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자영업 형태의 소규모 비즈니스로 창업과 경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창업자의 40% 정도가 부부 또는 가족 등이 참여하는 ‘가족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그 규모가 영세하고 자원(자본·노동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시작단계에서부터 배우자 또는 가족이 창업과 경영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높은 창업실패율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창업초기의 기업일수록 ‘전보다 적은 수입’, ‘더 많은 시간 투입에 대한 요구’, ‘더 많은 노력의 투입’ 등으로 인해 창업에 동참한 부부창업가는 적지 않은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어려워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부부 또는 가족이 참여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규모 비즈니스 창업 중에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창업하고 경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심리적, 신체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배우자의 몰입과 업력이 창업자의 일-가정 갈등과 생리적 부담 사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두 150쌍의 부부창업가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모두 126쌍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그 중에서 불성실한 5쌍의 응답을 제외한 121쌍의 부부창업가 응답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여 ...
최근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자영업 형태의 소규모 비즈니스로 창업과 경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창업자의 40% 정도가 부부 또는 가족 등이 참여하는 ‘가족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그 규모가 영세하고 자원(자본·노동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시작단계에서부터 배우자 또는 가족이 창업과 경영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높은 창업실패율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창업초기의 기업일수록 ‘전보다 적은 수입’, ‘더 많은 시간 투입에 대한 요구’, ‘더 많은 노력의 투입’ 등으로 인해 창업에 동참한 부부창업가는 적지 않은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어려워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부부 또는 가족이 참여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규모 비즈니스 창업 중에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창업하고 경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심리적, 신체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배우자의 몰입과 업력이 창업자의 일-가정 갈등과 생리적 부담 사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두 150쌍의 부부창업가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모두 126쌍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그 중에서 불성실한 5쌍의 응답을 제외한 121쌍의 부부창업가 응답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여 통제변수(성별, 자녀 유·무)가 투입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창업가의 자녀 유·무는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부부창업가의 성별은 창업가의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부창업가가 느끼는 일-가정 갈등도 생리적 부담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창업기업에 대한 배우자 몰입은 직접적으로 생리적 부담을 증가시키지는 않았지만, 창업기업가의 일－가정 갈등과 상호작용하여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부호의 방향이 (+)로 나타나서 배우자의 몰입이 높을수록 창업가의 생리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투입한 창업기업의 업력은 부부창업가의 일-가정 갈등과 생리적 부담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력을 기준으로 표본을 세분화하여 실시한 추가분석에서는 다른 결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창업 후 3년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추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업력 3년 미만의 신생기업에서 배우자 몰입은 창업가의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3년 이상인 기업에서 배우자 몰입은 창업가의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지 않아서 영향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부부창업가를 대상으로 현실적 문제인 ‘일-가정 갈등’, ‘배우자의 역할’ 그리고 ‘생리적 부담’의 관계에 대해서 처음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기존 경영 관련 연구들이 성과 변수로 직무만족이나 조직몰입과 같은 심리적 요인에만 주목했던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여 신체적 증상까지 확대된 ‘생리적 부담’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기업가가 처한 환경이 기업경영과 연결되어 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는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생각해 보면 매우 중요한 결과이다. 왜냐하면, 복잡한 창업경영 상황에서 발생된 기업가의 생리적 부담으로 인해 합리적 판단이 저해되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부정적 경영성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기존 경영학 연구의 통념에서 벗어나 창업가의 실질적 현실에 근접한 변수들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보다 높은 현실적·실질적 의미를 가지며, 학문적·실무적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최근 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자영업 형태의 소규모 비즈니스로 창업과 경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창업자의 40% 정도가 부부 또는 가족 등이 참여하는 ‘가족 기업’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소규모 비즈니스들은 그 규모가 영세하고 자원(자본·노동력 등)의 부족으로 인해 시작단계에서부터 배우자 또는 가족이 창업과 경영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높은 창업실패율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국가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창업초기의 기업일수록 ‘전보다 적은 수입’, ‘더 많은 시간 투입에 대한 요구’, ‘더 많은 노력의 투입’ 등으로 인해 창업에 동참한 부부창업가는 적지 않은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양립하기 어려워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 부부 또는 가족이 참여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소규모 비즈니스 창업 중에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를 대상으로 그들이 창업하고 경영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심리적, 신체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배우자의 몰입과 업력이 창업자의 일-가정 갈등과 생리적 부담 사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부부가 함께 창업하여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부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두 150쌍의 부부창업가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모두 126쌍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그 중에서 불성실한 5쌍의 응답을 제외한 121쌍의 부부창업가 응답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여 통제변수(성별, 자녀 유·무)가 투입된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부창업가의 자녀 유·무는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부부창업가의 성별은 창업가의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부창업가가 느끼는 일-가정 갈등도 생리적 부담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창업기업에 대한 배우자 몰입은 직접적으로 생리적 부담을 증가시키지는 않았지만, 창업기업가의 일－가정 갈등과 상호작용하여 생리적 부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부호의 방향이 (+)로 나타나서 배우자의 몰입이 높을수록 창업가의 생리적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더미변수로 변환하여 투입한 창업기업의 업력은 부부창업가의 일-가정 갈등과 생리적 부담 사이에서 조절효과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력을 기준으로 표본을 세분화하여 실시한 추가분석에서는 다른 결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창업 후 3년을 기준으로 분류하여 추가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업력 3년 미만의 신생기업에서 배우자 몰입은 창업가의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3년 이상인 기업에서 배우자 몰입은 창업가의 일-가정 갈등이 생리적 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하지 않아서 영향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그동안 연구되지 않았던 부부창업가를 대상으로 현실적 문제인 ‘일-가정 갈등’, ‘배우자의 역할’ 그리고 ‘생리적 부담’의 관계에 대해서 처음으로 연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한 기존 경영 관련 연구들이 성과 변수로 직무만족이나 조직몰입과 같은 심리적 요인에만 주목했던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여 신체적 증상까지 확대된 ‘생리적 부담’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기업가가 처한 환경이 기업경영과 연결되어 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하는 기존 연구결과를 토대로 생각해 보면 매우 중요한 결과이다. 