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의 적정한 지원과 더불어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보다 구조화되고 개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들의 개인심리적 특성인 자아상태, 인생태도, 자아존중감이 가족체계의 가족응집성 및 가족적응성과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을 성별 차이와 연령별 차이를 집단 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이 같은 연구 목적 수행을 위해 문헌적 연구방법과 실증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표본집단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의 검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자아상태는 각 하위요인별로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의 적정한 지원과 더불어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보다 구조화되고 개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들의 개인심리적 특성인 자아상태, 인생태도, 자아존중감이 가족체계의 가족응집성 및 가족적응성과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을 성별 차이와 연령별 차이를 집단 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이 같은 연구 목적 수행을 위해 문헌적 연구방법과 실증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표본집단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의 검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자아상태는 각 하위요인별로 NP, AC, A, FC, CP 순이었다. 표본집단 전체의 에고그램(Ego-gram)은 N자형의 헌신패턴 형태를 띠었다. 인생태도는 타인긍정, 자기긍정, 자기부정, 타인부정의 순이었다. 자아존중감은 전체 평균 5점 만점에 3.29점이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가족체계 특성 중 가족응집성 수준은 분리, 이탈, 연결, 밀착 집단의 순이었고, 가족적응성 수준은 구조적, 경직, 융통적, 혼돈 집단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과 가족체계와의 상관관계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족응집성과 자아상태의 경우 유의수준 .05에서 NP 및 A와 높은 상관을 보였고, 인생태도의 경우 가족응집성이 자기긍정 및 타인긍정과, 가족적응성은 자기긍정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가족응집성 및 가족적응성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과 가족체계의 성(性)별 차이를 검증한 결과 개인심리적 특성 세가지와 가족체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연령 집단을 구분한 뒤 연령별 차이에서는 인생태도의 자기부정과 타인긍정이, 가족체계 중 가족적응성이 차이가 유의하였다. 이상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언을 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자기 부정적 인식이 있어 성장발달 과정에서 적응상 문제점을 노출시킬 개연성이 높으므로 심리적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함으로써 적응상 문제점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가족 구성원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A자아와 NP자아를 적극적으로 강화시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의 A자아와 NP자아를 적정 수준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심리적 지원 및 처치가 필요하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가족 구성원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자신에 대해서든 타인에 대해서든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강화시키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이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스스로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문제집단 청소년들과 유사한 부적응 문제를 갖고 있을 개연성이 높으므로 이들의 부적응 문제 개선을 위해서 문제집단 청소년들에 대한 기존의 관리 매뉴얼을 일정 부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상과 관련하여 정책 당국이나 다문화가정지원 관련 민간조직은 고품질의 심리적 예방조치 및 지원과 심리적 병리현상에 대한 치료적 처치가 가능한 가칭 ‘다문화가정 청소년 심리예방치료센터’와 같은 조직을 전국적으로 구성·운영해야 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의 적정한 지원과 더불어 특히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보다 구조화되고 개별화된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들의 개인심리적 특성인 자아상태, 인생태도, 자아존중감이 가족체계의 가족응집성 및 가족적응성과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을 성별 차이와 연령별 차이를 집단 간 비교를 통해 검증하였다. 이 같은 연구 목적 수행을 위해 문헌적 연구방법과 실증연구방법을 병행하였다. 표본집단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의 검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자아상태는 각 하위요인별로 NP, AC, A, FC, CP 순이었다. 표본집단 전체의 에고그램(Ego-gram)은 N자형의 헌신패턴 형태를 띠었다. 인생태도는 타인긍정, 자기긍정, 자기부정, 타인부정의 순이었다. 자아존중감은 전체 평균 5점 만점에 3.29점이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가족체계 특성 중 가족응집성 수준은 분리, 이탈, 연결, 밀착 집단의 순이었고, 가족적응성 수준은 구조적, 경직, 융통적, 혼돈 집단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과 가족체계와의 상관관계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족응집성과 자아상태의 경우 유의수준 .05에서 NP 및 A와 높은 상관을 보였고, 인생태도의 경우 가족응집성이 자기긍정 및 타인긍정과, 가족적응성은 자기긍정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가족응집성 및 가족적응성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과 가족체계의 성(性)별 차이를 검증한 결과 개인심리적 특성 세가지와 가족체계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연령 집단을 구분한 뒤 연령별 차이에서는 인생태도의 자기부정과 타인긍정이, 가족체계 중 가족적응성이 차이가 유의하였다. 이상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개인심리적 특성 및 가족체계의 특성의 검증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 및 제언을 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자기 부정적 인식이 있어 성장발달 과정에서 적응상 문제점을 노출시킬 개연성이 높으므로 심리적 요인을 찾아내어 제거함으로써 적응상 문제점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가족 구성원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A자아와 NP자아를 적극적으로 강화시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의 A자아와 NP자아를 적정 수준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심리적 지원 및 처치가 필요하다. 셋째,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가족 구성원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키기 위해 자신에 대해서든 타인에 대해서든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강화시키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이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스스로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문제집단 청소년들과 유사한 부적응 문제를 갖고 있을 개연성이 높으므로 이들의 부적응 문제 개선을 위해서 문제집단 청소년들에 대한 기존의 관리 매뉴얼을 일정 부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상과 관련하여 정책 당국이나 다문화가정지원 관련 민간조직은 고품질의 심리적 예방조치 및 지원과 심리적 병리현상에 대한 치료적 처치가 가능한 가칭 ‘다문화가정 청소년 심리예방치료센터’와 같은 조직을 전국적으로 구성·운영해야 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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