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침수 사례가 발생한 대표적인 관광지는 어디인가?
최근 IPCC 제4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금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은 최대 6.4°C, 해수면은 59 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지역은 한반도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 높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하여, 대표적인 관광지인 용머리 해안 산책로가 침수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태풍의 이동길목에 위치하여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람 및 해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상륙하는 태풍의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있어 해수면 상승에 취약한 지대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19)
강운산(2004) 기후변화가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 한국건설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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