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 연구는 직장인의 가당식품 섭취 행동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직장인의 행동변화단계를 기초로 한 가당식품 저감화 영양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근무하는 직장인 총 317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대상자 317명 중 55.8%가 30대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교 졸업자가 70.7%이었고, 53%가 사무직으로 근무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건강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5점 만점에 전체 평균 3.4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당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14점 만점에 평균 8.5점으로 나타났으며, 영양교육을 받은 사람의 당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영양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높았다(p< 0.001). 또한 직장인들의 식습관을 평가한 결과 총 10점 만점에 전체 평균 3.7점으로 전체적으로 불량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총 22개의 가당식품을 총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일주일 기준으로 평균 섭취빈도를 산출한 결과, 커피음료(설탕커피, 커피믹스)는 일주일에 평균 5.5회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탄산음료는 평균 3.5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와 당 관련 영양지식간의 관련성을 보여 영양지식 수준이 낮을수록 음료류(p<0.001)와 흰 우유를 제외한 유제품류(p<0.05)의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당 섭취 행동 변화 단계를 5단계로 분류 했을 때, 고려전단계 54.3% > 고려단계 17.7% > 준비단계 14.5% > 행동단계 7.3% > 유지단계 6.3% 순이었다. 이를 고려전단계, 고려+준비단계, 행동+유지단계 3단계로 분류하여 각 요인에 따른 당 섭취 행동 변화 단계를 비교해 보았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관심도, 식습관, 당 관련 영양지식 및 당 관련 영양교육 경험 여부와 행동변화단계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관심도가 가장 낮은 집단은 고려전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고 건강관심도가 높은 집단은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식습관이 좋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 역시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효과적인 ...

본 연구는 직장인의 가당식품 섭취 행동을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직장인의 행동변화단계를 기초로 한 가당식품 저감화 영양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근무하는 직장인 총 317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대상자 317명 중 55.8%가 30대로 가장 많았으며, 대학교 졸업자가 70.7%이었고, 53%가 사무직으로 근무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건강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총 5점 만점에 전체 평균 3.4점으로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당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총 14점 만점에 평균 8.5점으로 나타났으며, 영양교육을 받은 사람의 당 관련 영양지식 점수는 영양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보다 높았다(p< 0.001). 또한 직장인들의 식습관을 평가한 결과 총 10점 만점에 전체 평균 3.7점으로 전체적으로 불량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총 22개의 가당식품을 총 5가지 항목으로 분류하여 일주일 기준으로 평균 섭취빈도를 산출한 결과, 커피음료(설탕커피, 커피믹스)는 일주일에 평균 5.5회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탄산음료는 평균 3.5회 섭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와 당 관련 영양지식간의 관련성을 보여 영양지식 수준이 낮을수록 음료류(p<0.001)와 흰 우유를 제외한 유제품류(p<0.05)의 섭취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당 섭취 행동 변화 단계를 5단계로 분류 했을 때, 고려전단계 54.3% > 고려단계 17.7% > 준비단계 14.5% > 행동단계 7.3% > 유지단계 6.3% 순이었다. 이를 고려전단계, 고려+준비단계, 행동+유지단계 3단계로 분류하여 각 요인에 따른 당 섭취 행동 변화 단계를 비교해 보았다. 조사대상자의 건강관심도, 식습관, 당 관련 영양지식 및 당 관련 영양교육 경험 여부와 행동변화단계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관심도가 가장 낮은 집단은 고려전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고 건강관심도가 높은 집단은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식습관이 좋을수록, 영양지식이 높을수록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 역시 행동단계+유지단계에 속하는 비율이 높았다.
따라서 효과적인 행동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당 섭취행동변화단계에 맞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office workers for their intake of the sweetened foods and analyze the relevant factors to provide for some basic data useful to the nutrition education of reducing the sweetened food intake based on the office workers' phased behavioral changes.
For thi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office workers for their intake of the sweetened foods and analyze the relevant factors to provide for some basic data useful to the nutrition education of reducing the sweetened food intake based on the office workers' phased behavioral change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sampled 317 office workers and thereby, conduc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survey for them.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ed up as follows;
First, the subjects in their 30's accounted for 55.8% of the sample. 70.7% of the subjects were college graduates, while 53% were blue-color workers.
Secondly, as a result of surveying the subjects for their concern with their health, it was found that they scored 3.4 on the 5-point scale on average, which was deemed a little higher level than the normal. In addition, they scored 8.5 on the 14-point scale of the sugar-related knowledge on average, and those who had been subject to the nutrition education scored significantly higher (p<0.001) than those who had not. Besides, as a result of evaluating subjects' dietary habits, it was found that they scored 3.7 on the 10-point scale on average, which was deemed poor in overall terms.
Thirdly, as a result of categorizing a total of 22 sweetened foods into 5 groups and thereby, estimating the average weekly intake frequencies, it was found that the coffee drinks (sweetened coffees and coffee mixes) were ranked first (5.5 times on average), followed by the carbonated ones (3.5 times on average). On the other hand, subjects' frequency of sweetened food intake was found to be correlated with their knowledge of sugar-related nutrition; the lower their level of knowledge about nutrition was, they tended to take in more drinks (p<0.001) and milk products (p<0.05) excluding the white milk.
Fourthly, when subjects' sugar intake behavioral changes were divided into 5 stages, most (54.3%) of the subjects were at the pre-consideration stage, being followed by considering stage (17.7%), preparation stage (14.5%), action stage (7.3%) and maintenance stage (6.3%). This study re-divided the five stages into three: pre-consideration stage, consideration + preparation stage and action + maintenance stage. Thus, this study compared the factors among the three stages. As a consequence, it was found that the stag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ubjects' concern with health, dietary habit, knowledge of sugar-related nutrition, and sugar-related nutrition education.
Namely, those who were less concerned with health were more likely to be at pre-consideration stage, while those who were more concerned with health were more likely to be at action + maintenance stage. Likewise, the better the subjects' dietary habit was and the higher their knowledge of nutrition was, they were more likely to be at the stage of action and maintenance, and those who had ever undergone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were likely to be at the stage of action and maintenance.
Hence, it is deemed necessary to educate the office workers in consideration of their stage of sugar intake behavioral changes in order to help them change their sugar intake behaviors effectively.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