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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제관광시장은 많은 돌발위기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다. 자연재해, 전염병, 경기침체, 전쟁 등 돌발사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공기오염 문제, 계속 발생되는 정치•사회적 이슈들, 환율폭등 등 이러한 사항으로도 방중 외래 관광객들에게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행태적 특성에 따른 방중 한국 관광객이 지각된 위험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한 중국관광객의 ...

최근 들어 국제관광시장은 많은 돌발위기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다. 자연재해, 전염병, 경기침체, 전쟁 등 돌발사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중국에서 공기오염 문제, 계속 발생되는 정치•사회적 이슈들, 환율폭등 등 이러한 사항으로도 방중 외래 관광객들에게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주고 있다. 본 연구는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행태적 특성에 따른 방중 한국 관광객이 지각된 위험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한 중국관광객의 위험지각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총 5개의 요인이 추출되었고, 추출된 요인들의 내용을 고려하여 ‘건강적 위험’, ‘안전적 위험’, ‘경제적 위험’, ‘정치적 위험’, ‘문화적 위험’으로 각각 요인명을 명명하였다.
설문조사를 2016년 10월15일부터 2016년 10월30일까지 15일 간 SNS룰 통해 앞으로 중국 방문 계획이 있는 한국관광객 대상으로 대상으로 300부의 배포 하고 회수된 유효 설문지 282부를 실증분석에 최종적으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방중 한국 관광객이 중국 관광 시 지각된 위험 요인의 중요도를 파악한 결과 '안전적 위험'이 가장 걱정된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건강적 위험', '경제적 위험', '문화적 위험', '정치적 위험'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안전적 위험'요인에서의 '중국 치안에 대한 걱정' 항목이 가장 높은 평균 점수로 조사되었다.
둘째, 방한 중국 관광객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결과 성별, 학력, 월평균소득에 따라서 지각된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한 중국 관광객 관광 행태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결과 중국 방문회수와 여행행태에 따라서 지각된 위험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구통계학적 및 행태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존재함으로 각 집단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마케팅적 시사점을 도출 할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Modern international tourism market has encountered a series of challenges from natural disasters, infectious diseases, to business slump and wars. For China, problems like air pollution, political and social issues and fluctuating exchange rate have become great concerns of potential foreign visito...

Modern international tourism market has encountered a series of challenges from natural disasters, infectious diseases, to business slump and wars. For China, problems like air pollution, political and social issues and fluctuating exchange rate have become great concerns of potential foreign visitors when they are considering China as a tourism destination. This paper studied Korean tourists’ risk perceptions towards China. It aims to answers questions of whether there is difference in those tourists’ perceptions; how risk factors affect their destination selections; and how to increase revisit possibility. The empirical analysis is summarized as below. Based on a cutoff value of an Eigen-value of 1.0 or above after Exploratory Factor Analysis, five risk factors are obtained. They are “healthy risk”, “safety risk”, “economic risk”, “political risk” and “cultural risk”. Also, social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ave significant influence on tourists’ risk perceptions, namely, gender, age, education level, monthly income, prior experiences and travel behavior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potential Korean tourists who live in Seoul and have travelling plans to China in one year.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11 to October 30, 2016. A total of 280 valid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for the analysis. Three outcomes can be summarized from this research. First, “safety risk” has been ranked as the most concerned factor among Korean tourists’ risk perceptions towards China, followed by “healthy risk”, ”economic risk”, “cultural risk” and “political risk”. Second, the statistics result showed that gender, education level and monthly income elements will cause differences in Korean tourist’s risk perceptions towards China. Third, past visiting times and travel behaviors will also have impact on their risk perceptions. Considering the importance of risk perception, tourism planners should establish relevant regulations and marketing policies to reduce the risk and promote the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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