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지역의 기관에 있는 뇌졸중 성인 환자 239명이었다. 연구도구는 한국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Korean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과 한국판 대인관계문제 검사 원형척도의 단축형(...
이 연구는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지역의 기관에 있는 뇌졸중 성인 환자 239명이었다. 연구도구는 한국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Korean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과 한국판 대인관계문제 검사 원형척도의 단축형(Short Form of the Korean 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 Circumplex Scale; KIIP-SC)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였다. 자료처리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특성, 감각처리,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의 감각반응 양상에 따른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정규분포검정 후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와 대인관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했고, 감각처리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의 대상자는 18세 이상의 뇌졸중 성인 환자로 남자 54%, 여자 46%였으며, 연령은 51∼64세가 39.3%로 가장 많았다. 혼인여부는 기혼이 85.8%, 주보호자는 배우자가 54.0%,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졸업이 38.5%로 가장 많았다. 둘째, 질병 관련특성에서 마비 부위는 왼쪽마비가 41.8%, 건강상태는 ‘보통이다’가 36.4%로 가장 많았다. 발병원인은 뇌경색이 56.9%, 발병기간은 2년 이상~4년 미만까지가 33.5%로 가장 많았다. 치료기관은 재활병원이 57.3%, 치료형태는 입원이 63.2%로 가장 많았다. 셋째, 감각처리 유형 중 등록저하에서 35.6%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고, 감각찾기에서 61.9%가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매우 적음’이 가장 많았고, 감각예민에서 36.4%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각회피에서 46.5%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감각찾기는 일반인에 비해서 많거나 매우 많은 감각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현저하게 적었다. 넷째,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 하위영역은 자기희생, 비주장성, 과순응성, 냉담, 사회적억제, 자기중심성, 과관여, 통제지배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섯째, 감각처리의 감각반응 양상에 따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저하는 대인관계의 모든 하위영역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감각반응이 매우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예민은 대인관계의 모든 하위영역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감각반응이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회피는 자기중심성, 냉담, 사회적억제, 비주장성, 과순응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감각반응이 매우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감각처리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가 대인관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유형은 등록저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뇌졸중 성인 환자는 감각처리에 있어 일반인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감각처리 중 감각찾기는 일반인에 비해 많은 감각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이 일반인에 비해 적은 반응을 보였다. 대인관계 역시 일반인에 비해 더욱 많은 제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의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 영역에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감각반응이 많은 경우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에 문제가 많을수록 대인관계의 어려움 역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유형은 등록저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성인 환자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감각처리의 중재에는 반드시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의 문제를 다루어야 할 것이며 이중에서도 등록저하를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중재해야 할 것이다. 또한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찾기는 일반인들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도 포괄적 중재를 위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 지역의 기관에 있는 뇌졸중 성인 환자 239명이었다. 연구도구는 한국판 청소년/성인 감각 프로파일(Korean Adolescent/Adult Sensory Profile; AASP)과 한국판 대인관계문제 검사 원형척도의 단축형(Short Form of the Korean Inventory of Interpersonal Problems Circumplex Scale; KIIP-SC)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5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였다. 자료처리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특성, 감각처리,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의 감각반응 양상에 따른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정규분포검정 후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감각처리와 대인관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어슨 상관분석을 사용했고, 감각처리가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선형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의 대상자는 18세 이상의 뇌졸중 성인 환자로 남자 54%, 여자 46%였으며, 연령은 51∼64세가 39.3%로 가장 많았다. 혼인여부는 기혼이 85.8%, 주보호자는 배우자가 54.0%, 교육정도는 고등학교 졸업이 38.5%로 가장 많았다. 둘째, 질병 관련특성에서 마비 부위는 왼쪽마비가 41.8%, 건강상태는 ‘보통이다’가 36.4%로 가장 많았다. 발병원인은 뇌경색이 56.9%, 발병기간은 2년 이상~4년 미만까지가 33.5%로 가장 많았다. 치료기관은 재활병원이 57.3%, 치료형태는 입원이 63.2%로 가장 많았다. 셋째, 감각처리 유형 중 등록저하에서 35.6%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고, 감각찾기에서 61.9%가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매우 적음’이 가장 많았고, 감각예민에서 36.4%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각회피에서 46.5%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유사함’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감각찾기는 일반인에 비해서 많거나 매우 많은 감각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현저하게 적었다. 넷째,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 하위영역은 자기희생, 비주장성, 과순응성, 냉담, 사회적억제, 자기중심성, 과관여, 통제지배 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섯째, 감각처리의 감각반응 양상에 따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저하는 대인관계의 모든 하위영역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감각반응이 매우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예민은 대인관계의 모든 하위영역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 보다 감각반응이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각회피는 자기중심성, 냉담, 사회적억제, 비주장성, 과순응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감각반응이 매우 많은 집단’이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감각처리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가 대인관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유형은 등록저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뇌졸중 성인 환자는 감각처리에 있어 일반인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감각처리 중 감각찾기는 일반인에 비해 많은 감각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이 일반인에 비해 적은 반응을 보였다. 대인관계 역시 일반인에 비해 더욱 많은 제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의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 영역에서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감각반응이 많은 경우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처리 중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에 문제가 많을수록 대인관계의 어려움 역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감각처리 유형은 등록저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성인 환자의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감각처리의 중재에는 반드시 등록저하, 감각예민, 감각회피의 문제를 다루어야 할 것이며 이중에서도 등록저하를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중재해야 할 것이다. 또한 뇌졸중 성인 환자의 감각찾기는 일반인들과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도 포괄적 중재를 위해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