왜냐하면, 복잡한 창업경영 상황에서 발생된 기업가의 생리적 부담으로 인해 합리적 판단이 저해되고,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부정적 경영성과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본 연구는 기존 경영학 연구의 통념에서 벗어나 창업가의 실질적 현실에 근접한 변수들을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보다 높은 현실적·실질적 의미를 가지며, 학문적·실무적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On the strength of the Korean government's recent policy support, start-up demand is growing. Most of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establishing a company and doing business on a small scale in a self-employed way. Indeed, as for Korea, around 40% of all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running their...
On the strength of the Korean government's recent policy support, start-up demand is growing. Most of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establishing a company and doing business on a small scale in a self-employed way. Indeed, as for Korea, around 40% of all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running their business as family business that allows their spouse or family member to participate in management. In this way, small businesses are petty in scale and due to lack of resources (e.g. capital, workforce), the owner's spouse or family member of many of them participates in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from an early stage, which are their characteristics. But most of them have a high rate of start-up failure, which is highly problematic at the level of society and nation as well as individual. As for companies at an earlier stage, those with copreneurship who have participated in establishment end up bearing not inconsiderable mental and physical strains due to 'an income lower than before'; 'a requirement for spending more time'; 'more effort made'. In addition, they have difficulty in having a balance between work and home, which causes a very high possibility of occurrence of conflicts. Incidentally, the reality is that to date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f start-ups where the married couples or family members participate in management. Hence, this study dealt with copreneurship of small start-ups where a married couple has established a small company and is running it, aiming to look at what effects the work-family conflicts that the couple feels while establishing and managing have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mental and physical burdens). The study also intends to look at what effects the spousal commitment and firm age have on the founders' work-family conflicts and physiological strains while establishing and managing it. For the study, those with copreneurship who have established a small company with their spouse and is participating in management activities together with their spouse were surveyed.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to a total of 150 married couples with copreneurship, and a total of 252 copies (2 copies from each couple) were collected. The responses of 121 couples with copreneurship - the unreliable responses of 5 couples excluded -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and a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where the control variables (gender; with or without children) were input was performed. This is a summary of the research findings. First, the existence of a child of those with copreneurship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but their gender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Second, the work-family conflicts they feel also had significant effects on an increase i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Third, the spousal commitment to start-ups did not increase their physiological strains directly, but interacted with their work-family conflicts, having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Here, the direction of the sign was shown (+), meaning that the higher spousal commitment means an increase in the owners' physiological strains. Last, when a start-up's firm age was converted into a dummy variable and that variable was input, it did not have moderating effects between the work-family conflicts and physiological strains of those with copreneurship. But an additional analysis where the sample was segmented based on firm age produced another result. Specifically, the analysis was performed after classifying the sample by 3 years after establishment. As a result, as for new start-ups with a firm age of less than 3 years, the spousal commitment increased the effects of the owners' work-family conflicts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On the contrary, as for new start-ups with a firm age of 3 years or more, the spousal commitment showed no effects, because the effects of the owners' work-family conflicts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were not moderated. This is highly significant in that it is the first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l problems - 'work-family conflicts'; 'spousal role'; and 'physiological strains' - those with copreneurship have. Also, while the existing management-related studies have taken note only of mental factors (e.g.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s result variables, the study adopted the concept 'physiological strains' (which includes physical symptoms as well as mental factors) for measurement. This is a very important finding, considering it based on the existing research finding where an entrepreneur's circumstances influence the business performance in connection with the corporate management, because that entrepreneur's physiological strains arising from a complex start-up management environment hinder his/her rational judgment, causing wrong decision-making, and generating a possibility of ending in negative business performance. In this way, the study has more realistic and substantial meanings compared to the existing management studies in that it drived from the conventional management research, and dealt mainly with variables close to entrepreneurs' realities - significant academically and practically also.
