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고 생리적인 측면을 강조한 기질척도(STQ: 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와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 연구변인의 특성 및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후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지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의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U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1곳에 재원중인 만 3, 4, 5세 유아 210명으로 이들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성은 각 유아의 어머니가 평정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담임교사가 측정하였다. 기질은 Rusalov와 Trofimova(2007)가 제작한 STQ(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 영문판을 번안하여 평정하였고, 애착안정성은 양애경(2006)의 IPPA(Inventory of parents and peer ...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고 생리적인 측면을 강조한 기질척도(STQ: 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와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 연구변인의 특성 및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후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지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의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U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1곳에 재원중인 만 3, 4, 5세 유아 210명으로 이들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성은 각 유아의 어머니가 평정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담임교사가 측정하였다. 기질은 Rusalov와 Trofimova(2007)가 제작한 STQ(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 영문판을 번안하여 평정하였고, 애착안정성은 양애경(2006)의 IPPA(Inventory of parents and peer attachment)를 사용하여 평정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권연희(2003)의 SCBE(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SCBE) 간편형을 사용하여 평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각 변인에 대한 기술통계를 제시하였고,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 변인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질,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애착안정성은 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유아의 기질은 유아의 연령과 성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과 기질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운동 에너지, 운동템포, 지적 에너지, 유연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충동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불안-위축된 행동은 운동 에너지, 운동 템포, 감각적 추구, 유연성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충동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지적 에너지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운동 에너지, 운동 템포, 유연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충동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사회적 유능성과 애착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불안-위축된 행동은 의사소통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기질의 하위요인인 지적 에너지와 유연성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충동성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신경증은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기질,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기질의 하위요인과 사회적 유능성의 상관관계는 낮아졌고, 기질의 하위요인과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의 상관관계는 높아졌다. 반면에 유아의 성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의 상관관계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나타난 분노-공격적 행동은 연령별로 나누어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기질의 하위요인인 지적 에너지, 운동 에너지와 애착안정성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위축된 행동은 기질의 하위요인인 운동 템포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 애착안정성의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분석해 본 결과 만 3세는 기질의 하위요인인 운동 템포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4세는 애착안정성의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 5세는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 총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기질의 하위요인인 유연성과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모두 사회적 유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과 불안-위축된 행동은 상대적으로 어머니와의 애착안정성보다 기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고, 분노-공격적 행동과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상대적으로 기질보다 애착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연령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분노-공격적 행동은 유아가 성장할수록 기질의 영향보다는 어머니와 애착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발달과정에 있는 유아에게 원만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나 교사가 유아의 기질적인 특성을 잘 파악하고 취약한 특성을 이해하여 이에 맞는 대처와 반응도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고 생리적인 측면을 강조한 기질척도(STQ: 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와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 연구변인의 특성 및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후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여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지도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의 차이가 있는가? 2.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3.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U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1곳에 재원중인 만 3, 4, 5세 유아 210명으로 이들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성은 각 유아의 어머니가 평정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담임교사가 측정하였다. 기질은 Rusalov와 Trofimova(2007)가 제작한 STQ(Structure of Temperament Questionnaire) 영문판을 번안하여 평정하였고, 애착안정성은 양애경(2006)의 IPPA(Inventory of parents and peer attachment)를 사용하여 평정하였으며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권연희(2003)의 SCBE(Social Competence and Behavior Evaluation(SCBE) 간편형을 사용하여 평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인구통계학적 특성 및 각 변인에 대한 기술통계를 제시하였고, 유아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각 변인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질,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애착안정성은 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유아의 기질은 유아의 연령과 성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유아의 사회적 유능성과 기질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운동 에너지, 운동템포, 지적 에너지, 유연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충동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불안-위축된 행동은 운동 에너지, 운동 템포, 감각적 추구, 유연성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충동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 지적 에너지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운동 에너지, 운동 템포, 유연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충동성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사회적 유능성과 애착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고 불안-위축된 행동은 의사소통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기질의 하위요인인 지적 에너지와 유연성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한 상관을 나타냈다. 충동성은 의사소통,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신경증은 신뢰감, 애착안정성 총점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기질, 애착안정성, 사회적 유능성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기질의 하위요인과 사회적 유능성의 상관관계는 낮아졌고, 기질의 하위요인과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의 상관관계는 높아졌다. 반면에 유아의 성에 따른 사회적 유능성, 기질, 애착안정성의 상관관계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고,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나타난 분노-공격적 행동은 연령별로 나누어서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긍정-친사회적 행동은 기질의 하위요인인 지적 에너지, 운동 에너지와 애착안정성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위축된 행동은 기질의 하위요인인 운동 템포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 애착안정성의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공격적 행동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분석해 본 결과 만 3세는 기질의 하위요인인 운동 템포와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 4세는 애착안정성의 총점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 5세는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사회적 유능성 총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기질의 하위요인인 유연성과 애착안정성의 하위요인인 의사소통이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기질과 애착안정성이 모두 사회적 유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인 긍정-친사회적 행동과 불안-위축된 행동은 상대적으로 어머니와의 애착안정성보다 기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고, 분노-공격적 행동과 사회적 유능성 총점은 상대적으로 기질보다 애착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 연령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분노-공격적 행동은 유아가 성장할수록 기질의 영향보다는 어머니와 애착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발달과정에 있는 유아에게 원만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모나 교사가 유아의 기질적인 특성을 잘 파악하고 취약한 특성을 이해하여 이에 맞는 대처와 반응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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