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0년이 된 해이다. 2017년 KDI에서 주관한 대국민 인식조사결과 국민 10명중 6명이 본인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으며, 지난 50년간 한국경제의 가장 어려운 시기로 57%의 국민이 1997년 외환위기 사태를 뽑았다. 이런 경제적 위기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위원회를 창설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설립하였지만 위원회가 어떤 기록물을 생산했고, 얼마나 생산했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위원회의 조사의 결과로 외환위기의 원인, 정책 대응, 제도 개선 등의 역사적 기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2008년, 미국 4위의 ...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0년이 된 해이다. 2017년 KDI에서 주관한 대국민 인식조사결과 국민 10명중 6명이 본인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으며, 지난 50년간 한국경제의 가장 어려운 시기로 57%의 국민이 1997년 외환위기 사태를 뽑았다. 이런 경제적 위기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위원회를 창설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설립하였지만 위원회가 어떤 기록물을 생산했고, 얼마나 생산했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위원회의 조사의 결과로 외환위기의 원인, 정책 대응, 제도 개선 등의 역사적 기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2008년, 미국 4위의 금융서비스 기업이었던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금융위기의 발생을 알렸고 금융위기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Public Law 111-21를 제정하고,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를 설립하였다. 위원회는 22가지의 특정 주제를 설정하여 조사를 진행하였고 약 7.1㎥의 종이 기록과 13테라바이트의 전자 기록을 수집·생산하였고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로 이관하였다. 위원회가 생산한 방대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서를 생산하고 대통령 및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였고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과 Stanford Law School(SLS)의 협력으로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자체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경제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 사례분석과 원리 설명을 통해 이해가 용이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사례를 통해 추후 발생할 우리나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창설될 위원회의 기록화에 대한 방안을 기록물의 수집, 이관, 서비스에 따라 3가지 측면으로 구성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사례 해외의 사례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에 관해 기록화 방안을 제안해보았다는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경제 위기 상황의 위원회의 기록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대해본다.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0년이 된 해이다. 2017년 KDI에서 주관한 대국민 인식조사결과 국민 10명중 6명이 본인들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으며, 지난 50년간 한국경제의 가장 어려운 시기로 57%의 국민이 1997년 외환위기 사태를 뽑았다. 이런 경제적 위기는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른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위원회를 창설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하고자 하였고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위원회를 설립하였지만 위원회가 어떤 기록물을 생산했고, 얼마나 생산했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다. 위원회의 조사의 결과로 외환위기의 원인, 정책 대응, 제도 개선 등의 역사적 기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2008년, 미국 4위의 금융서비스 기업이었던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금융위기의 발생을 알렸고 금융위기 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Public Law 111-21를 제정하고,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를 설립하였다. 위원회는 22가지의 특정 주제를 설정하여 조사를 진행하였고 약 7.1㎥의 종이 기록과 13테라바이트의 전자 기록을 수집·생산하였고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로 이관하였다. 위원회가 생산한 방대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최종 보고서를 생산하고 대통령 및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였고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과 Stanford Law School(SLS)의 협력으로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자체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경제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 사례분석과 원리 설명을 통해 이해가 용이하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사례를 통해 추후 발생할 우리나라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창설될 위원회의 기록화에 대한 방안을 기록물의 수집, 이관, 서비스에 따라 3가지 측면으로 구성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사례 해외의 사례를 비교하여 부족한 부분에 관해 기록화 방안을 제안해보았다는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경제 위기 상황의 위원회의 기록화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지길 기대해본다.
It has been 20 years since the foreign exchange crisis happened. As a result of national awareness survey sponsored by KDI in 2017, 6 people out of 10 answered i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ir life and 57% people chose the 1997 foreign exchange crisis as the most difficult period of the Korean econ...
It has been 20 years since the foreign exchange crisis happened. As a result of national awareness survey sponsored by KDI in 2017, 6 people out of 10 answered i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ir life and 57% people chose the 1997 foreign exchange crisis as the most difficult period of the Korean economy for last 50 years. We do not know when this economic crisis comes back. The government tried to resolve the crisis situation by founding a committee in the nationally crucial economic crisis and established the emergency economy measure commission to cope with the foreign exchange crisis which happened in 1997 but nothing was left about what record the committee produced and how much it produced. The historic documentation such as the cause for the foreign exchange crisis, policy response, and system improvement was not conducted properly. In US, the financial crisis arose due to the bankruptcy of Lehman Brothers, the 4th place financial service company in US, in 2008 an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financial crisis, Public Law 111-21 was enacted and Financial Crisis Inquiry Commission(FCIC) was founded. The committee carried out the survey after setting 22 certain themes and collected/produced the paper record of about 7.1㎥ and the electronic record of 13 terabytes, and transferred them to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They produced the final report based on the vast records produced by the committee and made it public to the present and general citizen and built the FCIC’s self-website by help of NARA and Stanford Law School(SLS) to help the public easily understand the contents concerning the finance and economy through the concrete case analysis and the principle account. The plan on the documentation by the committee to be founded during the Korean economic crisis which will happen later was constituted from 3 aspects according to the collection, transfer, and service of the records through the FCIC’s cas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having suggested a documentation plan regarding the shortcomings by comparing the domestic case with the overseas case on the basis of the FCIC’s cases. It is expected the study on the documentation of the future economic crisis by the committee will be active through this study.
It has been 20 years since the foreign exchange crisis happened. As a result of national awareness survey sponsored by KDI in 2017, 6 people out of 10 answered it had a negative effect on their life and 57% people chose the 1997 foreign exchange crisis as the most difficult period of the Korean economy for last 50 years. We do not know when this economic crisis comes back. The government tried to resolve the crisis situation by founding a committee in the nationally crucial economic crisis and established the emergency economy measure commission to cope with the foreign exchange crisis which happened in 1997 but nothing was left about what record the committee produced and how much it produced. The historic documentation such as the cause for the foreign exchange crisis, policy response, and system improvement was not conducted properly. In US, the financial crisis arose due to the bankruptcy of Lehman Brothers, the 4th place financial service company in US, in 2008 and in order to investigate the financial crisis, Public Law 111-21 was enacted and Financial Crisis Inquiry Commission(FCIC) was founded. The committee carried out the survey after setting 22 certain themes and collected/produced the paper record of about 7.1㎥ and the electronic record of 13 terabytes, and transferred them to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They produced the final report based on the vast records produced by the committee and made it public to the present and general citizen and built the FCIC’s self-website by help of NARA and Stanford Law School(SLS) to help the public easily understand the contents concerning the finance and economy through the concrete case analysis and the principle account. The plan on the documentation by the committee to be founded during the Korean economic crisis which will happen later was constituted from 3 aspects according to the collection, transfer, and service of the records through the FCIC’s case.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having suggested a documentation plan regarding the shortcomings by comparing the domestic case with the overseas case on the basis of the FCIC’s cases. It is expected the study on the documentation of the future economic crisis by the committee will be active through this study.
주제어
#위원회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위원회 기록화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준
학위수여기관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기록관리전공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ⅶ, 74 p.
키워드
위원회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금융위기조사위원회(FCIC) 위원회 기록화 미국 국립 기록관리청(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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