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장애와 비타민 관련 연구로는 단일탄소대사와 관련된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과 같은 비타민 B군과 호모시스테인을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대상자들의 인지점수와 혈액정보를 이용하여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그리고 항산화 비타민 사이의 상관성을 조사하고자 함에 있다.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사이의 상관성 연구는 2011-2012년 ...
인지장애와 비타민 관련 연구로는 단일탄소대사와 관련된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과 같은 비타민 B군과 호모시스테인을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대상자들의 인지점수와 혈액정보를 이용하여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그리고 항산화 비타민 사이의 상관성을 조사하고자 함에 있다.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사이의 상관성 연구는 2011-2012년 양평코호트에 참여한 60-79세의 노인 100쌍을 각각 인지장애군과 정상군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인지장애와 항산화 비타민의 사이의 상관성을 알기위한 연구는 2014년에 양평코호트에 참여한 60-79세의 노인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의 점수는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MMSE-DS; Korea version of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를 이용하여 산정하였고, 대상자들의 정확한 혈액 정보를 얻기 위해 최소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하여 채혈하였다. 인지점수와 비타민 B군과 호모시스테인의 상관관계는 부분상관분석을 이용하였고, 혈청 엽산과 비타민 B12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따른 인지장애군과 정상군 사이의 인지장애 유병률은 조건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지점수와 항산화비타민 사이의 상관관계는 부분상관분석을 이용하였고, 혈청 항산화비타민 농도에 따른 대상자들의 인지장애 유병률은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과 비교했을 때, 인지장애군은 엽산 결핍 (<3 ng/mL)과 고호모시스테인혈증 (≥15 µmol/L)의 비율이 더 높았다. 인지점수와 혈청 엽산,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과, 혈청 엽산, 비타민 B12와 혈청 호모시스테인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모든 교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인지장애 유병률 (OR = 3.32, 95% CI = 1.12-9.81, p for trend = 0.013)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인지점수와 혈청 항산화 비타민의 농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혈청 베타+감마 토코페롤의 농도가 가장 높은 군은 낮은 군과 비교하여 인지장애 유병률 (OR = 0.34, 95% CI = 0.13-0.90, p for trend = 0.027)이 더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노인에게 높은 혈청 엽산과 정상범위의 호모시스테인과 높은 혈청 베타+감마 토코페롤을 유지하는 대상자가 인지장애의 낮은 위험도와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통한 연구와 이와 관련된 임상실험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겠다.
인지장애와 비타민 관련 연구로는 단일탄소대사와 관련된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과 같은 비타민 B군과 호모시스테인을 위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최근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비타민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대상자들의 인지점수와 혈액정보를 이용하여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그리고 항산화 비타민 사이의 상관성을 조사하고자 함에 있다. 인지장애와 비타민 B군 사이의 상관성 연구는 2011-2012년 양평코호트에 참여한 60-79세의 노인 100쌍을 각각 인지장애군과 정상군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인지장애와 항산화 비타민의 사이의 상관성을 알기위한 연구는 2014년에 양평코호트에 참여한 60-79세의 노인 2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의 점수는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 (MMSE-DS; Korea version of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를 이용하여 산정하였고, 대상자들의 정확한 혈액 정보를 얻기 위해 최소 12시간의 공복을 유지하여 채혈하였다. 인지점수와 비타민 B군과 호모시스테인의 상관관계는 부분상관분석을 이용하였고, 혈청 엽산과 비타민 B12과 호모시스테인 농도에 따른 인지장애군과 정상군 사이의 인지장애 유병률은 조건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지점수와 항산화비타민 사이의 상관관계는 부분상관분석을 이용하였고, 혈청 항산화비타민 농도에 따른 대상자들의 인지장애 유병률은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과 비교했을 때, 인지장애군은 엽산 결핍 (<3 ng/mL)과 고호모시스테인혈증 (≥15 µmol/L)의 비율이 더 높았다. 인지점수와 혈청 엽산,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과, 혈청 엽산, 비타민 B12와 혈청 호모시스테인 사이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모든 교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혈청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인지장애 유병률 (OR = 3.32, 95% CI = 1.12-9.81, p for trend = 0.013)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인지점수와 혈청 항산화 비타민의 농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혈청 베타+감마 토코페롤의 농도가 가장 높은 군은 낮은 군과 비교하여 인지장애 유병률 (OR = 0.34, 95% CI = 0.13-0.90, p for trend = 0.027)이 더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노인에게 높은 혈청 엽산과 정상범위의 호모시스테인과 높은 혈청 베타+감마 토코페롤을 유지하는 대상자가 인지장애의 낮은 위험도와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통한 연구와 이와 관련된 임상실험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겠다.
