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체육철학회지에 게재된 스포츠윤리 학술논문의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체육철학회에서 2015년에 출판한 2급 스포츠지도자 자격검정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스포츠윤리』, 스포츠철학자 김정효가 2015년에 저술한 『스포츠윤리학』, 국외 스포츠윤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Morgan, Meier, Schneider가 2001년에 공저한 『Ethic...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체육철학회지에 게재된 스포츠윤리 학술논문의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체육철학회에서 2015년에 출판한 2급 스포츠지도자 자격검정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스포츠윤리』, 스포츠철학자 김정효가 2015년에 저술한 『스포츠윤리학』, 국외 스포츠윤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Morgan, Meier, Schneider가 2001년에 공저한 『Ethics in Sport』와 Morgan이 2007년에 출간한 『Ethics in Sport』를 분석하여 스포츠윤리 연구주제 영역을 8가지로 최종 구분하여 한국체육철학회의 학술지인 한국체육철학회지 창간호(1992년)부터 2017년 6월(25권 2호)까지 게재된 총 1,161편의 논문을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윤리 연도별 연구동향 분석은 한국체육철학회지 전체 게재논문 1,161편 중 스포츠윤리 관련 논문은 총 147편으로 전체 논문의 12.6%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윤리 주제별 연구동향 분석은 ‘스포츠와 윤리적 담론’에 관한 연구 35편(23.8%), ‘경쟁과 페어플레이’에 관한 연구 34편(23.1%), ‘스포츠 속 불평등’에 관한 연구 18편(12.2%), ‘도핑과 경기력 향상’에 관한 연구 17편(11.5%), ‘스포츠조직과 윤리’에 관한 연구 16편(10.8%), ‘스포츠와 폭력’에 관한 연구 12편(8.1%), ‘스포츠 속 환경윤리 및 동물윤리’에 관한 연구 8편(5.4%), ‘스포츠와 인권’에 관한 연구 7편(4.7%)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윤리 연구의 발전방향은 스포츠윤리에 대한 거시적·이념적 측면의 연구뿐 아니라 미시적·실천적 측면의 연구 활성화, 특정 이슈 혹은 사건의 표면적 특성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닌 시대적 통찰이 반영된 스포츠윤리 연구 필요, 기존의 스포츠윤리 연구방법을 보완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학제적 연구 필요, 구체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스포츠윤리 교육과정 연구 활성화로 분석하였다. 끝으로 스포츠윤리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스포츠윤리 연구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체육철학회지에 게재된 스포츠윤리 학술논문의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체육철학회에서 2015년에 출판한 2급 스포츠지도자 자격검정 표준교재로 사용되는 『스포츠윤리』, 스포츠철학자 김정효가 2015년에 저술한 『스포츠윤리학』, 국외 스포츠윤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Morgan, Meier, Schneider가 2001년에 공저한 『Ethics in Sport』와 Morgan이 2007년에 출간한 『Ethics in Sport』를 분석하여 스포츠윤리 연구주제 영역을 8가지로 최종 구분하여 한국체육철학회의 학술지인 한국체육철학회지 창간호(1992년)부터 2017년 6월(25권 2호)까지 게재된 총 1,161편의 논문을 주제별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해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윤리 연도별 연구동향 분석은 한국체육철학회지 전체 게재논문 1,161편 중 스포츠윤리 관련 논문은 총 147편으로 전체 논문의 12.6%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윤리 주제별 연구동향 분석은 ‘스포츠와 윤리적 담론’에 관한 연구 35편(23.8%), ‘경쟁과 페어플레이’에 관한 연구 34편(23.1%), ‘스포츠 속 불평등’에 관한 연구 18편(12.2%), ‘도핑과 경기력 향상’에 관한 연구 17편(11.5%), ‘스포츠조직과 윤리’에 관한 연구 16편(10.8%), ‘스포츠와 폭력’에 관한 연구 12편(8.1%), ‘스포츠 속 환경윤리 및 동물윤리’에 관한 연구 8편(5.4%), ‘스포츠와 인권’에 관한 연구 7편(4.7%)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포츠윤리 연구의 발전방향은 스포츠윤리에 대한 거시적·이념적 측면의 연구뿐 아니라 미시적·실천적 측면의 연구 활성화, 특정 이슈 혹은 사건의 표면적 특성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닌 시대적 통찰이 반영된 스포츠윤리 연구 필요, 기존의 스포츠윤리 연구방법을 보완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학제적 연구 필요, 구체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제시하는 체계적인 스포츠윤리 교육과정 연구 활성화로 분석하였다. 끝으로 스포츠윤리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스포츠윤리 연구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dicate the limit of existing studies by analyzing research trends in the field of sport ethics published in Journal of Korean Philosophy Society for Sport & Dance(KPSSD) and to suggest their developmental directions. Specifically, from the analysis of ‘Sport Ethics(2...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dicate the limit of existing studies by analyzing research trends in the field of sport ethics published in Journal of Korean Philosophy Society for Sport & Dance(KPSSD) and to suggest their developmental directions. Specifically, from the analysis of ‘Sport Ethics(2015)’, which was published by KPSSD, ‘Sport Ethics(2015)’, written by Kim Jeong-hyo, ‘Ethics in Sport(2001)’, written by Morgan, Meier and Schineider, and ‘Ethics in Sport(2007)’, written by Morgan, eight topics of sport ethics are drawn. Based on these topics, this study classifies 1,161 articles published in Journal of KPSSD between 1992 and June 2017. The three conclusions deduc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pers on sport ethics published in the journal during the above time period constitute 12.6%(147 papers) of all publications included in the journal. Second, the subjects of these papers were: Sports & Ethical Discourse(35 papers, 23.8%), Competition & Fair Play(34, 23.1%), Sports & Inequality(18, 12.2%), Athletic Performance Enhancement & Doping(17, 11.5%), Sports Orgnization & Ethics(16, 10.8%), Sports & Violence(12, 8.1%), Environment & Animal Ethics in Sport(8, 5.4%) and Sports & Human Rights(7, 4.7%). Third, future research of sport ethics should include microsopic as well as macrosopic study methodologies, reflection of social values, interdisciplinary approach, and systematic educational curriculum. Finally, this study is to offer baseline data required for development of sport ethics stud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dicate the limit of existing studies by analyzing research trends in the field of sport ethics published in Journal of Korean Philosophy Society for Sport & Dance(KPSSD) and to suggest their developmental directions. Specifically, from the analysis of ‘Sport Ethics(2015)’, which was published by KPSSD, ‘Sport Ethics(2015)’, written by Kim Jeong-hyo, ‘Ethics in Sport(2001)’, written by Morgan, Meier and Schineider, and ‘Ethics in Sport(2007)’, written by Morgan, eight topics of sport ethics are drawn. Based on these topics, this study classifies 1,161 articles published in Journal of KPSSD between 1992 and June 2017. The three conclusions deduc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pers on sport ethics published in the journal during the above time period constitute 12.6%(147 papers) of all publications included in the journal. Second, the subjects of these papers were: Sports & Ethical Discourse(35 papers, 23.8%), Competition & Fair Play(34, 23.1%), Sports & Inequality(18, 12.2%), Athletic Performance Enhancement & Doping(17, 11.5%), Sports Orgnization & Ethics(16, 10.8%), Sports & Violence(12, 8.1%), Environment & Animal Ethics in Sport(8, 5.4%) and Sports & Human Rights(7, 4.7%). Third, future research of sport ethics should include microsopic as well as macrosopic study methodologies, reflection of social values, interdisciplinary approach, and systematic educational curriculum. Finally, this study is to offer baseline data required for development of sport ethic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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