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인식,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 특성,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의 특성을 조사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간식 선택과 영양 섭취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50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
본 연구는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인식,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 특성,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의 특성을 조사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간식 선택과 영양 섭취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50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0.0 for Window)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와 χ2-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식은 남학생이 2.92점, 여학생이 3.07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1). 요인별 스트레스 인식은 학교 스트레스(p<.001), 가족 스트레스(p<.05)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가 높았다. 따라서 여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하겠다.
둘째,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한끼 식사 시간 (p<.001), 식사량(p<.05), 식습관 경향(p<.001), 음식의 간(p<.05), 일주일 운동 횟수(p<.001), 1일 운동 시간(p<.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한끼 식사 시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짧았고, 식사의 양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적당하였다. 식습관 경향은 남학생은 규칙적으로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간은 남학생이 약간 싱겁게 먹고 여학생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운동 횟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운동 시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다. 고등학생의 용돈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식습관 경향(p<.01), 음식의 간(p<.05), 스트레스 받을 때 선호 음식(p<.01), 일주일 운동 횟수(p<.05), 1일 운동 시간(p<.001)에서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식습관 경향은 용돈이 적을수록 규칙적인 섭취를 하였고, 용돈이 많을수록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간은 용돈에 따라 보통 또는 약간 짜게 먹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선호하는 음식은 달콤한 음식 이었다.
셋째,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비(p<.01), 간식 먹는 시간(p<.01), 즐기는 간식(p<.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루 간식비는 4,000원 미만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고, 간식 먹는 시간은 남학생은 불규칙적으로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점심 후 저녁 전이 높게 나타났다. 즐기는 간식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과자류, 사탕류, 초콜릿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이 간식을 선택할 때 올바르지 못한 간식 선택에서 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등학생의 용돈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비(p<.001), 간식을 함께 먹는 사람(p<.01), 하루 간식 섭취 횟수(p<.01), 간식 선택시 건강과 체중 고려 (p<.001), 즐기는 간식(p<.001)에서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간식비는 용돈이 10만원 이하에서는 2,000원 미만이 높게 나타났고, 10만원 이상에서는 2,000~4,000원이 높게 나타났다. 간식을 함께 먹는 사람은 용돈에 관계없이 친구가 가장 많았고, 하루 간식 섭취 횟수는 10만원 이하에서는 1회가 높게 나타났고, 10∼20만원은 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식 선택시 건강과 체중 고려는 용돈에 관계없이 고려하지 않았다가 많았다. 즐기는 간식은 용돈이 20만원 미만에서는 과자류, 사탕류, 초콜릿류가 높게 나타났고, 용돈이 20만원 이상에서는 빵류가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간식을 구매하거나 선택하는 기회가 많으므로 올바른 간식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넷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하루 식사 횟수 (p<.05), 식습관 경향(p<.01), 음식의 간(p<.05)이 스트레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식사 횟수는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4회 이상 식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습관 경향은 ‘고 스트레스’ 그룹에서 규칙적인 섭취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음식의 간 선호도는 ‘고 스트레스’ 그룹에서 매우 짜게 먹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 섭취 횟수 (p<.05), 좋아하는 간식의 맛(p<.05)에서 스트레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간식 섭취 횟수는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4회 이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좋아하는 간식의 맛은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매운맛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트레스 정도가 자극적인 음식 선호, 짜게 먹는 습관, 단맛을 선호하는 등의 간식 섭취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 시기에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겪는 환경에서 바람직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의 건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지도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는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인식,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 특성,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 간식 섭취의 특성을 조사하여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른 간식 선택과 영양 섭취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50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Statistics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 20.0 for Window)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t-test와 χ2-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식은 남학생이 2.92점, 여학생이 3.07점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1). 요인별 스트레스 인식은 학교 스트레스(p<.001), 가족 스트레스(p<.05)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스트레스가 높았다. 따라서 여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극복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하다 하겠다.
둘째,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한끼 식사 시간 (p<.001), 식사량(p<.05), 식습관 경향(p<.001), 음식의 간(p<.05), 일주일 운동 횟수(p<.001), 1일 운동 시간(p<.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한끼 식사 시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짧았고, 식사의 양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적당하였다. 식습관 경향은 남학생은 규칙적으로 섭취하였고, 여학생은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간은 남학생이 약간 싱겁게 먹고 여학생은 보통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운동 횟수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일 운동 시간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았다. 고등학생의 용돈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식습관 경향(p<.01), 음식의 간(p<.05), 스트레스 받을 때 선호 음식(p<.01), 일주일 운동 횟수(p<.05), 1일 운동 시간(p<.001)에서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식습관 경향은 용돈이 적을수록 규칙적인 섭취를 하였고, 용돈이 많을수록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간은 용돈에 따라 보통 또는 약간 짜게 먹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선호하는 음식은 달콤한 음식 이었다.
셋째, 고등학생의 성별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비(p<.01), 간식 먹는 시간(p<.01), 즐기는 간식(p<.001)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루 간식비는 4,000원 미만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고, 간식 먹는 시간은 남학생은 불규칙적으로가 높게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점심 후 저녁 전이 높게 나타났다. 즐기는 간식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과자류, 사탕류, 초콜릿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이 간식을 선택할 때 올바르지 못한 간식 선택에서 오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간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영양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등학생의 용돈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비(p<.001), 간식을 함께 먹는 사람(p<.01), 하루 간식 섭취 횟수(p<.01), 간식 선택시 건강과 체중 고려 (p<.001), 즐기는 간식(p<.001)에서 용돈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간식비는 용돈이 10만원 이하에서는 2,000원 미만이 높게 나타났고, 10만원 이상에서는 2,000~4,000원이 높게 나타났다. 간식을 함께 먹는 사람은 용돈에 관계없이 친구가 가장 많았고, 하루 간식 섭취 횟수는 10만원 이하에서는 1회가 높게 나타났고, 10∼20만원은 2회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간식 선택시 건강과 체중 고려는 용돈에 관계없이 고려하지 않았다가 많았다. 즐기는 간식은 용돈이 20만원 미만에서는 과자류, 사탕류, 초콜릿류가 높게 나타났고, 용돈이 20만원 이상에서는 빵류가 높게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간식을 구매하거나 선택하는 기회가 많으므로 올바른 간식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하겠다.
넷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에 따른 식생활 및 생활습관 특성은 하루 식사 횟수 (p<.05), 식습관 경향(p<.01), 음식의 간(p<.05)이 스트레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식사 횟수는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4회 이상 식사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습관 경향은 ‘고 스트레스’ 그룹에서 규칙적인 섭취의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음식의 간 선호도는 ‘고 스트레스’ 그룹에서 매우 짜게 먹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고등학생의 스트레스에 따른 간식 섭취 특성은 하루 간식 섭취 횟수 (p<.05), 좋아하는 간식의 맛(p<.05)에서 스트레스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하루 간식 섭취 횟수는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4회 이상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좋아하는 간식의 맛은 ‘고 스트레스’ 그룹과 ‘저 스트레스’ 그룹에서 매운맛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스트레스 정도가 자극적인 음식 선호, 짜게 먹는 습관, 단맛을 선호하는 등의 간식 섭취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청소년 시기에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겪는 환경에서 바람직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의 건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지도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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