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수준 증가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대중음악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근성이 매우 용의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향유되고 있는 예술 중 하나이다. 또한, 대중음악은 각종 분야와 접목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K-pop 등의 활약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 삶에 매우 친숙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음악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음원시장으로 변화하였다. 음원시장으로의 변화는 과거 음반시장과는 다른 유통구조를 생산하였고 그로 인해 수익 배분의 구조도 과거 음반시장과 달리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대중음악 종사자로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경험한 불공정한 음원수익 분배와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불공정한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해 국내 음원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이것이 창작자와 창작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음원시장의 수익 배분은 제작사와 유통사 및 음원 신탁관리단체에 비해 창작자에게 매우 불공정하게 분배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창작자의 의미는 음원을 생산해 내는 주체인 작곡, 작사, 편곡, 실연자를 의미하며 제작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 연구의 특징은 가격정책의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것보다 창작자의 관점에서 창작과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그들의 현실과 생태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근거하여 창작자 그룹을 중심으로 음원수익 배분과 징수에 있어서 정책적인 문제점과 현실적인 문제점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지 집중하였다. 국내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한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 월정액 ...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수준 증가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대중음악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근성이 매우 용의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향유되고 있는 예술 중 하나이다. 또한, 대중음악은 각종 분야와 접목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K-pop 등의 활약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 삶에 매우 친숙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음악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음원시장으로 변화하였다. 음원시장으로의 변화는 과거 음반시장과는 다른 유통구조를 생산하였고 그로 인해 수익 배분의 구조도 과거 음반시장과 달리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대중음악 종사자로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경험한 불공정한 음원수익 분배와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불공정한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해 국내 음원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이것이 창작자와 창작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음원시장의 수익 배분은 제작사와 유통사 및 음원 신탁관리단체에 비해 창작자에게 매우 불공정하게 분배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창작자의 의미는 음원을 생산해 내는 주체인 작곡, 작사, 편곡, 실연자를 의미하며 제작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 연구의 특징은 가격정책의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것보다 창작자의 관점에서 창작과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그들의 현실과 생태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근거하여 창작자 그룹을 중심으로 음원수익 배분과 징수에 있어서 정책적인 문제점과 현실적인 문제점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지 집중하였다. 국내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한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 월정액 스트리밍 가격은 7원 등 이렇게 음원의 가치가 하락함으로 인해 음악의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아지며 생긴 패스트 뮤직화이다. 이 과정에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가사와 ‘듣는 음악’보다는 ‘보는 음악’으로의 변화, 즉 화려한 퍼포먼스가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아이돌 음악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게다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과거보다 수월해진 음악 생산과정과 대중음악 작곡의 기술적 간편성으로 인해 음악종사자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결과로 음악종사자들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고, 이는 언어 파괴와 선정적 가사를 생산하며 음악의 개성이 감소하고 비슷한 음악이 많아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둘째, 음악을 창작하는 저작권자와 실연권자보다 제작사 및 유통사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음원수익 분배 구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한 곡의 음악을 창작함에 있어 창작자들의 노력이 90%이상을 차지하는 것에 비교해 볼 때, 음원 유통사에서 가져가는 유통수수료 40%와 유통사에서 제작까지 함께 했을 경우 총 84%를 가져가는 지금의 분배구조는 불공정한 거래행위로 보인다. 셋째, 독과점과 양극화가 심화된 국내 음원시장에서 음원서비스업체의 독과점은 창작자의 불합리한 수익구조뿐 아니라, 소비자 개인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의 선택을 침해하고 배타적인 문화적 교류로 인해 음악산업을 저해하고 있다. 국내 음원시장 가격정책의 해결 방안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불용의가 낮은 소비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음원 인상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므로 스트리밍 시장의 점유율을 감안할 때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음원수익의 분배 비율을 재조정한다. 또한, 순수 제작비조차 회수하기 힘든 1인 기획사나 소규모 제작사의 경우 음원 유통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더 낮게 차별화하는 방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을 정비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창작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금의 양극화와 불공정한 거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셋째, 애플뮤직의 한국 진출을 계기로 음악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창작자와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해 본다. 