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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임플란트란 고정성 또는 가철성 보철물의 지지와 유지를 얻기 위하여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턱뼈에 생체 적합한 금속 기둥을 식립해 그것을 토대로 치과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보철 및 치주치료에서 임플란트 식립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수술법의 발전 및 재료의 개발로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문헌 고찰을 통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 판단 기준과 함께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

치과용 임플란트란 고정성 또는 가철성 보철물의 지지와 유지를 얻기 위하여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턱뼈에 생체 적합한 금속 기둥을 식립해 그것을 토대로 치과보철물을 제작하는 것을 말한다. 고령화 인구 증가로 인해 보철 및 치주치료에서 임플란트 식립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수술법의 발전 및 재료의 개발로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여러 문헌 고찰을 통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 판단 기준과 함께 임플란트 부작용으로 잘 알려진 임플란트 주위염의 예방법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임플란트 시술 후 발생하는 염증성 병변은 주위 점막에만 영향을 미치는 임플란트 주변 점막염과 더 진행되어 지지 골소실까지 초래하는 임플란트 주위염이 있다. 이는 치주염의 병력, 교합 과부하, 치석 및 구강위생 불량, 흡연, 알콜섭취, 당뇨병, 유전적 특성, 각화점막 결핍, 임플란트 표면 특성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변 질환의 진단은 프로빙 시 출혈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임상 염증 징후가 있어야 하며, 방사선 사진을 통해 지지 골소실 양을 감지하여 결정한다. 치주염과 결합하여 검출 될 수 있는 임플란트 주변 질환을 분류하는 PIST 분류법도 등장하였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목표는 감염을 통제하고 질병 진행을 예방하는 것으로, 임플란트 주위 치료를 위해 비수술적 또는 수술적 절제술과 병행하여 항균 치료 요법을 사용한다.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시 임플란트 안정성이 존재 한다면, 가장 적절한 치료는 수술적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임플란트의 심한 동요도가 있다면 임플란트 추출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일정 부분 치료 가능하지만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중요하며, 예방적 차원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유지관리를 통하여 임플란트 주위염의 형성을 막음으로써 임플란트 식립이 치아상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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