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 즐겨보던 만화, 동화, 우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을 통하여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의 수단으로 보았으며, 의사소통의 한 매체로 여겼다. 이러한 기억의 바탕과 동물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본 논문은 동물 상징의 기원과 상징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이로 부터 시대 흐름에 따라 인간 사회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화되어지는 동물들을 확인하고, 인간과 동물은 상호 의존 관계임을 설명하며, 장 자크 루소의 언어 그 자체는 비유로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탐구과정을 통하여 본인 작품에 비유되고 상징화되어진 동물들이 어떠한 조형적 언어로 구현되어졌는지 연구하였다. 연구과정은 세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고슴도치 딜레마>展은 쇼펜하우어의 우화를 통하여 본인의 자아표상을 고슴도치에 비유하였으며, 조형적으로 어떠한 형태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본인이 지칭한 심리적 중력은 좋음과 싫음에 당겨지고 밀어내는 물리적 형태를 자석과 ...
유년시절 즐겨보던 만화, 동화, 우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을 통하여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의 수단으로 보았으며, 의사소통의 한 매체로 여겼다. 이러한 기억의 바탕과 동물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본 논문은 동물 상징의 기원과 상징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이로 부터 시대 흐름에 따라 인간 사회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화되어지는 동물들을 확인하고, 인간과 동물은 상호 의존 관계임을 설명하며, 장 자크 루소의 언어 그 자체는 비유로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탐구과정을 통하여 본인 작품에 비유되고 상징화되어진 동물들이 어떠한 조형적 언어로 구현되어졌는지 연구하였다. 연구과정은 세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고슴도치 딜레마>展은 쇼펜하우어의 우화를 통하여 본인의 자아표상을 고슴도치에 비유하였으며, 조형적으로 어떠한 형태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본인이 지칭한 심리적 중력은 좋음과 싫음에 당겨지고 밀어내는 물리적 형태를 자석과 철가루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하여 본인의 내면세계를 사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Breed>展은 부조리한 사회모습을 뉴스, 기사를 통해 접하였으며 동물의 약육강식 세계의 배경으로 풍자적 형태로 드러내었다. 의인화되어진 반인반수의 동물 형상들은 개개의 인물에 성격을 부여하였음을 설명하고 선행 작가인 제인 알렉산더와 유사한 설치방법으로 확대되어지는 공간에 대해 고찰하였다. <제 2의 인생>展은 아버지의 초상을 독수리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연구자의 회고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구현되었음을 서술하고, 선행 작가인 박민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상징화 되어진 동물의 양상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동물들은 그들의 이름, 성격, 모든 특질들을 어디서나 빌려주고 설명거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동물 비유와 상징을 통하여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매체로 보았으며, 인간의 정서를 구체화시킴을 밝힌다. 더불어 동물과 인간은 밀접한 관계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임을 논하였다. 통합적으로 본인 작품의 상징화되어진 동물 형상들은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단순히 보이는 대로 해석되어 지지 않고, 그 속뜻이 해석되어지길 바라였다. 나아가 연구자는 앞으로 내용의 깊이를 전달하는 데에 고찰해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한다.
유년시절 즐겨보던 만화, 동화, 우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들을 통하여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의 수단으로 보았으며, 의사소통의 한 매체로 여겼다. 이러한 기억의 바탕과 동물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된 본 논문은 동물 상징의 기원과 상징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이로 부터 시대 흐름에 따라 인간 사회에 맞춰 유동적으로 변화되어지는 동물들을 확인하고, 인간과 동물은 상호 의존 관계임을 설명하며, 장 자크 루소의 언어 그 자체는 비유로 시작된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탐구과정을 통하여 본인 작품에 비유되고 상징화되어진 동물들이 어떠한 조형적 언어로 구현되어졌는지 연구하였다. 연구과정은 세 전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고슴도치 딜레마>展은 쇼펜하우어의 우화를 통하여 본인의 자아표상을 고슴도치에 비유하였으며, 조형적으로 어떠한 형태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서술한다. 또한 본인이 지칭한 심리적 중력은 좋음과 싫음에 당겨지고 밀어내는 물리적 형태를 자석과 철가루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과정을 통하여 본인의 내면세계를 사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Breed>展은 부조리한 사회모습을 뉴스, 기사를 통해 접하였으며 동물의 약육강식 세계의 배경으로 풍자적 형태로 드러내었다. 의인화되어진 반인반수의 동물 형상들은 개개의 인물에 성격을 부여하였음을 설명하고 선행 작가인 제인 알렉산더와 유사한 설치방법으로 확대되어지는 공간에 대해 고찰하였다. <제 2의 인생>展은 아버지의 초상을 독수리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 연구자의 회고를 통해 스토리텔링의 방식으로 구현되었음을 서술하고, 선행 작가인 박민섭 작가의 작품과 함께 상징화 되어진 동물의 양상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동물들은 그들의 이름, 성격, 모든 특질들을 어디서나 빌려주고 설명거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동물 비유와 상징을 통하여 감정표현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매체로 보았으며, 인간의 정서를 구체화시킴을 밝힌다. 더불어 동물과 인간은 밀접한 관계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임을 논하였다. 통합적으로 본인 작품의 상징화되어진 동물 형상들은 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단순히 보이는 대로 해석되어 지지 않고, 그 속뜻이 해석되어지길 바라였다. 나아가 연구자는 앞으로 내용의 깊이를 전달하는 데에 고찰해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한다.
