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암환자의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영적안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경기도와 전라도, 중국 광서성 소재의 3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이루어졌다. 외상후성장은 Tedeschi와 Calhoun (1996)이 개발하고 송승훈 등(2009)이 재구성하여 ...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암환자의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영적안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경기도와 전라도, 중국 광서성 소재의 3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이루어졌다. 외상후성장은 Tedeschi와 Calhoun (1996)이 개발하고 송승훈 등(2009)이 재구성하여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 건강증진행위는 Walker, Sechrist 와 Pender (1987)가 개발하고 오복자(1994)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영적안녕은 Paloutzion과 Ellison (1982)이 개발한 것을 최상순(1990)이 번안하고, 강정호(199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로 하였다. 변수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분석, 매개효과분석은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한 Baron과 Kenny의 3단계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외상후성장 정도는 평균 3.57점(6점 척도)으로 하위영역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의 변화”가 3.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의 증가”가 3.4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2.98점(4점 척도)으로 하위영역 중 “영양”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책임”이 2.83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적안녕은 평균 2.96점(4점 척도)으로 종교적 안녕이 3.00점, 실존적 안녕이 2.92점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외상후성장의 차이는 주관 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59, p=.004), 건강증진행위는 주관적 건강상태(F=7.28, p<.001)와 진단 후 시기(F=5.1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영적안녕은 성별(t=-2.79, p=.006)과 종교유무(t=-4.53,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암환자의 외상후성장과 영적안녕(r=0.50, p<.001),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r=.51, p<.001), 건강증진행위와 영적안녕(r=.46, p<.001)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암환자의 외상후성장(β=.39, p<.001)과 영적안녕(β=.25, p<.001)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었고,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에서 영적안녕은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Z=2.84,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이 영적안녕을 증가시켜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접경로를 확인하였고, 암환자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전략에 매개효과가 입증된 영적안녕을 포함시켜야함을 제시하였다. 주요어: 암환자, 외상후성장, 영적안녕, 건강증진행위
국 문 초 록
본 연구는 암환자의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에서 영적안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경기도와 전라도, 중국 광서성 소재의 3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암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이루어졌다. 외상후성장은 Tedeschi와 Calhoun (1996)이 개발하고 송승훈 등(2009)이 재구성하여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 건강증진행위는 Walker, Sechrist 와 Pender (1987)가 개발하고 오복자(1994)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영적안녕은 Paloutzion과 Ellison (1982)이 개발한 것을 최상순(1990)이 번안하고, 강정호(1996)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로 하였다. 변수간의 관계는 Pearson 상관관계분석, 매개효과분석은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한 Baron과 Kenny의 3단계 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외상후성장 정도는 평균 3.57점(6점 척도)으로 하위영역에서는 “새로운 가능성의 변화”가 3.64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의 증가”가 3.4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2.98점(4점 척도)으로 하위영역 중 “영양”이 3.26점으로 가장 높았고 “건강책임”이 2.83점으로 가장 낮았다. 영적안녕은 평균 2.96점(4점 척도)으로 종교적 안녕이 3.00점, 실존적 안녕이 2.92점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특성에 따른 외상후성장의 차이는 주관 적 건강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F=4.59, p=.004), 건강증진행위는 주관적 건강상태(F=7.28, p<.001)와 진단 후 시기(F=5.16,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영적안녕은 성별(t=-2.79, p=.006)과 종교유무(t=-4.53,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암환자의 외상후성장과 영적안녕(r=0.50, p<.001),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r=.51, p<.001), 건강증진행위와 영적안녕(r=.46, p<.001)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암환자의 외상후성장(β=.39, p<.001)과 영적안녕(β=.25, p<.001)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었고, 외상후성장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에서 영적안녕은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Z=2.84,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암환자의 외상후성장이 영적안녕을 증가시켜 건강증진행위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간접경로를 확인하였고, 암환자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간호전략에 매개효과가 입증된 영적안녕을 포함시켜야함을 제시하였다. 주요어: 암환자, 외상후성장, 영적안녕, 건강증진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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