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on life satisfaction among aged people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depression원문보기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 한 태 초당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배 석 연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양적 연구이며, 전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특히 두변수 사이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이 각각 유의한 ...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 한 태 초당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배 석 연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양적 연구이며, 전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특히 두변수 사이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이 각각 유의한 매개변수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해 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론적 검토 및 선행연구 고찰의 결과를 바탕으로 독립변수인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매개변수인 정신적․신체적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을 경유하여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과관계를 가정하는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모형에 맞추어 두변수간의 관계를 가정하는 6개의 연구가설(일상생활수행능력→삶의 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우울→삶의 만족도)과 2개의 연구가설(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일상생활 수행능력→우울→삶의 만족도)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집단으로 조사는 2011년에 이루어졌으며, 50세 이상의 중ㆍ고령자 9,081명이 조사대상자가 참여 하였으나 참여자중 65세 이상의 응답자만을 분류하여 주요 문항에 대한 결측치가 없는 2,468명을 최종 통계분석의 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자료의 점검을 위해 주요변수를 대상으로 개별 문항 및 합산점수의 왜도와 첨도를 분석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측정모형과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측정모형 검증결과, 측정모형을 통해 재생된 자료와 실제 모집단 자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영가설이 기각되었으나(χ2=587.517, df=29, p=0.000), χ2검증은 표본 크기가 클 경우 영가설을 기각할 확률이 크므로 χ2 통계량 외에 다른 적합도 지수들을 함께 고려하였으며, 그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들이 모두 통계학적 기준을 충족하였다(GFI=0.955, TLI=0.949, CFI=0.967, RMSEA=0.088). 따라서 측정모형이 양호하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측정모형의 검증을 통해 변수의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를 보면 연구모형을 통해 재생된 자료와 실제 자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영가설이 기각되었으나(χ2=587.517, df=29, p<0.001), 다른 적합도 지수들이 전반적으로 통계학적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GFI=0.955, TLI=0.956, CFI=0.972, RMSEA=0.088), 따라서 연구모형이 비교적 양호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모형의 검증 결과에 근거한 가설 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변수 간의 가설검증 결과를 보면, ①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②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③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우울’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④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⑤ ‘주관적 건강상태’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⑥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노년기는 신체적으로 “늙었다”고 하는 생물학적 쇠퇴를 기준으로 노인을 규정하여 왔으며 노화에 따른 장애, 질병, 사망 등으로 이어지는 퇴화의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도 최근 들어 건강한 노년층이 날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노인의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통한 활동적 노화(active ageing)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설검증 결과에 의하면,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이었으며,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기능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로 확인되었다. 이론적 측면에서 보면,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6개의 두 변수 간의 관계(일상생활수행능력→삶의 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우울→삶의 만족도)를 재확인함으로써 기존 지식체계의 보강에 기여하였다 할 것이며 실천적 측면에서 보면,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우울을 낮추는 개입방안의 당위성을 확보하였다는 큰 의미와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전략 과 개입방안 마련에 정보를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김 한 태 초당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배 석 연
본 연구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수행된 양적 연구이며, 전국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대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특히 두변수 사이에서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이 각각 유의한 매개변수로 기능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만족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해 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인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론적 검토 및 선행연구 고찰의 결과를 바탕으로 독립변수인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매개변수인 정신적․신체적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을 경유하여 종속변수인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인과관계를 가정하는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모형에 맞추어 두변수간의 관계를 가정하는 6개의 연구가설(일상생활수행능력→삶의 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우울→삶의 만족도)과 2개의 연구가설(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일상생활 수행능력→우울→삶의 만족도)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집단으로 조사는 2011년에 이루어졌으며, 50세 이상의 중ㆍ고령자 9,081명이 조사대상자가 참여 하였으나 참여자중 65세 이상의 응답자만을 분류하여 주요 문항에 대한 결측치가 없는 2,468명을 최종 통계분석의 대상자로 확정하였다. 자료의 점검을 위해 주요변수를 대상으로 개별 문항 및 합산점수의 왜도와 첨도를 분석하였으며, 자료의 분석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측정모형과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측정모형 검증결과, 측정모형을 통해 재생된 자료와 실제 모집단 자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영가설이 기각되었으나(χ2=587.517, df=29, p=0.000), χ2검증은 표본 크기가 클 경우 영가설을 기각할 확률이 크므로 χ2 통계량 외에 다른 적합도 지수들을 함께 고려하였으며, 그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들이 모두 통계학적 기준을 충족하였다(GFI=0.955, TLI=0.949, CFI=0.967, RMSEA=0.088). 따라서 측정모형이 양호하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측정모형의 검증을 통해 변수의 집중타당도와 판별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모형의 검증결과를 보면 연구모형을 통해 재생된 자료와 실제 자료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영가설이 기각되었으나(χ2=587.517, df=29, p<0.001), 다른 적합도 지수들이 전반적으로 통계학적 기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었으며(GFI=0.955, TLI=0.956, CFI=0.972, RMSEA=0.088), 따라서 연구모형이 비교적 양호한 모형임을 확인하였다. 연구모형의 검증 결과에 근거한 가설 검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두 변수 간의 가설검증 결과를 보면, ①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②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주관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③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우울’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④ ‘주관적 건강상태’는 ‘우울’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⑤ ‘주관적 건강상태’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⑥ ‘우울’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금까지 노년기는 신체적으로 “늙었다”고 하는 생물학적 쇠퇴를 기준으로 노인을 규정하여 왔으며 노화에 따른 장애, 질병, 사망 등으로 이어지는 퇴화의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도 최근 들어 건강한 노년층이 날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따라서 노인의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 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통한 활동적 노화(active ageing)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설검증 결과에 의하면,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이었으며,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만족도 사이에서 매개변수로 기능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로 확인되었다. 이론적 측면에서 보면,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6개의 두 변수 간의 관계(일상생활수행능력→삶의 만족도, 일상생활수행능력→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우울, 주관적 건강상태→삶의 만족도, 우울→삶의 만족도)를 재확인함으로써 기존 지식체계의 보강에 기여하였다 할 것이며 실천적 측면에서 보면,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주관적 건강상태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우울을 낮추는 개입방안의 당위성을 확보하였다는 큰 의미와 더불어 구체적인 실천전략 과 개입방안 마련에 정보를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