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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보다 위대한 건물주, 갓물주”
건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신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부동산 불패신화를 풍자한 신조어로 최근에는 금융기관에 예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이 더 현명하다는 이야기가 쉽게 들릴 정도로 부동산시장이 활발하고 또 과열되었다.
금리하락과 박근혜정부의 부동산 3법, 청약 1순위 조건완화 등과 같은 부동산규제 완화정책이 부동산시장의 청약경쟁을 심화시켰고 집값 상승의 원인이 되었다. 이로 인해 목돈을 은행권에 넣어두고 적은 이자를 받는 것보다 대출을 좀 더 받아 부동산 투자로 차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에 대한 공급은 자꾸 늘어나고 높은 청약프리미엄을 바라는 청약수요자들이 많아서 부동산가격이 오르게 되는 현상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내부에서는 이러한 우리나라의 부동산시장이 수요-공급에 의한 시장균형이 아닌 외부적인 현상이나 부동산시장을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가격형성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크게 과열되어있는 것이 현실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저금리와 국내외 경제 여건 개선을 기반으로 증가한 투기 수요가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8·2 부동산대책’ 등이 발표되며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다.
이러한 부동산 과열 현상이 몇 년 전까지만 ...
저자 | 신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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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산업경제학과(금융·보험 전공) |
지도교수 | 박태식 |
발행연도 | 2018 |
총페이지 | 41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4732701&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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