애플뮤직은 다운로드가 없는 클라우드와 스트리밍 방식의 새로운 결합상품으로 저작권료 수익배분율에 관해서는 각 저작권협회와 애플뮤직이 개별 협의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애플뮤직과 음악저작권협회 등 저작권 위탁기관의 저작권 수익배분율이 60:40인 국내 업체보다 유리한 73.5:26.5로 계약되었다. 현재 음원시장의 수익 분배 구조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원시장의 독과점을 이루고 있는 대기업의 자성의 목소리는 여전히 미약하고 창작자들 또한 자신의 권리를 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통해 창작자들이 음악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하여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을 논의하도록 유도하여 창작자의 권리신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수준 증가로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서 삶의 질에 대한 욕구와 함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대중음악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접근성이 매우 용의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향유되고 있는 예술 중 하나이다. 또한, 대중음악은 각종 분야와 접목되어 다양하게 활용되고, K-pop 등의 활약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 이렇듯 우리 삶에 매우 친숙하고 문화예술 분야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음악은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의 보급으로 인해 음원시장으로 변화하였다. 음원시장으로의 변화는 과거 음반시장과는 다른 유통구조를 생산하였고 그로 인해 수익 배분의 구조도 과거 음반시장과 달리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대중음악 종사자로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경험한 불공정한 음원수익 분배와 그 원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불공정한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해 국내 음원시장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이것이 창작자와 창작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음원시장의 수익 배분은 제작사와 유통사 및 음원 신탁관리단체에 비해 창작자에게 매우 불공정하게 분배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창작자의 의미는 음원을 생산해 내는 주체인 작곡, 작사, 편곡, 실연자를 의미하며 제작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이 연구의 특징은 가격정책의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것보다 창작자의 관점에서 창작과정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그들의 현실과 생태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근거하여 창작자 그룹을 중심으로 음원수익 배분과 징수에 있어서 정책적인 문제점과 현실적인 문제점에는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지 집중하였다. 국내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으로 인한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한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 월정액 스트리밍 가격은 7원 등 이렇게 음원의 가치가 하락함으로 인해 음악의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아지며 생긴 패스트 뮤직화이다. 이 과정에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가사와 ‘듣는 음악’보다는 ‘보는 음악’으로의 변화, 즉 화려한 퍼포먼스가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아이돌 음악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게다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과거보다 수월해진 음악 생산과정과 대중음악 작곡의 기술적 간편성으로 인해 음악종사자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결과로 음악종사자들의 양적 팽창을 가져왔고, 이는 언어 파괴와 선정적 가사를 생산하며 음악의 개성이 감소하고 비슷한 음악이 많아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둘째, 음악을 창작하는 저작권자와 실연권자보다 제작사 및 유통사의 이익만을 보장하는 음원수익 분배 구조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 한 곡의 음악을 창작함에 있어 창작자들의 노력이 90%이상을 차지하는 것에 비교해 볼 때, 음원 유통사에서 가져가는 유통수수료 40%와 유통사에서 제작까지 함께 했을 경우 총 84%를 가져가는 지금의 분배구조는 불공정한 거래행위로 보인다. 셋째, 독과점과 양극화가 심화된 국내 음원시장에서 음원서비스업체의 독과점은 창작자의 불합리한 수익구조뿐 아니라, 소비자 개인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의 선택을 침해하고 배타적인 문화적 교류로 인해 음악산업을 저해하고 있다. 국내 음원시장 가격정책의 해결 방안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불용의가 낮은 소비자들에게 갑작스러운 음원 인상은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므로 스트리밍 시장의 점유율을 감안할 때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음원수익의 분배 비율을 재조정한다. 또한, 순수 제작비조차 회수하기 힘든 1인 기획사나 소규모 제작사의 경우 음원 유통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더 낮게 차별화하는 방안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을 정비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창작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금의 양극화와 불공정한 거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셋째, 애플뮤직의 한국 진출을 계기로 음악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창작자와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되기를 기대해 본다. 애플뮤직은 다운로드가 없는 클라우드와 스트리밍 방식의 새로운 결합상품으로 저작권료 수익배분율에 관해서는 각 저작권협회와 애플뮤직이 개별 협의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애플뮤직과 음악저작권협회 등 저작권 위탁기관의 저작권 수익배분율이 60:40인 국내 업체보다 유리한 73.5:26.5로 계약되었다. 현재 음원시장의 수익 분배 구조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음원시장의 독과점을 이루고 있는 대기업의 자성의 목소리는 여전히 미약하고 창작자들 또한 자신의 권리를 타당하게 요구하는 행위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를 통해 창작자들이 음악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인식하여 음원시장의 가격정책을 논의하도록 유도하여 창작자의 권리신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My profession has been a musician for over a decade and started this study with the curiosity about the cause of the imbalance in profit. This study finds not only the music market’s problem of profit distribution on the surface, but also the factors that hinder the development of the digital music ...
