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리종사원이 지각하는 보상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Hotel Cook Employee's Perceived Compensation on Job Attitude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원문보기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에 제공한 노동의 대가로 주어지는 적절한 보상은 직무에 대한 만족과 조직에 대한 애착을 기대할 수 있게 하며 이직의도를 낮추게 할 수 있다. 호텔조리종사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음식과 소비자의 영양 및 안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고객 만족 및 고객충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리종사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상황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인 회복탄력성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한 변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고객만족을 담보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심리적인 압박으로 심한 스트레스, 상황과 관계없는 감정표출의 부담, 불규칙한 근무시간으로 나타나는 피로, ...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에 제공한 노동의 대가로 주어지는 적절한 보상은 직무에 대한 만족과 조직에 대한 애착을 기대할 수 있게 하며 이직의도를 낮추게 할 수 있다. 호텔조리종사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음식과 소비자의 영양 및 안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고객 만족 및 고객충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리종사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상황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인 회복탄력성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한 변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고객만족을 담보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심리적인 압박으로 심한 스트레스, 상황과 관계없는 감정표출의 부담, 불규칙한 근무시간으로 나타나는 피로, 성취감 저하 등 많은 부정적인 요소들에 노출되어 있는 호텔조리종사원의 보상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들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본 연구는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호텔 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직의도를 낮추고 더욱 훌륭한 고객 서비스 및 조직 목표의 극대화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조리종사원의 인적자원의 관리에 기초적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6년 7월 25일부터 한 달 간 서울지역 특 1급 호텔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원 남성 248명(78.7%), 여성 67명(21.3%)의 총 31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조리종사원이 지각하는 보상과 직무태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조리종사원의 회복탄력성이 보상과 직무태도 간에서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측정도구는 Kerr(1988)와 Belcher(1982)의 연구를 토대로 장동화(2011)가 재구성한 보상시스템척도와 Meyer et al.(2002)과 Wu & Norman(2006)의 직무만족도구, O'Reilly, Chatman & Caldwell(1991)의 조직몰입도구, Mobley(1982), Becker(1992)의 이직의도 도구를 고정호(2015)가 재구성한 직무태도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 지수는 Reivich와 Shatte(2002)가 개발한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RQT: Resilience Quotient Test)를 수정 보완한 김주환(2011)의 KRQT-53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상의 평균평점은 5점 만점의 3.17±0.59점이었고 복합적 보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태도는 3.33±0.57점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평균평점은 3.40±0.42점이었으며 자기조절 능력 및 대인관계 능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둘째,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에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간에는 부(-)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상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본 결과, 먼저 직무만족에는 금전적 보상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몰입에는 금전적 보상, 특권적 보상, 직무적 보상, 복합적 보상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의도에는 직무적 보상이 부(-)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권적 보상은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조절은 조직몰입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에 조절효과가 있으며, 긍정성은 조직몰입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보상이 높을수록 호텔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직의도를 낮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부분적으로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사원들의 인사배치, 의사결정, 조직구조의 효율적 운영 및 종사원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종사원의 대인관계에 높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호텔 조리종사원의 보상과 직무태도에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증연구를 통해서 적용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보상과 직무태도의 관계에서 조절변수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가 조절변수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이론적 측면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 지역 특 1급 호텔의 일부에서 시행한 조사연구로 호텔 조리종사원을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범위를 넓혀 광범위한 조사나 지역을 달리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호텔 조리종사원의 인식 및 영향정도를 파악한 것으로 호텔 조리종사원 외에 다른 조직에도 적용시켜 비교 연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 호텔산업은 구조조정이나 비정규직 계약체계 등 고용불안 등을 겪고 있는 종사원들이 많이 있는 사회구조상 계약직과 정규직에 따른 차이나 직급에 따른 차이 등을 고려하여 연구를 구체화 하여 호텔기업의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제언한다.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에 제공한 노동의 대가로 주어지는 적절한 보상은 직무에 대한 만족과 조직에 대한 애착을 기대할 수 있게 하며 이직의도를 낮추게 할 수 있다. 호텔조리종사원은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는 음식과 소비자의 영양 및 안전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자신의 역할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따라 고객 만족 및 고객충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리종사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상황의 변화에 쉽게 적응하고 회복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인 회복탄력성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를 어떻게 대처하는지의 차이를 나타내는 주요한 변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고객만족을 담보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심리적인 압박으로 심한 스트레스, 상황과 관계없는 감정표출의 부담, 불규칙한 근무시간으로 나타나는 피로, 성취감 저하 등 많은 부정적인 요소들에 노출되어 있는 호텔조리종사원의 보상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들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본 연구는 수행되었다. 이를 통해 호텔 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직의도를 낮추고 더욱 훌륭한 고객 서비스 및 조직 목표의 극대화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조리종사원의 인적자원의 관리에 기초적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는 2016년 7월 25일부터 한 달 간 서울지역 특 1급 호텔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원 남성 248명(78.7%), 여성 67명(21.3%)의 총 31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조리종사원이 지각하는 보상과 직무태도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조리종사원의 회복탄력성이 보상과 직무태도 간에서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측정도구는 Kerr(1988)와 Belcher(1982)의 연구를 토대로 장동화(2011)가 재구성한 보상시스템척도와 Meyer et al.(2002)과 Wu & Norman(2006)의 직무만족도구, O'Reilly, Chatman & Caldwell(1991)의 조직몰입도구, Mobley(1982), Becker(1992)의 이직의도 도구를 고정호(2015)가 재구성한 직무태도 척도를 사용하였고, 회복탄력성 지수는 Reivich와 Shatte(2002)가 개발한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RQT: Resilience Quotient Test)를 수정 보완한 김주환(2011)의 KRQT-53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보상의 평균평점은 5점 만점의 3.17±0.59점이었고 복합적 보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태도는 3.33±0.57점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의 평균평점은 3.40±0.42점이었으며 자기조절 능력 및 대인관계 능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다 둘째,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에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만족과 이직의도 간에는 부(-)의 방향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상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관계를 살펴본 결과, 먼저 직무만족에는 금전적 보상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몰입에는 금전적 보상, 특권적 보상, 직무적 보상, 복합적 보상이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의도에는 직무적 보상이 부(-)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권적 보상은 정(+)의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조절은 조직몰입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관계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에 조절효과가 있으며, 긍정성은 조직몰입에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보상이 높을수록 호텔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 조직몰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직의도를 낮추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회복탄력성은 부분적으로 조절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종사원들의 인사배치, 의사결정, 조직구조의 효율적 운영 및 종사원의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종사원의 대인관계에 높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호텔 조리종사원의 보상과 직무태도에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증연구를 통해서 적용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보상과 직무태도의 관계에서 조절변수 회복탄력성의 대인관계가 조절변수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이론적 측면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 지역 특 1급 호텔의 일부에서 시행한 조사연구로 호텔 조리종사원을 일반화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범위를 넓혀 광범위한 조사나 지역을 달리한 연구를 통해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호텔 조리종사원의 인식 및 영향정도를 파악한 것으로 호텔 조리종사원 외에 다른 조직에도 적용시켜 비교 연구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우리나라 호텔산업은 구조조정이나 비정규직 계약체계 등 고용불안 등을 겪고 있는 종사원들이 많이 있는 사회구조상 계약직과 정규직에 따른 차이나 직급에 따른 차이 등을 고려하여 연구를 구체화 하여 호텔기업의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기초자료가 되기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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