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외상경험아동을 대상으로 외상증상에 대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아동의 외상에 대한 개입을 위해 개발된 Coletta(2010)의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아동에게 동물매개치료개입을 하였고, 이를 동물매개교육, 책읽기 개입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아동의 외상증상에 대하여 동물매개치료과정변인으로 설정한 표현과 수용의 역할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는 외상을 경험한 아동 총 5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지진지역아동센터, 보육원의 기관에서 표집하였다. 표집대상자는 외상경험아동들 중 희망자와 기관담당자에 의해 선별된 아동이었다. 기관별로 각 개입집단에 무선할당하였으며, 연구 참가자는 동물매개치료집단 27명, 동물매개교육집단 13명, 책읽기 집단 15명이었다. 동물매개치료집단 3집단 동물매개교육집단 1집단 책읽기 집단 1집단 이었다. 중도 탈락한 아동, 설문지 미회수의 이유로, 동물매개치료집단아동 23명, 동물매개교육집단아동 13명, 책읽기 집단아동 14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의 외상관련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한 개정판 외상반응척도, ...
본 연구에서는 외상경험아동을 대상으로 외상증상에 대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아동의 외상에 대한 개입을 위해 개발된 Coletta(2010)의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아동에게 동물매개치료개입을 하였고, 이를 동물매개교육, 책읽기 개입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아동의 외상증상에 대하여 동물매개치료과정변인으로 설정한 표현과 수용의 역할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는 외상을 경험한 아동 총 5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지진지역아동센터, 보육원의 기관에서 표집하였다. 표집대상자는 외상경험아동들 중 희망자와 기관담당자에 의해 선별된 아동이었다. 기관별로 각 개입집단에 무선할당하였으며, 연구 참가자는 동물매개치료집단 27명, 동물매개교육집단 13명, 책읽기 집단 15명이었다. 동물매개치료집단 3집단 동물매개교육집단 1집단 책읽기 집단 1집단 이었다. 중도 탈락한 아동, 설문지 미회수의 이유로, 동물매개치료집단아동 23명, 동물매개교육집단아동 13명, 책읽기 집단아동 14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의 외상관련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한 개정판 외상반응척도,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교우관계검사를 사용하였다. 표현과 수용의 측정을 위해 자기표현검사와 자기수용검사를 사용하였고, 모든 측정은 개입 전과 개입 후에 실시하여 처치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사후점수에 대한 사전점수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를 실시하였다. 표현과 수용의 외상증상에 대한 매개효과검증을 위해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동물매개치료개입은 외상경험 아동의 PTSD관련증상감소에 모두 효과적이었으며, 표현과 수용능력의 증가에서 역시 효과적이었다. 표현과 수용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어 동물매개치료여부와 외상관련증상감소의 관계에서 치료기제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동물매개치료여부와 아동문제행동영역에서 표현과 수용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동물매개치료여부와 교우관계 사이에서는 표현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치료의 외상증상감소에 대한 효과와 더불어, 증상에 맞추어진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의 효과와 치료기제의 역할을 알아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외상경험아동을 대상으로 외상증상에 대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아동의 외상에 대한 개입을 위해 개발된 Coletta(2010)의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하여 아동에게 동물매개치료개입을 하였고, 이를 동물매개교육, 책읽기 개입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아동의 외상증상에 대하여 동물매개치료과정변인으로 설정한 표현과 수용의 역할에 대해 검증하였다. 연구는 외상을 경험한 아동 총 55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아동센터, 지진지역아동센터, 보육원의 기관에서 표집하였다. 표집대상자는 외상경험아동들 중 희망자와 기관담당자에 의해 선별된 아동이었다. 기관별로 각 개입집단에 무선할당하였으며, 연구 참가자는 동물매개치료집단 27명, 동물매개교육집단 13명, 책읽기 집단 15명이었다. 동물매개치료집단 3집단 동물매개교육집단 1집단 책읽기 집단 1집단 이었다. 중도 탈락한 아동, 설문지 미회수의 이유로, 동물매개치료집단아동 23명, 동물매개교육집단아동 13명, 책읽기 집단아동 14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의 외상관련증상을 측정하기 위해 수정한 개정판 외상반응척도,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척도, 교우관계검사를 사용하였다. 표현과 수용의 측정을 위해 자기표현검사와 자기수용검사를 사용하였고, 모든 측정은 개입 전과 개입 후에 실시하여 처치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사후점수에 대한 사전점수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를 실시하였다. 표현과 수용의 외상증상에 대한 매개효과검증을 위해 Hayes(2013)의 Process macro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동물매개치료개입은 외상경험 아동의 PTSD관련증상감소에 모두 효과적이었으며, 표현과 수용능력의 증가에서 역시 효과적이었다. 표현과 수용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어 동물매개치료여부와 외상관련증상감소의 관계에서 치료기제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동물매개치료여부와 아동문제행동영역에서 표현과 수용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동물매개치료여부와 교우관계 사이에서는 표현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치료의 외상증상감소에 대한 효과와 더불어, 증상에 맞추어진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의 효과와 치료기제의 역할을 알아보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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