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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3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하이옌 태풍 사례로 국제사회의 재난구호 과정과 복구지원 과정, 재난국의 재난대비에 있어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서 반복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본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매년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국제사회의 빈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저하된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필리핀은 매년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지만, 빈번한 자연재해로 빈곤율이 낮아지지 않고 재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은 회복에 어려움을 보여 되풀이되는 빈곤에 살고 있다. 2013년 하이옌 태풍 발생 전 조기경보알림이 있었지만 “Tsunamis"에 익숙한 대부분 사람은 “Storm surge"의 용어 이해를 못 하고 태풍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여 대피하지 않아 더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해안가에 위치한 대피소들은 대부분 태풍으로 파손되어 대피할 수 없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외국 의료팀들은 한 달 안에 철수하여 외상 치료와 호흡기 감염 등의 치료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한, 공항사용이 가능해지자 많은 구호 물품들이 도착하여 보관창고의 부족과 구호 물품목록이 정리되지 않아 배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재민의 회생을 위해 국제사회의 장기적 복원의 원조가 분명히 필요하지만, 계획성 없이 원조금이 배분되었고 지속적인 ...

본 연구는 2013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하이옌 태풍 사례로 국제사회의 재난구호 과정과 복구지원 과정, 재난국의 재난대비에 있어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서 반복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본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는 매년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국제사회의 빈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저하된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필리핀은 매년 빠른 경제성장률을 보이지만, 빈번한 자연재해로 빈곤율이 낮아지지 않고 재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은 회복에 어려움을 보여 되풀이되는 빈곤에 살고 있다. 2013년 하이옌 태풍 발생 전 조기경보알림이 있었지만 “Tsunamis"에 익숙한 대부분 사람은 “Storm surge"의 용어 이해를 못 하고 태풍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여 대피하지 않아 더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해안가에 위치한 대피소들은 대부분 태풍으로 파손되어 대피할 수 없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았던 외국 의료팀들은 한 달 안에 철수하여 외상 치료와 호흡기 감염 등의 치료를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또한, 공항사용이 가능해지자 많은 구호 물품들이 도착하여 보관창고의 부족과 구호 물품목록이 정리되지 않아 배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재민의 회생을 위해 국제사회의 장기적 복원의 원조가 분명히 필요하지만, 계획성 없이 원조금이 배분되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사가 없어 대부분 이재민이 2017년에도 주택복원과 생계 부분 원조금을 받지 못하고 있어 회복을 못 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17년 12월 민다나오에서 발생한 템빈 태풍으로 300여 명의 사망자, 750,000명의 이재민이 다시금 발생하였다. 재난구호 활동에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재난 대비와 예방, 이재민의 회생을 위한 장기적인 복원지원도 중요하다.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대피훈련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계획적인 원조금의 배분으로 재해 이후에도 지역민들의 회복을 도와 다음 재해에 대피할 수 있는 여유를 주어야 한다. 필리핀을 사례로 국제사회의 효과적이고 계획적인 재난구호 활동이 된다면 이후 인근 동남아시아의 원조 국가에도 긍정적인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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