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어교육학 관련 학술지 논문의 분석을 통하여 국내 영어교육학의 연구동향을 연구하였다. 총 7개의 학술지(영어교육(한국영어교육학회), 외국어교육(한국외국어교육학회), 응용언어학(한국응용언어학회), 영어교육연구(펜코리아영어교육학회), 현대영어교육(현대영어교육학회), 영어교과교육(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Studies in English Education(글로벌영어교육학회) 논문 2,591편을 연구 주제, 연구 방법 및 유형, 연구 대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 수 분석을 통해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둘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
본 연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어교육학 관련 학술지 논문의 분석을 통하여 국내 영어교육학의 연구동향을 연구하였다. 총 7개의 학술지(영어교육(한국영어교육학회), 외국어교육(한국외국어교육학회), 응용언어학(한국응용언어학회), 영어교육연구(펜코리아영어교육학회), 현대영어교육(현대영어교육학회), 영어교과교육(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Studies in English Education(글로벌영어교육학회) 논문 2,591편을 연구 주제, 연구 방법 및 유형, 연구 대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 수 분석을 통해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둘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주제 분석을 통해 주제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셋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방법 및 유형 분석을 통해 연구 방법 및 유형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넷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대상 분석을 통해 연구 대상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최근 10년간의 연구들이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이러한 경향이 영어교육의 흐름과 관련하여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분야에 편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편중된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분석, 정리하여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10년간 7개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에 비해 2011년부터 2015년에 약간 증가(7.44%)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논문 수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2000년 전후로 창간된 현대영어교육, 영어교과교육, Studies in English Education지의 경우 2011년 이후 영어교육 관련 논문 수가 급증하였다. 따라서 특정 학술지에 연구가 편중되는 현상이 완화되고, 다양한 학술지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가 고르게 분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둘째, 연구 주제 분석에서 언어기능(Language Skills)과 학습심리(Psychology) 관련 주제의 연구가 각각 19.72%, 11%로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FL 상황에서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을 어떠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서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셋째, 연구 방법 및 유형 분석에서 양적 연구 방법은 64.96%로 나타났고, 7개 학술지 모두에서 절반이 넘는 수치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의 학문적 성격상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거나 문헌을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가 다수였다. 넷째, 연구 대상 분석에서 7개 학술지 모두에서 대학/대학원생의 비율이 26.86%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동일한 대학/대학원 분류 안에서도 점점 더 다양한 전공, 교수목적에 따라 분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위의 분석 결과는 본 연구의 선행연구인 김진완(2004), 유현정(2006), 이성희(2005)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더욱이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CLT)가 보편적인 교수방법으로 인식되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기능 관련 연구와 직접 학습자인 대학/대학원생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바람직한 영어교육 연구를 위해서는 기존에 반복되어 온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연구 대상을 단순히 재인식하거나 재탐색을 하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다양한 관점의 미래지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가 연구자들이 연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본 연구에서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10년간 영어교육학 관련 학술지 논문의 분석을 통하여 국내 영어교육학의 연구동향을 연구하였다. 총 7개의 학술지(영어교육(한국영어교육학회), 외국어교육(한국외국어교육학회), 응용언어학(한국응용언어학회), 영어교육연구(펜코리아영어교육학회), 현대영어교육(현대영어교육학회), 영어교과교육(한국영어교과교육학회), Studies in English Education(글로벌영어교육학회) 논문 2,591편을 연구 주제, 연구 방법 및 유형, 연구 대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 수 분석을 통해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둘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주제 분석을 통해 주제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셋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방법 및 유형 분석을 통해 연구 방법 및 유형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넷째, 영어교육학 학술지 논문에 나타난 연구 대상 분석을 통해 연구 대상의 분포와 시기별 변화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최근 10년간의 연구들이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이러한 경향이 영어교육의 흐름과 관련하여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어떤 분야에 편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편중된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분석, 정리하여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 10년간 7개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에 비해 2011년부터 2015년에 약간 증가(7.44%)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논문 수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2000년 전후로 창간된 현대영어교육, 영어교과교육, Studies in English Education지의 경우 2011년 이후 영어교육 관련 논문 수가 급증하였다. 따라서 특정 학술지에 연구가 편중되는 현상이 완화되고, 다양한 학술지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연구가 고르게 분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둘째, 연구 주제 분석에서 언어기능(Language Skills)과 학습심리(Psychology) 관련 주제의 연구가 각각 19.72%, 11%로 가장 많이 다루어지고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EFL 상황에서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ve competence)을 어떠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해서 갖출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셋째, 연구 방법 및 유형 분석에서 양적 연구 방법은 64.96%로 나타났고, 7개 학술지 모두에서 절반이 넘는 수치로 나타났다. 영어교육의 학문적 성격상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거나 문헌을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가 다수였다. 넷째, 연구 대상 분석에서 7개 학술지 모두에서 대학/대학원생의 비율이 26.86%로 우세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동일한 대학/대학원 분류 안에서도 점점 더 다양한 전공, 교수목적에 따라 분화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위의 분석 결과는 본 연구의 선행연구인 김진완(2004), 유현정(2006), 이성희(2005)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더욱이 의사소통 중심 교수법(CLT)가 보편적인 교수방법으로 인식되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언어기능 관련 연구와 직접 학습자인 대학/대학원생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러나 바람직한 영어교육 연구를 위해서는 기존에 반복되어 온 연구 주제, 연구 방법, 연구 대상을 단순히 재인식하거나 재탐색을 하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다양한 관점의 미래지향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가 연구자들이 연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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