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교육과정이 실제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실행하는 주체로서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9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정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공감도, 과학과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필요성과 실행도, 교수‧학습 방법에 제시된 여러 가지 방법적 요소들에 대한 실행도, 그리고 과학 학습 평가의 하위 요소들에 대한 실제 실행도가 어떠한지 초등학교 교사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2009개정 교육과정의 ...
과학과 교육과정이 실제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실행하는 주체로서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9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정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공감도, 과학과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필요성과 실행도, 교수‧학습 방법에 제시된 여러 가지 방법적 요소들에 대한 실행도, 그리고 과학 학습 평가의 하위 요소들에 대한 실제 실행도가 어떠한지 초등학교 교사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2009개정 교육과정의 학습량, 내용의 수준과 흥미에 대한 인식을 설문하고 아울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단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과학과 교육과정 실행에서 나타나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개정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은 교과(군)별 20%범위 내 시수 증감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 등에 대해 높은 공감도를 나타낸 반면에, 과학과 실과의 동일 교과군 설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둘째, 과학과 교육과정 핵심 내용 중 토론, STS에 대해서는 필요도가 높다고 인식하는 반면 과학글쓰기, 토론에 대한 실제 실행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실행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수업시수 부족을 말하고 있다. 셋째, 교수‧학습 방법의 방법적 요소들에 대한 실행도는 과학탐구에서의 상호 협력, 학생 중심의 활동, 탐구 수행 과정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실행도가 높은 반면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지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자유 탐구 수행 등은 실행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넷째, 과학학습 평가에 대한 실행도에서는 성취 기준에 근거한 평가, 기본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평가 등에 대해 높은 실행도를 보이고 있고,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공동의 평가 도구 개발 항목에 대해서는 낮은 실행도를 보였다. 다섯째, 2009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단원 수, 개념 수, 활동수는 2007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할 때 비교적 적절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용 수준과 흥미에 대해서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여섯째, 2009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단원들 중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 교사가 가르치기 어려운 단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3-4학년군의 경우 지구와 달, 거울과 그림자 단원, 5-6학년군의 경우에는 지구와 달의 운동, 전기의 작용 등의 단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앞으로 교육과정의 이상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과학수업 시수의 확보가 요원하고,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행 의지를 증폭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과 구체적인 방법들의 교육과정에의 명문화가 필요하며 또한 교육내용의 적합성에 대한 반성적 검토와 내용 조직의 재설정 등이 요구된다.
과학과 교육과정이 실제적인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실행하는 주체로서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2009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개정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공감도, 과학과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필요성과 실행도, 교수‧학습 방법에 제시된 여러 가지 방법적 요소들에 대한 실행도, 그리고 과학 학습 평가의 하위 요소들에 대한 실제 실행도가 어떠한지 초등학교 교사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2009개정 교육과정의 학습량, 내용의 수준과 흥미에 대한 인식을 설문하고 아울러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단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과학과 교육과정 실행에서 나타나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 개정의 주안점 및 방향에 대한 인식과 관련하여 초등학교 교사들은 교과(군)별 20%범위 내 시수 증감 운영, 교과교실제 운영 등에 대해 높은 공감도를 나타낸 반면에, 과학과 실과의 동일 교과군 설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둘째, 과학과 교육과정 핵심 내용 중 토론, STS에 대해서는 필요도가 높다고 인식하는 반면 과학글쓰기, 토론에 대한 실제 실행도는 낮게 나타났으며 실행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수업시수 부족을 말하고 있다. 셋째, 교수‧학습 방법의 방법적 요소들에 대한 실행도는 과학탐구에서의 상호 협력, 학생 중심의 활동, 탐구 수행 과정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실행도가 높은 반면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한 지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자유 탐구 수행 등은 실행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 넷째, 과학학습 평가에 대한 실행도에서는 성취 기준에 근거한 평가, 기본 개념의 이해와 적용 능력 평가 등에 대해 높은 실행도를 보이고 있고,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공동의 평가 도구 개발 항목에 대해서는 낮은 실행도를 보였다. 다섯째, 2009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단원 수, 개념 수, 활동수는 2007개정 교육과정과 비교할 때 비교적 적절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내용 수준과 흥미에 대해서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여섯째, 2009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단원들 중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 교사가 가르치기 어려운 단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3-4학년군의 경우 지구와 달, 거울과 그림자 단원, 5-6학년군의 경우에는 지구와 달의 운동, 전기의 작용 등의 단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로 볼 때 앞으로 교육과정의 이상과 실행 사이의 간극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과학수업 시수의 확보가 요원하고, 교사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행 의지를 증폭시킬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과 구체적인 방법들의 교육과정에의 명문화가 필요하며 또한 교육내용의 적합성에 대한 반성적 검토와 내용 조직의 재설정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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