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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여러 구매 상황에서 결정 장애를 경험한다. 본 연구는 소비자가 종종 경험하는 결정 장애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해석 수준 이론 (construal level theory)을 중심으로, 결정 장애자의 정보 처리 특성에 주목, 결정 장애자가 어떻게 선택 정보를 처리하고 해석하는가를 규명한다. 실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결정 장애자가 낮은 해석 수준

소비자들은 여러 구매 상황에서 결정 장애를 경험한다. 본 연구는 소비자가 종종 경험하는 결정 장애를 학문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해석 수준 이론 (construal level theory)을 중심으로, 결정 장애자의 정보 처리 특성에 주목, 결정 장애자가 어떻게 선택 정보를 처리하고 해석하는가를 규명한다. 실험 결과를 통해, 본 연구는 결정 장애자가 낮은 해석 수준으로 선택의 세부적, 구체적, 하위적인 수준으로 정보를 해석하고 처리한다는 것을 규명한다. 구체적으로 결정 장애 집단이 (컨트롤 집단 대비) 낮은 해석 수준의 타협 효과를 더 보인다는 결과 (가설1)을 도출하였고, 또한 이러한 결과가 높은 해석 수준에 의해 조절 되는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 (가설2)를 통해 해석 수준을 그 근거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가설 검증을 통해, 본 연구는 결정 장애 소비자의 낮은 해석 수준의 정보 처리 특성을 입증한다.

Abstract ▼ AI-Helper

Consumers often experience difficulty when making choices whether to purchase goods and services. The research is an attempt to better understand the consumer indecisiveness by focusing on construal level of the consumer.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test two related hypotheses. The author show t...

Consumers often experience difficulty when making choices whether to purchase goods and services. The research is an attempt to better understand the consumer indecisiveness by focusing on construal level of the consumer.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to test two related hypotheses. The author show that (1) those who were manipulated to indecisiveness (versus control) are more likely to show compromise effect with low construal level and (2) the compromise effects tend to be weaker among subjects who were manipulated to high construal. The results show that consumers with indecisiveness (versus control) have low construal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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