The associations between vitamins and cognitive function have been widely investigated, especially on B vitamins such as folate, vitamin B6, vitamin B12, and homocysteine. The latest research has investigated the effects of antioxidant vitamins including vitamins A, C, and E on cognitive function. H...
The associations between vitamins and cognitive function have been widely investigated, especially on B vitamins such as folate, vitamin B6, vitamin B12, and homocysteine. The latest research has investigated the effects of antioxidant vitamins including vitamins A, C, and E on cognitive function. However, findings in these studies are inconclusiv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ssociations of B vitamins, homocysteine, and antioxidant vitamins with cognitive impairment. Subjects were aged 60-79 years and had participated between 2011 and 2012 in part 1. Cognitive impairment and normal group consisted of 100 pairs matched by age, sex, and education level. In part 2, 230 adults aged 60-79 years participated in a cohort study in 2014. Cognitive function was evaluat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Serum vitamins and homocysteine were collected from the subjects, who did not eat for at least 12 hours before the examination. The associations of serum vitamins, and homocysteine, with cognitive function score were determined. In the results of part 1, compared with the normal group, the cognitive impairment group had higher proportions of serum folate deficiency (<3 ng/mL) and hyperhomocysteinemia (≥15 µmol/L). The higher homocysteine group indicated a higher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4th vs 1st quartile, OR = 3.32, 95% CI = 1.12-9.81, p for trend = 0.013)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In the results of part 2, the associations between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and the level of each antioxidant vitamin only showed a significant decreasing trend between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and serum beta and gamma tocopherol (3rd vs. 1st tertile, OR = 0.34, 95% CI = 0.13-0.90, p for trend = 0.027), but there was no associations after confounders. In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findings may suggest that high homocysteine are protective against cognitive impairment among older adults.
The associations between vitamins and cognitive function have been widely investigated, especially on B vitamins such as folate, vitamin B6, vitamin B12, and homocysteine. The latest research has investigated the effects of antioxidant vitamins including vitamins A, C, and E on cognitive function. However, findings in these studies are inconclusiv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ssociations of B vitamins, homocysteine, and antioxidant vitamins with cognitive impairment. Subjects were aged 60-79 years and had participated between 2011 and 2012 in part 1. Cognitive impairment and normal group consisted of 100 pairs matched by age, sex, and education level. In part 2, 230 adults aged 60-79 years participated in a cohort study in 2014. Cognitive function was evaluated with the Korean version of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for Dementia Screening (MMSE-DS). Serum vitamins and homocysteine were collected from the subjects, who did not eat for at least 12 hours before the examination. The associations of serum vitamins, and homocysteine, with cognitive function score were determined. In the results of part 1, compared with the normal group, the cognitive impairment group had higher proportions of serum folate deficiency (<3 ng/mL) and hyperhomocysteinemia (≥15 µmol/L). The higher homocysteine group indicated a higher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4th vs 1st quartile, OR = 3.32, 95% CI = 1.12-9.81, p for trend = 0.013) after adjust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In the results of part 2, the associations between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and the level of each antioxidant vitamin only showed a significant decreasing trend between risk of cognitive impairment and serum beta and gamma tocopherol (3rd vs. 1st tertile, OR = 0.34, 95% CI = 0.13-0.90, p for trend = 0.027), but there was no associations after confounders. In conclusion, the present study findings may suggest that high homocysteine are protective against cognitive impairment among olde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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