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 환경 언어치료 상황에서 일반 아동들의 역할과 참여를 이끌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연구를 위해서 우선 일반학생들의 생각과 특성을 잘 알 수 있어야 할 것이라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치료의 방향을 제시 하고 성공적인 학교 환경 언어치료를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구미 지역 초등학생 6학년 328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의 장애이해와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친근감,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그리고, 일반 학생들의 학교 내 언어치료 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장애학생을 친구로 사귀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이 아닌 학생 보다 2배가량 많았다. 친구하기 좋을 것 같은 장애유형에는 ...
본 연구는 학교 환경 언어치료 상황에서 일반 아동들의 역할과 참여를 이끌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연구를 위해서 우선 일반학생들의 생각과 특성을 잘 알 수 있어야 할 것이라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치료의 방향을 제시 하고 성공적인 학교 환경 언어치료를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구미 지역 초등학생 6학년 328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의 장애이해와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친근감,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그리고, 일반 학생들의 학교 내 언어치료 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장애학생을 친구로 사귀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이 아닌 학생 보다 2배가량 많았다. 친구하기 좋을 것 같은 장애유형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습장애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정서행동장애와 지적장애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장애학생과의 대화가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서는 보통정도 인식하고 있었으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 학생이 어렵다고 생각한 학생보다 세 배 가량 많았다.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는 같이하겠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높았다. 둘째,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의사소통의 역할로 대화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즐거운 의사소통의 대상으로는 친구를 꼽았다. 선생님을 응답한 학생은 1.9%에 불과하였다. 친구관계에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80%가 넘었다. 또한 주변 친구에게 많이 나타나는 언어적 문제로는 유창성장애가 많았다. 학교생활의 부적응과 관련하여 50%이상이 의사소통 어려움과 관련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유로는 부정확한 발음을 들었다.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는 발음, 이해력, 서로의 공감대를 선택하였고, 외모와 풍부한 지식은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하였다. 셋째, 초등학생들은 언어치료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모르거나 들어 본적이 있는 정도가 많았으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언어장애 친구를 위해 일반학생들이 함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았으며 기회가 되면 언어치료프로그램에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높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환경 언어치료 상황에서 일반 아동들의 참여에 대한 기본생각과 마음가짐을 이해하며 이어질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는 학교 환경 언어치료 상황에서 일반 아동들의 역할과 참여를 이끌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이런 연구를 위해서 우선 일반학생들의 생각과 특성을 잘 알 수 있어야 할 것이라 판단하여 본 연구에서는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관한 초등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언어치료의 방향을 제시 하고 성공적인 학교 환경 언어치료를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구미 지역 초등학생 6학년 328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들의 장애이해와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친근감,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그리고, 일반 학생들의 학교 내 언어치료 참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장애학생을 친구로 사귀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이 아닌 학생 보다 2배가량 많았다. 친구하기 좋을 것 같은 장애유형에는 시각장애, 청각장애, 학습장애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정서행동장애와 지적장애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장애학생과의 대화가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에 대해서는 보통정도 인식하고 있었으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 학생이 어렵다고 생각한 학생보다 세 배 가량 많았다.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활동에 대한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는 같이하겠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높았다. 둘째,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의사소통의 역할로 대화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가장 즐거운 의사소통의 대상으로는 친구를 꼽았다. 선생님을 응답한 학생은 1.9%에 불과하였다. 친구관계에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80%가 넘었다. 또한 주변 친구에게 많이 나타나는 언어적 문제로는 유창성장애가 많았다. 학교생활의 부적응과 관련하여 50%이상이 의사소통 어려움과 관련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유로는 부정확한 발음을 들었다. 의사소통을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는 발음, 이해력, 서로의 공감대를 선택하였고, 외모와 풍부한 지식은 상대적으로 낮게 응답하였다. 셋째, 초등학생들은 언어치료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모르거나 들어 본적이 있는 정도가 많았으며,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언어장애 친구를 위해 일반학생들이 함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았으며 기회가 되면 언어치료프로그램에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높았다.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언어치료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환경 언어치료 상황에서 일반 아동들의 참여에 대한 기본생각과 마음가짐을 이해하며 이어질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In this study, we asked: what can be learned about the role and participation of general children in speech-language therapy in the context of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In this study, it was decided that all students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the thoughts and characteristics of general stud...
