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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20세기 헝가리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벨라 바르톡(B?la Bart?k, 1881-1945)의 피아노 음악 특징과, 그의 1926년 피아노작품인《야외에서》(Out of Doors, Sz.81)를 연구 분석하였다.
20세기 초는 세기 전환기로 모둔 문화예술이 그랬듯이 음악 분야에서도 여러 양식과 형식이 공존하던 시기였다. 이때 여러 사조들 가운데 민족주의 음악도 등장하는데 이 분야에서 바르톡의 공헌은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 바르톡은 헝가리와 헝가리 주변 국가들을 여행하며 수집한 민속음악을 정리하여 체계화하였고, 이들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의 연구는 헝가리를 넘어서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 등의 민속음악도 연구하였는데 그로인해 바르톡만의 음계, 불협화음, 불규칙한 리듬, 잦은 박자변화, 피아노의 타악기적인 특징 사용 등이 나타났으며 이후 이 특징들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기법들이 되었다.
바르톡의 ‘피아노의 해’라고 불리던 1926년에 작곡된《야외에서》는 총 5곡으로 되어있으며 모두 자연이나 악기 등을 묘사한 표제음악이다. 제 1곡 <With Drums and Pipes>는 드럼과 파이프를 묘사한 곡으로 타악기적인 드럼주제와 민속적인 파이프 선율이 대조되어 나타나는 곡이다. 제 2곡 <Barcarolla>는 뱃놀이를 묘사한 곡이다. 잦은 박자표 변화로 인해 리듬의 변화로 불안정한 느낌이 있지만 왼손 ...
저자 |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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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음악학과(기악) 피아노 |
지도교수 | 이준성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88. |
키워드 | 바르톡 Out of doors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73185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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