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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목격자에 의한 범인식별 절차에서 범인을 잘못 식별하는 이른바 오식별과 식별 전 지시 유형에 따른 식별 수행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높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은 정서적 각성과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가 유발되며 오식별이 증가되는 등 식별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비편향 지시는 선택 경향성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식별 전 지시의 유형이다. 본 연구에서는 범죄 심각성의 수준과 식별 전 지시 유형에 따라서 식별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범죄 심각성과 식별 전 지시 유형에 따라서 식별 수행에 차이가 발생할 것이라는 가설과 범인 존재 유무가 조절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상호작용 가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2(범죄 심각성: 살인/절도) x 2(식별 전 지시 유형: 편향 지시/비편향지시) x 2(범인: 존재/부재) 참가자 간 설계로 총 182명(남자: 61명, 여자: 121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였다. 종속변인은 정식별, 오식별, 정기각, 오기각 등으로 구성된 식별 수행으로 총 4개의 반응을 2x2 교차표를 통해 반응 빈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오식별율을 고려한 정식별율의 상대적인 크기를 구하는 별도의 지표로서 진단성 비율
을 측정하였다. 범죄 심각성 수준에 차이가 있는 두 개의 영상을 조건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무작위로 제시하였고, 이후 식별 수행 단계에서 편향된 지시와 비편향 지시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범죄 심각성의 집단 별로 오식별율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범죄 심각성이 낮은 집단일수록 비편향 지시의 효과가 더욱 높게 나타나 오식별이 더 낮았고, 범죄 심각성과 비편향 지시 효과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는 연구자의 예측과 반대로 나타난 결과인데, 본 연구의 낮은 심각성 조건이 참가자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자극을 제공하여 수행이 증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진단성 비율은 심각성 높음-편향 지시 조건이 가장 낮았고, 심각성 낮음-비편향 지시 조건이 가장 높아 가설이 지지되었다. 라인업 유형의 ...
저자 | 홍성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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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림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심리학과 사회 및 범죄심리학 |
지도교수 | 조은경 |
발행연도 | 2017 |
총페이지 | 90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532409&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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