The animals that often appeared on cartoon, fairy tale and fable etc. in which people used to enjoy watching in their childhood were regarded as a way to express emotion and medium of communication. This study originated from such memories and interest in animals and explained the origin of animal s...
The animals that often appeared on cartoon, fairy tale and fable etc. in which people used to enjoy watching in their childhood were regarded as a way to express emotion and medium of communication. This study originated from such memories and interest in animals and explained the origin of animal symbol and its symbolic meaning. Moreover, it investigated the animals that continuously changed accordingly depending on human society and times, explain that human and animals have interdependent relationship and supported Jean-Jacques Rousseau’s argument that language is derived from metapho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ich formative language the animals that were likened to and symbolized in the author’s work were embodied into through the explorative process.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ree exhibitions; In , the ego of author was compared to the hedgehog through Schopenhauer's fable and it described the forms in respect of formative design. In addition, the magnet and metal shavings were used to show the physical condition—they were attached and apart from depending on likes and dislikes—which was defined and mentioned as the psychological gravity by the author to conduct study on its visual effect. This research allowed time to contemplate on author’s inner world. In another exhibition , the irrational society in the news and press were satirized against a background of animal’s jungle law. The half man, half animal sculpture implied the personality of each figure and also, there’s contemplation on the space which was expanding in the similar way with Jane Alexander. In the last exhibition , the father’s portrait was compared to an eagle and the retrospect of researcher described that this work was embodied in the storytelling method and moreover, it analyzed the aspects of symbolized animals in comparison with Park Min-seob’s work. In conclusion, the study discovered that animals borrowed their nam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to anyone, anytime, anywhere and give descriptions. Likewise, they were regarded as medium to express emotion and communicate with through animal metaphor and symbolization and could materialize the human emotions. Furthermore, this study discussed that animals and human are natural result, derived from the close relationship. To sum up, the message that figures of animal symbolized in the author’s art piece want to deliver ultimately is about people’s story, which should be not literally interpreted but with full implication in it. Furthermore, it’s required to deeply contemplate on how to convey the depth of contents and develop its methods.
The animals that often appeared on cartoon, fairy tale and fable etc. in which people used to enjoy watching in their childhood were regarded as a way to express emotion and medium of communication. This study originated from such memories and interest in animals and explained the origin of animal symbol and its symbolic meaning. Moreover, it investigated the animals that continuously changed accordingly depending on human society and times, explain that human and animals have interdependent relationship and supported Jean-Jacques Rousseau’s argument that language is derived from metapho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ich formative language the animals that were likened to and symbolized in the author’s work were embodied into through the explorative process. The research was conducted with three exhibitions; In , the ego of author was compared to the hedgehog through Schopenhauer's fable and it described the forms in respect of formative design. In addition, the magnet and metal shavings were used to show the physical condition—they were attached and apart from depending on likes and dislikes—which was defined and mentioned as the psychological gravity by the author to conduct study on its visual effect. This research allowed time to contemplate on author’s inner world. In another exhibition , the irrational society in the news and press were satirized against a background of animal’s jungle law. The half man, half animal sculpture implied the personality of each figure and also, there’s contemplation on the space which was expanding in the similar way with Jane Alexander. In the last exhibition , the father’s portrait was compared to an eagle and the retrospect of researcher described that this work was embodied in the storytelling method and moreover, it analyzed the aspects of symbolized animals in comparison with Park Min-seob’s work. In conclusion, the study discovered that animals borrowed their name,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to anyone, anytime, anywhere and give descriptions. Likewise, they were regarded as medium to express emotion and communicate with through animal metaphor and symbolization and could materialize the human emotions. Furthermore, this study discussed that animals and human are natural result, derived from the close relationship. To sum up, the message that figures of animal symbolized in the author’s art piece want to deliver ultimately is about people’s story, which should be not literally interpreted but with full implication in it. Furthermore, it’s required to deeply contemplate on how to convey the depth of contents and develop its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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