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에릭번에 의하여 개발된 교류분석 이론은 집단치료를 시작으로 발달되기 시작했다. 그 후 교류분석 이론은 의사소통, 성격, 아동발달, 병리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한다. 19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에 교류분석 이론이 소개된 후 약 30년 동안 교류분석 이론은 다양한 대상과 변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현재까지 약 200여편 이상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그 중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7여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88여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4여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00여편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연구된 변인으로는 자아상태(...
1950년대 에릭번에 의하여 개발된 교류분석 이론은 집단치료를 시작으로 발달되기 시작했다. 그 후 교류분석 이론은 의사소통, 성격, 아동발달, 병리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한다. 19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에 교류분석 이론이 소개된 후 약 30년 동안 교류분석 이론은 다양한 대상과 변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현재까지 약 200여편 이상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그 중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7여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88여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4여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00여편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연구된 변인으로는 자아상태(CP, NP, A, FC, AC), 인간관계, 대인관계, 의사소통, 생활자세(I’m ok, You’re ok), 스트로크, 인생각본, 사회성, 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 열등감, 대인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양육효능감, 자아탄력성, 가족기능, 우울, 학교생활적응, 부부의사소통, 부부적응도, 부부갈등해결능력, 적응, 죽음불안, 무망감, 또래동조성, 심리적자활, 소진, 변화동기, 분노, 자율성, 공격성, 적대감, 교우인기도 등 다양한 변인을 통하여 그 효과성을 확인하고 있다. 교류분석을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교류분석 집단상담에 관련된 대상과 변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을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같은 주제를 가지고 비슷한 방법으로 제시된 연구가 반복됨으로써 제기되는 연구의 비효율성도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각의 연구들은 서로 다른 관점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을 살펴보고 있어 효과 크기를 아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 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의 크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86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riss.kr)과 국회도서관(www.nanet.go.kr)을 통해 수집했으며 중복된 논문과 원문검색이 되지 않는 연구를 제외하고 1차로 241편의 연구물이 수집되었다. 다음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고 사전-사후 결과를 제시한 양적연구, 효과크기를 계산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평균, 표준편차, T값, P값, F값)가 제시되어 있는 연구 등을 분별하였다. 최종적으로 199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학위, 학술지 논문 64편이 선정되었으며 CMA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64편의 논문에서 116개의 효과크기가 제시되었다. 이질성검정을 통해 동질하지 않음을 확보하여 무선효과모형으로 효과크기를 제시했으며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15로 나타났다. 이는 Cohen(1988)이 제시한 효과크기 구분 기준에 따라 0.80 이상의 큰 효과크기에 해당되므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이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대상별 효과 크기를 살펴본 결과 성별은 남녀혼합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상에 따른 경우 초등전·초등학교가 가장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셋째, 중재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참여자발성의 경우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총 회기 수의 경우 11회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집단 크기의 경우 11∼15명의 경우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회기당 시간의 경우 121분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대상별로 살펴본 집단원 수, 총 회기 수, 한 회기 운영시간의 경우 초등전·초등학교는 16∼25명, 11회 이상, 61∼90분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7∼10명, 6회기 이하, 121분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학생·성인은 16∼25명, 11회 이상, 60분 이하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단, 사례수가 10개 미만인 경우가 많아 해석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경우 의사소통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인관계, 양육태도, 정서관련변인, 자아관련변인, 성격구조 및 생활자세, 적응관련변인 등이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끝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변인들을 종합해보면 남녀혼합일 경우와 초등전·초등학교, 자발적 참여, 11회 이상, 11∼15명, 한 회기당 121분 이상, 의사소통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대상과 변인에 대한 연구의 효과를 종합하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사점 및 다양한 정보와 지침을 제시하였다.
1950년대 에릭번에 의하여 개발된 교류분석 이론은 집단치료를 시작으로 발달되기 시작했다. 그 후 교류분석 이론은 의사소통, 성격, 아동발달, 병리학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기 시작한다. 1980년대 중반에 우리나라에 교류분석 이론이 소개된 후 약 30년 동안 교류분석 이론은 다양한 대상과 변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현재까지 약 200여편 이상의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그 중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7여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88여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4여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약 100여편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연구된 변인으로는 자아상태(CP, NP, A, FC, AC), 인간관계, 대인관계, 의사소통, 생활자세(I’m ok, You’re ok), 스트로크, 인생각본, 사회성, 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 열등감, 대인불안,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양육효능감, 자아탄력성, 가족기능, 우울, 학교생활적응, 부부의사소통, 부부적응도, 부부갈등해결능력, 적응, 죽음불안, 무망감, 또래동조성, 심리적자활, 소진, 변화동기, 분노, 자율성, 공격성, 적대감, 교우인기도 등 다양한 변인을 통하여 그 효과성을 확인하고 있다. 교류분석을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가 단편적으로 이루어져 교류분석 집단상담에 관련된 대상과 변인들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을 제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같은 주제를 가지고 비슷한 방법으로 제시된 연구가 반복됨으로써 제기되는 연구의 비효율성도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각각의 연구들은 서로 다른 관점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을 살펴보고 있어 효과 크기를 아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 연구를 바탕으로 효과의 크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86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riss.kr)과 국회도서관(www.nanet.go.kr)을 통해 수집했으며 중복된 논문과 원문검색이 되지 않는 연구를 제외하고 1차로 241편의 연구물이 수집되었다. 다음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이 존재하고 사전-사후 결과를 제시한 양적연구, 효과크기를 계산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평균, 표준편차, T값, P값, F값)가 제시되어 있는 연구 등을 분별하였다. 최종적으로 1992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학위, 학술지 논문 64편이 선정되었으며 CMA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64편의 논문에서 116개의 효과크기가 제시되었다. 이질성검정을 통해 동질하지 않음을 확보하여 무선효과모형으로 효과크기를 제시했으며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1.15로 나타났다. 이는 Cohen(1988)이 제시한 효과크기 구분 기준에 따라 0.80 이상의 큰 효과크기에 해당되므로 교류분석 집단상담이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대상별 효과 크기를 살펴본 결과 성별은 남녀혼합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상에 따른 경우 초등전·초등학교가 가장 높은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셋째, 중재변인별 효과크기를 살펴본 결과 참여자발성의 경우 자발적 참여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총 회기 수의 경우 11회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집단 크기의 경우 11∼15명의 경우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회기당 시간의 경우 121분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대상별로 살펴본 집단원 수, 총 회기 수, 한 회기 운영시간의 경우 초등전·초등학교는 16∼25명, 11회 이상, 61∼90분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7∼10명, 6회기 이하, 121분 이상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으며 대학생·성인은 16∼25명, 11회 이상, 60분 이하가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단, 사례수가 10개 미만인 경우가 많아 해석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경우 의사소통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고 있으며, 대인관계, 양육태도, 정서관련변인, 자아관련변인, 성격구조 및 생활자세, 적응관련변인 등이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끝으로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변인들을 종합해보면 남녀혼합일 경우와 초등전·초등학교, 자발적 참여, 11회 이상, 11∼15명, 한 회기당 121분 이상, 의사소통프로그램 효과에 대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류분석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대상과 변인에 대한 연구의 효과를 종합하고, 앞으로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시사점 및 다양한 정보와 지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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