In this study, we asked: what can be learned about the role and participation of general children in speech-language therapy in the context of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In this study, it was decided that all students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the thoughts and characteristics of general student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bout communication and speech-language therapy. We also sought to obtain basic data for environmental speech-language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disability, familiarity of friends with disabilities, the general perception of communicative and speech-language therapy, and the perception of general students' participation in speech-language therapy in school.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328 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umi. First, when asked if they would want (or be willing to have) a friend with a disability, students were twice as likely to answer yes than no. Students with visual impairment, hearing impairment, and learning impairment were ranked relatively high in the types of disabilities that other students thought would still make good friendships. Willingness to befriend a student with emotional behavioral disorders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was relatively low. The students were usually aware of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students with disabilities, however the students were three times more likely to think communication was not overly difficult, compared to students who thought it was too difficult. When asked about willingness to engage in activities with students with disabilities, students were two times more likely to answer yes rather than no. Second, the students responded that dialogue/conversation was the most important type of communication, and that a friend was the most pleasant person to communicate with. Only 1.9% of the students answered this question with the teacher. More than 80% of students thought that communication was a very important part of relationships. In addition, one of the biggest linguistic problems reported by friends was lack of fluency. More than 50% of the students reported that they had difficulties with communicating at school, and that the reason for their communications difficulties was inaccurate pronunciation.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communication were pronunciation, comprehension, and mutual consent.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and amount of knowledge were of relatively low importance. Third, elementary school students generally did not know of (or had not heard about) speech-language therapy, and did not know about the program in their own school. However, many of the students thought that they could help with treatment for friends with speech-language disabilities, and when they had the opportunity, they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peech-language therapy progra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communication and speech-language therap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basic ideas and attitudes concerning participation of general children in speech-language therapy programs in the context of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In this study, we asked: what can be learned about the role and participation of general children in speech-language therapy in the context of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In this study, it was decided that all students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the thoughts and characteristics of general students.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bout communication and speech-language therapy. We also sought to obtain basic data for environmental speech-language therap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of disability, familiarity of friends with disabilities, the general perception of communicative and speech-language therapy, and the perception of general students' participation in speech-language therapy in school. The study was conducted with 328 6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umi. First, when asked if they would want (or be willing to have) a friend with a disability, students were twice as likely to answer yes than no. Students with visual impairment, hearing impairment, and learning impairment were ranked relatively high in the types of disabilities that other students thought would still make good friendships. Willingness to befriend a student with emotional behavioral disorders and intellectual disabilities was relatively low. The students were usually aware of difficulties in communicating with students with disabilities, however the students were three times more likely to think communication was not overly difficult, compared to students who thought it was too difficult. When asked about willingness to engage in activities with students with disabilities, students were two times more likely to answer yes rather than no. Second, the students responded that dialogue/conversation was the most important type of communication, and that a friend was the most pleasant person to communicate with. Only 1.9% of the students answered this question with the teacher. More than 80% of students thought that communication was a very important part of relationships. In addition, one of the biggest linguistic problems reported by friends was lack of fluency. More than 50% of the students reported that they had difficulties with communicating at school, and that the reason for their communications difficulties was inaccurate pronunciation. The most important factors for communication were pronunciation, comprehension, and mutual consent. The importance of appearance and amount of knowledge were of relatively low importance. Third, elementary school students generally did not know of (or had not heard about) speech-language therapy, and did not know about the program in their own school. However, many of the students thought that they could help with treatment for friends with speech-language disabilities, and when they had the opportunity, they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speech-language therapy program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communication and speech-language therapy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o understand the basic ideas and attitudes concerning participation of general children in speech-language therapy programs in the context of the overall school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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