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계절에 따른 승강기 고장 감소를 위한 연구 승강기는 우리나라 같이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형에서는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수직이동 교통수단이다. 우리나라 승강기는 양적인 팽창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반면, 안전관련 의식 등의 질적인 성장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산업안전 부문처럼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자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승강기 중대고장에 대해서 원인을 찾고 2008년부터 법령에 의해 수집된 고장데이터 22,328개에 대해 SPSS 분석을 통해 하절기인 7월, 8월, 9월의 고장이 동절기에 비해 2배 이상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 고장 데이터에서 확인된 고장 원인은 ...
요 약
제목 : 계절에 따른 승강기 고장 감소를 위한 연구 승강기는 우리나라 같이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형에서는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수직이동 교통수단이다. 우리나라 승강기는 양적인 팽창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반면, 안전관련 의식 등의 질적인 성장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산업안전 부문처럼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자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승강기 중대고장에 대해서 원인을 찾고 2008년부터 법령에 의해 수집된 고장데이터 22,328개에 대해 SPSS 분석을 통해 하절기인 7월, 8월, 9월의 고장이 동절기에 비해 2배 이상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 고장 데이터에서 확인된 고장 원인은 제어반에서 고장이 30.4%, 승강장 도어 고장 16.6%, 카 도어 고장 12.0%로 이 세가지 고장의 합이 59%로 전체 고장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선행연구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그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정작 고장 발생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자체점검, 즉, 매월 점검하는 유지보수업자에 대한 통제와 업무의 중요성은 아직도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승강기 관리주체는 매월 점검하는 보수업자에게 계약을 통해 신뢰를 하고 대부분의 승강기 업무를 위탁하여 승강기를 믿고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는 당연히 이용하는 승강기가 안전한 상태로 항상 유지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에 있는 유지보수업자는 대부분 영세하거나, 1인당 유지보수해야 할 승강기가 너무 많아, 점검은 형식으로 하고 급한 고장만 처리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보수업체의 실정이다. 또한, 매년 1회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승강기 법정 검사는 이러한 유지보수업자에 대한 통제 및 업무태만 등을 확인하여 관리주체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을 것이나, 권한의 한계로 승강기 검사기준만 준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정도에 그쳐 형식적 자체점검 여부의 확인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중대고장의 감소를 위한 승강기 관리제도 개선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하절기 승강기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여 대비한다면 전체 승강기 고장의 50%이상이 하절기에 발생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승강기검사및관리에관한운용요령」별표1에 명시한 자체점검 주기에 대해서 고장발생 빈도가 높은 하절기 진입 전월인 6월에 고장빈도가 절반을 차지하는 제어반 및 승강장 도어, 카 도어에 대해서 유지보수업체가 특별점검을 하도록 법적 의무사항을 추가하여 하절기 승강기 고장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고장 원인을 제거하도록 제도화 하는 것이 실질적인 중대고장을 줄이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둘째, 공신력 있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승강기 법정 검사 시 6월달 승강기 자체점검 데이터를 공단 직원이 검사시 현장의 법정검사결과와 비교․확인하여 실효성 있는 자체점검을 실시하였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관리주체에게 고지토록 의무화하여 관리주체가 비전문가라도 유지보수상태 및 자체점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개선안을 통해 하절기 승강기 중대 고장을 감소시켜 승강기 사고로 직결되는 연결 고리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요 약
제목 : 계절에 따른 승강기 고장 감소를 위한 연구 승강기는 우리나라 같이 면적이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지형에서는 필수적으로 설치되는 수직이동 교통수단이다. 우리나라 승강기는 양적인 팽창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반면, 안전관련 의식 등의 질적인 성장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산업안전 부문처럼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연구자는 하절기에 주로 발생하는 승강기 중대고장에 대해서 원인을 찾고 2008년부터 법령에 의해 수집된 고장데이터 22,328개에 대해 SPSS 분석을 통해 하절기인 7월, 8월, 9월의 고장이 동절기에 비해 2배 이상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 고장 데이터에서 확인된 고장 원인은 제어반에서 고장이 30.4%, 승강장 도어 고장 16.6%, 카 도어 고장 12.0%로 이 세가지 고장의 합이 59%로 전체 고장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많은 연구자들이 선행연구에서 승강기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하였고, 그에 대하여 정부에서는 승강기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정작 고장 발생의 가장 중요한 변수인 자체점검, 즉, 매월 점검하는 유지보수업자에 대한 통제와 업무의 중요성은 아직도 간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승강기 관리주체는 매월 점검하는 보수업자에게 계약을 통해 신뢰를 하고 대부분의 승강기 업무를 위탁하여 승강기를 믿고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는 당연히 이용하는 승강기가 안전한 상태로 항상 유지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 승강기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에 있는 유지보수업자는 대부분 영세하거나, 1인당 유지보수해야 할 승강기가 너무 많아, 점검은 형식으로 하고 급한 고장만 처리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보수업체의 실정이다. 또한, 매년 1회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승강기 법정 검사는 이러한 유지보수업자에 대한 통제 및 업무태만 등을 확인하여 관리주체에게 고지할 의무가 있을 것이나, 권한의 한계로 승강기 검사기준만 준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정도에 그쳐 형식적 자체점검 여부의 확인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중대고장의 감소를 위한 승강기 관리제도 개선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하절기 승강기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여 대비한다면 전체 승강기 고장의 50%이상이 하절기에 발생한다는 조사결과에 따라「승강기검사및관리에관한운용요령」별표1에 명시한 자체점검 주기에 대해서 고장발생 빈도가 높은 하절기 진입 전월인 6월에 고장빈도가 절반을 차지하는 제어반 및 승강장 도어, 카 도어에 대해서 유지보수업체가 특별점검을 하도록 법적 의무사항을 추가하여 하절기 승강기 고장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고장 원인을 제거하도록 제도화 하는 것이 실질적인 중대고장을 줄이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둘째, 공신력 있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승강기 법정 검사 시 6월달 승강기 자체점검 데이터를 공단 직원이 검사시 현장의 법정검사결과와 비교․확인하여 실효성 있는 자체점검을 실시하였는지 여부를 파악하여 관리주체에게 고지토록 의무화하여 관리주체가 비전문가라도 유지보수상태 및 자체점검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개선안을 통해 하절기 승강기 중대 고장을 감소시켜 승강기 사고로 직결되는 연결 고리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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