On the strength of the Korean government's recent policy support, start-up demand is growing. Most of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establishing a company and doing business on a small scale in a self-employed way. Indeed, as for Korea, around 40% of all the start-up entrepreneurs are running their business as family business that allows their spouse or family member to participate in management. In this way, small businesses are petty in scale and due to lack of resources (e.g. capital, workforce), the owner's spouse or family member of many of them participates in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from an early stage, which are their characteristics. But most of them have a high rate of start-up failure, which is highly problematic at the level of society and nation as well as individual. As for companies at an earlier stage, those with copreneurship who have participated in establishment end up bearing not inconsiderable mental and physical strains due to 'an income lower than before'; 'a requirement for spending more time'; 'more effort made'. In addition, they have difficulty in having a balance between work and home, which causes a very high possibility of occurrence of conflicts. Incidentally, the reality is that to date there have been few studies of start-ups where the married couples or family members participate in management. Hence, this study dealt with copreneurship of small start-ups where a married couple has established a small company and is running it, aiming to look at what effects the work-family conflicts that the couple feels while establishing and managing have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mental and physical burdens). The study also intends to look at what effects the spousal commitment and firm age have on the founders' work-family conflicts and physiological strains while establishing and managing it. For the study, those with copreneurship who have established a small company with their spouse and is participating in management activities together with their spouse were surveyed.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to a total of 150 married couples with copreneurship, and a total of 252 copies (2 copies from each couple) were collected. The responses of 121 couples with copreneurship - the unreliable responses of 5 couples excluded -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and a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where the control variables (gender; with or without children) were input was performed. This is a summary of the research findings. First, the existence of a child of those with copreneurship did not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but their gender had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Second, the work-family conflicts they feel also had significant effects on an increase i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Third, the spousal commitment to start-ups did not increase their physiological strains directly, but interacted with their work-family conflicts, having significant effects on their physiological strains. Here, the direction of the sign was shown (+), meaning that the higher spousal commitment means an increase in the owners' physiological strains. Last, when a start-up's firm age was converted into a dummy variable and that variable was input, it did not have moderating effects between the work-family conflicts and physiological strains of those with copreneurship. But an additional analysis where the sample was segmented based on firm age produced another result. Specifically, the analysis was performed after classifying the sample by 3 years after establishment. As a result, as for new start-ups with a firm age of less than 3 years, the spousal commitment increased the effects of the owners' work-family conflicts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On the contrary, as for new start-ups with a firm age of 3 years or more, the spousal commitment showed no effects, because the effects of the owners' work-family conflicts on the physiological strains were not moderated. This is highly significant in that it is the first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al problems - 'work-family conflicts'; 'spousal role'; and 'physiological strains' - those with copreneurship have. Also, while the existing management-related studies have taken note only of mental factors (e.g.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s result variables, the study adopted the concept 'physiological strains' (which includes physical symptoms as well as mental factors) for measurement. This is a very important finding, considering it based on the existing research finding where an entrepreneur's circumstances influence the business performance in connection with the corporate management, because that entrepreneur's physiological strains arising from a complex start-up management environment hinder his/her rational judgment, causing wrong decision-making, and generating a possibility of ending in negative business performance. In this way, the study has more realistic and substantial meanings compared to the existing management studies in that it drived from the conventional management research, and dealt mainly with variables close to entrepreneurs' realities - significant academically and practically also.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