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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기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영아기는 모든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이며 생의 각 단계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르고 가장 많은 도움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도덕적, 종교적 기본 발달의 가장 격동적인 단계로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여서 이때의 경험은 영아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통하여 이미 6세까지 인격의 85%가 형성된다고까지 평가하고 있어 그만큼 이 시기에 획득된 발달 특성들은 영아의 평생을 통하여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하는 사람이 부모이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적 환경으로서 자녀의 성격과 가치관 형성, 태도, 행동 등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부모의 역할은 한 아동이 독립적인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이다. ...

영아기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영아기는 모든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이며 생의 각 단계에서 가장 성장속도가 빠르고 가장 많은 도움을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도덕적, 종교적 기본 발달의 가장 격동적인 단계로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여서 이때의 경험은 영아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통하여 이미 6세까지 인격의 85%가 형성된다고까지 평가하고 있어 그만큼 이 시기에 획득된 발달 특성들은 영아의 평생을 통하여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하는 사람이 부모이다. 왜냐하면 부모는 자녀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적 환경으로서 자녀의 성격과 가치관 형성, 태도, 행동 등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부모의 역할은 한 아동이 독립적인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는 과정이다. 어린 시절에 겪은 경험은 성인이 되기까지 성격이나 행동의 결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부모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양육방법을 사용하여 자녀를 교육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자녀의 인성과 행동이 결정되게 되는데, 부모의 제한적이고 거부적인 태도는 영아로 하여금 부정적인 행동을 기르게 하는 반면에 자율적이고 허용적인 태도는 자녀를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며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끌게 된다.

앞서 이야기 하듯이 부모를 통하여 영아들이 받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영아를 위한 종교교육을 부모가 가르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많은 부모의 생각은 종교교육은 가정에서가 아닌 교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사건들의 양상은 다르지만 그 사건이 교육과 관계된 것이라면 늘 가정교육을 거론한다. 왜 그럴까?

기독교 가정의 부모는 자녀가 자라날 때 신앙 안에서 키울 것을 다짐하며 기도를 드린다. 교회에도 날 나가게 하여 신앙교육을 받게 한다. 그러나 종종 그들의 기도와 노력이 물거품처럼 되고 마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것은 바로 신앙양육을 풀어 가는 자리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모든 교육을 학교와 특수학원에 맡기고, 신앙양육이야 대수롭지 않게 교회교육으로 끝나고 마는 부모의 잘못된 인식이 그 공백을 설명해 주고 있다.
가령 한 아이가 주일학교에서 설교를 듣고 한 주간 말씀에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한 주 동안 실천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것은 가정에서의 교육이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상황과 현실이 달라 신앙교육의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가정에서 종교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자녀를 허락한 것은 부모 뜻대로 양육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넘겨준 것이기 때문에 영아세례를 받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더더욱 종교교육을 통하여 양육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모든 교육을 담당하고 책임을 가지고 있는 부모의 역할 또한 분명히 알고 그 역할에 따라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영아세례를 베풀기 전에 하는 교육은 대충 형식에 맞추거나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아세례 후 교육은 아예 다루지 않는 현실이다. 즉 영아세례를 통과의례의 하나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영아세례 자녀를 둔 부모에게 교육을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데 올바른 지식과 신앙, 가정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어 자녀를 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신앙도 함께 성장하도록 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서 부모로 하여금 자녀의 성장과 신앙 발달을 위해 부모역할을 올바르게 알아가는 것에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영아세례의 중요성과 기독교 교육이 가정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인식시키고 무엇보다도 영아세례 후 부모교육으로 인하여 자녀와 부모가 신앙의 회복과 그 방향성을 제시해줌으로 인하여 올바른 신앙가정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이 논문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