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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은 낮은 라만 신호를 증폭시켜 저농도 물질의 분석까지 가능케 하는 기술로,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이는 금속 나노 구조체에서 일어나는 LSPR(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 현상에 기인한다. LSPR은 금속 구조체와 만난 입사광의 세기가 대폭 증강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이 현상은 금속 나노 구조체의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금속 재료의 구조적인 제어 기술은 SERS 연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성능의 SERS 기판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정밀하게 금속 재료를 다루는 장비가 필요하며, 공정 자체도 복잡하므로 상용화가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복잡하지 않은 공정으로 제조 및 활용 가능한 SERS 기판 제작법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있다.
먼저, NaCl층을 이용해 Ag의 응집(Agglomeration)을 유도하여 SERS 기판을 제작하였다. NaCl층과 접촉한 Ag층은 시간에 따라 응집 현상이 일어나 표면에 nano-gap을 형성하였다. 이는 추가 공정이 필요 없는 Ag층의 자발적인 움직임이며, 수많은 hotspot을 형성해 SERS 증폭을 유발한다. 이 결과는 저농도의 로다민 6G 용액으로 SERS 테스트를 거쳐 입증하였다. 최적 조건으로 응집된 Ag층은 기계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
저자 | 민경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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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에너지시스템학과 |
지도교수 | 류학기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53 p. |
키워드 |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금속 나노 구조체 초 소수성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72429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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