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수준에 따른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잠재집단을 분류하고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관련 변인인 공감능력,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으로 S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총 508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무응답 및 불성실로 판단한 95명을 제외한 최종 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으로 명명한 총 3개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먼저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31.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높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30.98, 익애적 24.92, 권위주의적 17.6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57.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은 세 집단 중 중간이며,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7.48, 익애적 22.35, 권위주의적 20.6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11.6%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낮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4.73, 익애적 21.25, 권위주의적 22.4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공감능력,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수준에 따른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잠재집단을 분류하고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관련 변인인 공감능력,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으로 S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총 508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무응답 및 불성실로 판단한 95명을 제외한 최종 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으로 명명한 총 3개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먼저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31.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높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30.98, 익애적 24.92, 권위주의적 17.6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57.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은 세 집단 중 중간이며,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7.48, 익애적 22.35, 권위주의적 20.6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11.6%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낮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4.73, 익애적 21.25, 권위주의적 22.4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공감능력,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낮아 유의한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에서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났지만 정서적 공감의 평균은 세 집단 중 가장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의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지만 정서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부모양육태도에서는 민주적인 양육태도를 보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낮고, 권위주의적인 양육태도를 보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공감능력,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이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및 ADHD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ADHD성향을 낮추기 위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높이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고, 부모가 민주적이고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나 치료프로그램 보다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함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자기보고식 척도 설문지만으로 자료를 수집한 점, S시에 재학 중인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점 등에서 제한이 있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대상자를 포함한 부모의 의사도 반영하여 진행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중학생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석 노력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수준에 따른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통하여 잠재집단을 분류하고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관련 변인인 공감능력,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으로 S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총 508명을 임의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무응답 및 불성실로 판단한 95명을 제외한 최종 41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으로 명명한 총 3개 잠재집단을 확인하였다. 먼저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31.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높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30.98, 익애적 24.92, 권위주의적 17.6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간 스마트폰 중독과 중간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57.2%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은 세 집단 중 중간이며,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7.48, 익애적 22.35, 권위주의적 20.63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은 전체 표본의 11.6%에 해당하며, 전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가장 낮고, 부모양육태도 평균은 민주적 24.73, 익애적 21.25, 권위주의적 22.44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공감능력, 자아탄력성의 평균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낮아 유의한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그러나 ‘낮은 스마트폰 중독과 낮은 ADHD형 집단’에서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났지만 정서적 공감의 평균은 세 집단 중 가장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높은 스마트폰 중독과 높은 ADHD형 집단’의 인지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지만 정서적 공감의 평균은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부모양육태도에서는 민주적인 양육태도를 보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낮고, 권위주의적인 양육태도를 보일수록 스마트폰 중독 및 ADHD 성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공감능력,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이 중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및 ADHD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ADHD성향을 낮추기 위해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높이도록 도움을 주어야 하고, 부모가 민주적이고 애정적인 양육태도를 보여야 할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이나 치료프로그램 보다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병행되어야 함이 시사되었다. 본 연구는 자기보고식 척도 설문지만으로 자료를 수집한 점, S시에 재학 중인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점 등에서 제한이 있다.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대상자를 포함한 부모의 의사도 반영하여 진행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지역의 중학생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분석 노력이 필요하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 related empathy, parenting attitude, and ego - resilience by classifying the potential group by analyzing the potential profile according to the level of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of junior high school students.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 related empathy, parenting attitude, and ego - resilience by classifying the potential group by analyzing the potential profile according to the level of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of junior high school students. A total of 508 students enrolled in middle school in S city were randomly selected, and the final 413 students were analyzed except 95 students who were judged non-response as well as insincerit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we identified three groups named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middle smartphone addiction and middle ADHD type group', 'high smartphone addiction type and high ADHD type group'. First of all,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31.2% of the total sample. The averag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ere the highest, and the parenting attitude average was democratic 30.98, affectional 24.92, authoritarian 17.62 Respectively. Second, `the middle smartphone addiction and middle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57.2% of the total sample. The mean of total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as the middle among the three groups. The average of parental rearing attitude was democratic 27.48, affectional 22.35, And authoritarian 20.63. Also, 'high smartphone addiction and high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11.6% of the total sample, and the averag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ere the lowest, and the average parenting attitude was democratic 24.73, affectional 21.25, authoritarian 22.44 Respectively. Generally,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 as the higher th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mean, the lower the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tendency. However, the mean of cognitive empathy, which is a sub-factor of empathy, was the highest in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but emotional empathy was the lowest among the three groups. The mean of cognitive empathy of 'high smartphone addiction and high ADHD type group' was the lowest, but emotional empathy was the highest. In the parental rearing attitude, the more democratic rearing attitude was, the lower the tendency of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showed, and the more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 was, the higher the tendency of addiction of smartphone and ADHD tendency showed.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empathy ability, parenting attitude, and ego - 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middle school students'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Therefore, to prevent adolescent 's addiction to smart phones and to decrease ADHD inclinations, it should be helped to increas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and parents should show democratic and affectionate parenting attitude.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programs for parents rather than only for adolescent should be combined with prevention and treatment programs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martphone addiction. This study has limitation that it collects data by self-report scale questionnaire only, and it is only for students who are present at middle school in S city. From now on, it will be necessary to collect data in various ways, reflect on the parents' opinions including the subjects to be surveyed, and require a comprehensive analysis including middle school students in various area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 related empathy, parenting attitude, and ego - resilience by classifying the potential group by analyzing the potential profile according to the level of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of junior high school students. A total of 508 students enrolled in middle school in S city were randomly selected, and the final 413 students were analyzed except 95 students who were judged non-response as well as insincerit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we identified three groups named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middle smartphone addiction and middle ADHD type group', 'high smartphone addiction type and high ADHD type group'. First of all,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31.2% of the total sample. The averag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ere the highest, and the parenting attitude average was democratic 30.98, affectional 24.92, authoritarian 17.62 Respectively. Second, `the middle smartphone addiction and middle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57.2% of the total sample. The mean of total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as the middle among the three groups. The average of parental rearing attitude was democratic 27.48, affectional 22.35, And authoritarian 20.63. Also, 'high smartphone addiction and high ADHD type group' accounted for 11.6% of the total sample, and the averag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were the lowest, and the average parenting attitude was democratic 24.73, affectional 21.25, authoritarian 22.44 Respectively. Generally, It showed negative correlation as the higher th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mean, the lower the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tendency. However, the mean of cognitive empathy, which is a sub-factor of empathy, was the highest in 'low smartphone addiction and low ADHD type group', but emotional empathy was the lowest among the three groups. The mean of cognitive empathy of 'high smartphone addiction and high ADHD type group' was the lowest, but emotional empathy was the highest. In the parental rearing attitude, the more democratic rearing attitude was, the lower the tendency of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showed, and the more authoritarian rearing attitude was, the higher the tendency of addiction of smartphone and ADHD tendency showed.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empathy ability, parenting attitude, and ego - 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middle school students' smartphone addiction and ADHD. Therefore, to prevent adolescent 's addiction to smart phones and to decrease ADHD inclinations, it should be helped to increase empathy ability and ego - resilience, and parents should show democratic and affectionate parenting attitude.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programs for parents rather than only for adolescent should be combined with prevention and treatment programs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smartphone addiction. This study has limitation that it collects data by self-report scale questionnaire only, and it is only for students who are present at middle school in S city. From now on, it will be necessary to collect data in various ways, reflect on the parents' opinions including the subjects to be surveyed, and require a comprehensive analysis including middle school students in various ar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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