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사서교사의 증가로 인한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을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사서교사, 교과교사의 역할 제고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고자 고안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시범학교 및 연구학교로 부분 시행 후 2016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하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교사 및 학생 측면의 실행양상과 그 효과성을 알아보고, 향후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도서관활용교육, ...
이 연구는 사서교사의 증가로 인한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을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사서교사, 교과교사의 역할 제고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고자 고안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시범학교 및 연구학교로 부분 시행 후 2016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하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교사 및 학생 측면의 실행양상과 그 효과성을 알아보고, 향후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실행 시, 학생의 학습에 효과가 있는 요인들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계획, 실행할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 경험이 있는 전국의 중학교 교사들에게 설문 요청한 결과 83명의 설문지를 통해 73명의 표본을 얻었고, 광주광역시의 학생 130명의 설문지를 통해 112명의 표본을 얻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수업형태별 사서교사, 교과교사 간의 실행내용의 차이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영역에 따라 실행빈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둘째,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라 교사는 전문성, 창의성 측면, 학생은 동기유발, 자주성, 상호작용, 창의성 측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고, 수업형태에 따라 수업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설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한 결과 교사와 학생 모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통계방법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른 효과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이용했고, 수업형태에 따른 만족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했다.
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1.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사서교사와 교과교사 간의 실행 내용의 차이를 보면, 도서관활용교육은 사서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교과교사는 교과 관련 학교도서관 활용학습을 더 많이 하였다. 진로교육에서는 2가지 항목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사서교사가 ‘사서 및 사서교사 직업 체험’과 ‘학업정보탐색·입시정보탐색·직업정보탐색 활동’을 더 많이 하였다. 독서교육에서는 ‘권장도서 읽기 지도’ 항목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고, 교과교사가 더 많이 실행하였다. 이를 통해 사서교사가 진로교육에서 정보탐색과 관련해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확대에 따라 권장도서 읽기 지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독서교육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2.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영역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교사와 학생의 수업의 빈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독서교육,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순으로 높았다. 앞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이 확대되면, 도서관 활용교육, 독서교육, 진로교육 영역 등 3가지 영역들이 보다 활발히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3.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수업형태에 따른 교사의 전문성, 창의성,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효과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효과성을 알 수 있으며, 좋은 수업의 조건인 전달, 구성, 관계, 그리고 결과 요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태도’부문의 평균이 다른 요소에 비해 높은 것을 통해 교사는 학습자의 이해 및 요구를 중시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업의 계획, 진행 시 성실한 태도 및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함으로써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른 학생의 동기유발, 자주성, 상호작용, 창의성,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효과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으며, ‘상호작용’ 영역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르고자 하는 핵심역량인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과 관련해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라 지식, 수행, 태도, 창의성이 교사의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수업형태는 진로교육에서, 효과성의 요소는 창의성에서 높았다. 3가지 수업형태 모두 창의성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앞으로 교사들이 창의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면 교사들의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본다.
이 연구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실행양상을 통해 사서교사, 교과교사 간의 실행내용의 차이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에 따른 효과성과 만족도를 밝힌 연구로서, 향후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사서교사의 증가로 인한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을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사서교사, 교과교사의 역할 제고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탐색하고자 고안되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시범학교 및 연구학교로 부분 시행 후 2016년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하에서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교사 및 학생 측면의 실행양상과 그 효과성을 알아보고, 향후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실행 시, 학생의 학습에 효과가 있는 요인들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계획, 실행할 수 있도록 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 경험이 있는 전국의 중학교 교사들에게 설문 요청한 결과 83명의 설문지를 통해 73명의 표본을 얻었고, 광주광역시의 학생 130명의 설문지를 통해 112명의 표본을 얻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구체적인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수업형태별 사서교사, 교과교사 간의 실행내용의 차이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영역에 따라 실행빈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둘째,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라 교사는 전문성, 창의성 측면, 학생은 동기유발, 자주성, 상호작용, 창의성 측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고, 수업형태에 따라 수업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설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한 결과 교사와 학생 모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통계방법은,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른 효과성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변량분석을 이용했고, 수업형태에 따른 만족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했다.
이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1.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에서 사서교사와 교과교사 간의 실행 내용의 차이를 보면, 도서관활용교육은 사서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프로그램을, 교과교사는 교과 관련 학교도서관 활용학습을 더 많이 하였다. 진로교육에서는 2가지 항목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는데 사서교사가 ‘사서 및 사서교사 직업 체험’과 ‘학업정보탐색·입시정보탐색·직업정보탐색 활동’을 더 많이 하였다. 독서교육에서는 ‘권장도서 읽기 지도’ 항목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고, 교과교사가 더 많이 실행하였다. 이를 통해 사서교사가 진로교육에서 정보탐색과 관련해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확대에 따라 권장도서 읽기 지도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독서교육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2.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 영역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교사와 학생의 수업의 빈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독서교육,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순으로 높았다. 앞으로 자유학기제 수업이 확대되면, 도서관 활용교육, 독서교육, 진로교육 영역 등 3가지 영역들이 보다 활발히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3.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수업형태에 따른 교사의 전문성, 창의성,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효과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효과성을 알 수 있으며, 좋은 수업의 조건인 전달, 구성, 관계, 그리고 결과 요건을 모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태도’부문의 평균이 다른 요소에 비해 높은 것을 통해 교사는 학습자의 이해 및 요구를 중시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을 진행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업의 계획, 진행 시 성실한 태도 및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에 임함으로써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른 학생의 동기유발, 자주성, 상호작용, 창의성, 만족감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효과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으며, ‘상호작용’ 영역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르고자 하는 핵심역량인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과 관련해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5.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형태에 따라 지식, 수행, 태도, 창의성이 교사의 수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수업형태는 진로교육에서, 효과성의 요소는 창의성에서 높았다. 3가지 수업형태 모두 창의성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앞으로 교사들이 창의성을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면 교사들의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본다.
이 연구는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실행양상을 통해 사서교사, 교과교사 간의 실행내용의 차이와 도서관활용교육, 진로교육, 독서교육에 따른 효과성과 만족도를 밝힌 연구로서, 향후 자유학기제에 따른 학교도서관 연계 수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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