My profession has been a musician for over a decade and started this study with the curiosity about the cause of the imbalance in profit. This study finds not only the music market’s problem of profit distribution on the surface, but also the factors that hinder the development of the digital music market and its impact on the creators. The comprehensive study will help understand and reveal what the artist must face in distribution of music revenue before suggestions of price-raising schemes. Melon recently hiked its service charges compliant with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justifying to its customers that the incremental charge will contribute to the growth of domestic producers and composers, however, studies showed the price hike benefitted the company more than the musicians contrary to the government’s conclusion. The new music pricing scheme not only lacked the professional opinions from the musicians themselves, but was not helpful at all. The oligopoly of music streaming services practiced unfair revenue distribution for the producers/composers, creating hindrance rather than solutions for the sector. There needs to be adjustments on the revenue distribution of digital music sales in order to benefit all consumers, service providers, and the producers alike. As mentioned earlier from the interview, the industry needs to find a solution to lower distribution fees for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and self-employed artists with lower capability to digest upfront production costs. Though the research reveal a great deal on the impacts the pricing schemes and revenue distribution have on them, the small sample size of the study became a headwind given there is no way to conclude their opinions represent the majority of the group however the depth may be. It was disturbing to see that most of the producers had no concrete knowledge of how the music revenue was being distributed, even depressing that most producers and composers agreed that the pricing scheme will not change to their favor in the near future. The study finds today’s musicians are forced to accept unfavorable terms and compromise, not allowing them to perform at their full capacity. The system would need to be reformed to improve not only the musicians of today, but of the near future.
My profession has been a musician for over a decade and started this study with the curiosity about the cause of the imbalance in profit. This study finds not only the music market’s problem of profit distribution on the surface, but also the factors that hinder the development of the digital music market and its impact on the creators. The comprehensive study will help understand and reveal what the artist must face in distribution of music revenue before suggestions of price-raising schemes. Melon recently hiked its service charges compliant with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justifying to its customers that the incremental charge will contribute to the growth of domestic producers and composers, however, studies showed the price hike benefitted the company more than the musicians contrary to the government’s conclusion. The new music pricing scheme not only lacked the professional opinions from the musicians themselves, but was not helpful at all. The oligopoly of music streaming services practiced unfair revenue distribution for the producers/composers, creating hindrance rather than solutions for the sector. There needs to be adjustments on the revenue distribution of digital music sales in order to benefit all consumers, service providers, and the producers alike. As mentioned earlier from the interview, the industry needs to find a solution to lower distribution fees for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 and self-employed artists with lower capability to digest upfront production costs. Though the research reveal a great deal on the impacts the pricing schemes and revenue distribution have on them, the small sample size of the study became a headwind given there is no way to conclude their opinions represent the majority of the group however the depth may be. It was disturbing to see that most of the producers had no concrete knowledge of how the music revenue was being distributed, even depressing that most producers and composers agreed that the pricing scheme will not change to their favor in the near future. The study finds today’s musicians are forced to accept unfavorable terms and compromise, not allowing them to perform at their full capacity. The system would need to be reformed to improve not only the musicians of today, but of the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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