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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의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BMI, 식이섭취태도 및 영양소 섭취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Body Mass Index (BMI), Dietary Intake Attitud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ke Frequency of College Students in Gyeonggi-do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5 no.11, 2016년, pp.1649 - 1657  

안선정 (신한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조리과학부) ,  김윤선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가정교육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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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기 일부 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여러 변인들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당식품을 조금 섭취하는 군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63.8{\pm}0.1cm$$52.9{\pm}8.6kg$이었으며, 보통 섭취군은 $164.4{\pm}0.1cm$$56.2{\pm}6.4kg$, 자주 섭취군은 $167.9{\pm}0.1cm$$68.0{\pm}15.7kg$으로 나타났는데, 체중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01). 평균 BMI는 조금 섭취군이 $19.6{\pm}2.3$, 보통 섭취군이 $20.7{\pm}0.8$, 자주 섭취군이 $24.0{\pm}2.7$로 나타났으며(P<0.001), BMI 분포는 자주 섭취군이 다른 섭취군에 비해 과체중과 비만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식이섭취태도 점수는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할수록 식이섭취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식이섭취태도 총 10문항 중 '고기, 생선, 달걀, 콩류 및 두부를 끼니마다 먹는다'(P<0.05),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매일 먹는다'(P<0.05)와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한다'(P<0.01)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면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이 조금 섭취군에 비해 문항 점수가 낮게 나타나 첨가당의 선호와 불규칙적인 식사패턴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당식품을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중 식품 및 영양표시의 확인 정도는 조금 섭취군이(P<0.001), 식품의 기호도는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가당식품 섭취빈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본 결과 1일 평균 에너지와 탄수화물 섭취 모두 자주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섭취한(P<0.05) 반면에 비타민 $B_1$비타민 C의 섭취량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에서 BMI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306, P<0.01)와 음의 상관관계를, 식품의 기호도(r=0.180, P<0.01)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식이섭취태도는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유무(r=0.157, P<0.01), 식품의 기호도(r=0.104, P<0.05) 및 영양면(r=0.34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성별, BMI, 식이섭취태도,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 식품기호도, 가격면 그리고 영양면의 변인들 중 BMI(${\beta}=0.551$, P<0.001)가 가당식품 선택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은 다른 섭취군에 비해 식이섭취태도 점수와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정도가 낮지만 BMI와 식품의 기호도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MI는 가당식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변인으로 자주 섭취군에서 BMI가 높고 과체중과 비만율도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보아 당류의 무분별한 과잉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먼저 학생들의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 섭취조절이 시급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사의 규칙성, 다양성, 올바른 간식의 선택 등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효과적인 실천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이다. 한편 본 연구는 표본의 대상이 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이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어 가당식품으로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ody mass index (BMI), dietary intake attitudes, and nutrient intake statu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ke frequency of 409 college students in Gyeonggi-do. Subjects wer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sugar-containing food int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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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가당식품 구매 시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여부, 기호도, 가격면, 영양면을 고려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식품 및 영양표시 확인 여부는 ‘확인한다’와 ‘확인하지 않는다’로 살펴보았으며, 식품기호도는 5가지(과자류, 사탕 및 초콜릿류, 빵류, 우유 및 유제품, 음료류) 항목에 대해 5점 Likert 척도를 기준으로 하여 ‘매우 좋아한다’는 5점, ‘좋아한다’는 4점, ‘보통이다’는 3점, ‘좋아하지 않는다’는 2점, ‘매우 좋아하지 않는다’는 1점으로 점수화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가당식품의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또한, 가당식품과 관련된 논문 대부분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10,15-17)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당류의 섭취량 증가 추세에 따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또한, 여러 변인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도 파악하여 향후 당류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식품의 선택 및 영양소 섭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당류의 섭취량 증가 추세에 따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고자 한다. 또한, 여러 변인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도 파악하여 향후 당류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식품의 선택 및 영양소 섭취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 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가당식품의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비타민 B1이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비타민 B1의 권장섭취율이 적정수준을 보이고 있어 조사대상자들이 가당식품을 과잉섭취하여 에너지 대사의 불균형을 초래하지 않도록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바이다.
  • 본 연구는 경기 일부 지역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판되고 있는 가공식품에 함유된 당을 섭취하는 빈도에 따라 나누고 이들의 체질량지수(BMI), 식이섭취태도, 가당식품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해보았다. 또한, 여러 변인들 중 가당식품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불규칙적인 식사는 영양소의 섭취를 방해하고 다음 식사의 과식, 폭식 및 가공식품 섭취의 증가 등으로 이어져 영양소 섭취 부족과 비만 증가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26). 본 연구에서 과체중과 비만율이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에서 높게 나타난 점으로 미루어보아 이들의 평소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가당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의 규칙적인 식사를 가능하게 하여 가공식품의 섭취횟수 및 양을 줄인다면 총 당류 섭취량이 낮춰지고 체중조절에도 영향을 미쳐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가설 설정

  • 3)Dietary intake attitude score: 1=relatively do not, 3=medium, 5=relatively always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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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당류의 과잉 섭취 중 어떤 음식이 총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급원식품인가? 음료류 중 특히 탄산음료는 총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난 급원식품으로(1,5), 탄산음료의 높은 섭취는 당뇨병, 고혈압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6,7). 음료류뿐만 아니라 우유와 과일 속의 당류와 같은 천연당을 제외한 첨가당의 섭취가 증가할 경우 비만, 충치, 동맥경화 등을 유발하고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을 가져오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8,9).
당류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당류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여 식품의 기호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당 섭취는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바 있다(1,2). 적절한 당섭취는 식사의 즐거움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 섭취는 어떤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가? 당류는 에너지를 공급하고 음식의 맛을 좋게 하여 식품의 기호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당 섭취는 인지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바 있다(1,2). 적절한 당섭취는 식사의 즐거움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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