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시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 전과 후, 조도와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확인하여 조절반응과 수차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젊은 성인 중 안질환이 없고 시력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교정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였고, 검사실의 조도는 100 lx로 설정하였다. 동공크기는 3.5 m와 25 cm에서 굴절교정 전과 후 pupillometer(Neur optics, Vip™-200 , USA)를 사용하여 scotopic, low mesopic, high mesopic 상태에 측정하였다. 조절력은 푸쉬업 검사(...
본 연구는 근시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 전과 후, 조도와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확인하여 조절반응과 수차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젊은 성인 중 안질환이 없고 시력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교정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였고, 검사실의 조도는 100 lx로 설정하였다. 동공크기는 3.5 m와 25 cm에서 굴절교정 전과 후 pupillometer(Neur optics, Vip™-200 , USA)를 사용하여 scotopic, low mesopic, high mesopic 상태에 측정하였다. 조절력은 푸쉬업 검사(Push up test), 조절반응은 개방형자동굴절력계(Nvision K-5001, Shin-nippon,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수차는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영역에서 측정하였다. 근시도에 따라 –2.00 D이하는 경도 근시, -2.00 D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중등도·고도 근시로 분류하여 두 그룹 간 동공크기를 비교하였으며, 굴절교정 전과 후, 조도와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와 수차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으로 분석하였다. 근시도, 조절력, 조절반응, 수차와 동공크기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근시안의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는 조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가 경도 근시안 보다 유의하게 컸다(p<0.05). 굴절교정 상태에 따른 모든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후에 유의하게 작았지만(p<0.05), 경도 근시안에서는 굴절교정 전과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에서는 굴절교정 후에 유의하게 작아졌다(p>0.05). 그러나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와 근시도는 상관성이 없었으며(p>0.05),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 차이값과 근시도 또한 상관성이 없었다(p>0.05). 굴절교정 전에는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가 유의하게 커졌지만(p<0.05), 굴절교정 후에는 유의하게 작아졌다(p<0.05). 축동이 많이 될수록 단안조절력은 크게 측정되었으며(p<0.05), 양안과 단안 조절반응은 유의하게 작게 측정되었다(p<0.05). 굴절교정 후,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가 작아지면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3차 고위수차와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조도와 조절자극에 의해 변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에 의해서도 동공크기가 변할 수 있다. 또한, 동공크기가 변함에 따라 조절반응과 수차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설계 시 조도와 조절자극 이외에도 굴절교정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고려하여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근시안을 대상으로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 전과 후, 조도와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확인하여 조절반응과 수차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평균연령 22.47±1.80세(20~28세)의 젊은 성인 중 안질환이 없고 시력교정수술을 받지 않은 근시안 51명(101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굴절교정은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였고, 검사실의 조도는 100 lx로 설정하였다. 동공크기는 3.5 m와 25 cm에서 굴절교정 전과 후 pupillometer(Neur optics, Vip™-200 , USA)를 사용하여 scotopic, low mesopic, high mesopic 상태에 측정하였다. 조절력은 푸쉬업 검사(Push up test), 조절반응은 개방형자동굴절력계(Nvision K-5001, Shin-nippon,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수차는 Wavefront Analyzer(KR-1W, Topcon, Japan)를 사용하여 동공크기 4 mm영역에서 측정하였다. 근시도에 따라 –2.00 D이하는 경도 근시, -2.00 D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중등도·고도 근시로 분류하여 두 그룹 간 동공크기를 비교하였으며, 굴절교정 전과 후, 조도와 조절자극에 따른 동공크기와 수차 비교는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으로 분석하였다. 근시도, 조절력, 조절반응, 수차와 동공크기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분석을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근시안의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는 조도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의 동공크기가 경도 근시안 보다 유의하게 컸다(p<0.05). 굴절교정 상태에 따른 모든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굴절교정 후에 유의하게 작았지만(p<0.05), 경도 근시안에서는 굴절교정 전과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5), 중등도·고도 근시안에서는 굴절교정 후에 유의하게 작아졌다(p>0.05). 그러나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와 근시도는 상관성이 없었으며(p>0.05), 굴절교정 전과 후의 동공크기 차이값과 근시도 또한 상관성이 없었다(p>0.05). 굴절교정 전에는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가 유의하게 커졌지만(p<0.05), 굴절교정 후에는 유의하게 작아졌다(p<0.05). 축동이 많이 될수록 단안조절력은 크게 측정되었으며(p<0.05), 양안과 단안 조절반응은 유의하게 작게 측정되었다(p<0.05). 굴절교정 후, 조절자극에 의해 동공크기가 작아지면 눈의 전체 고위수차, 4차 고위수차,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3차 고위수차와 코마수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근시안의 동공크기는 조도와 조절자극에 의해 변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에 의한 굴절교정에 의해서도 동공크기가 변할 수 있다. 또한, 동공크기가 변함에 따라 조절반응과 수차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설계 시 조도와 조절자극 이외에도 굴절교정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를 고려하여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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