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미술치료가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on depression and self-esteem of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만다라 미술치료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자기이해와 수용, 내적 통합에 용이한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 I시 A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8명씩, 총 16명에게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모두 양적검사인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의 사전점수가 14점 이상이며, 자아존중감 척도(RSES)의 사전점수가 10점 이상 30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이다. 무선표집 된 두 집단의 우울감, 자아존중감 점수는 독립 t-test검정을 통해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2일까지 실험집단에게 주 2회, 60분 씩 총 20회기에 걸쳐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실시한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와 자아존중감 척도(RSES)를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점수를 반복측정분산분석(RM-ANOVA)을 실시하였다. 질적분석을 위해 실험집단에게 Emil Junker가 인간이해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만든 도구이자 Charles Koch(1952)가 체계화한 도구인 나무그림검사(Baum Test)를 사용하여 사전과 사후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우울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과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우울 하위요인인 무력감, 근심걱정과 초조감, 불행감 영역에서 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기가 진행되며 실험집단의 우울감이 감소해 자신에 대한 비판과 절망감이 감소하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표현이 증가하였다. 둘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아존중감 척도의 점수가 긍정적으로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회기가 진행될수록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작품에 대한 애착도가 증가하였고 ...
본 연구의 목적은 만다라 미술치료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자기이해와 수용, 내적 통합에 용이한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 I시 A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8명씩, 총 16명에게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모두 양적검사인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의 사전점수가 14점 이상이며, 자아존중감 척도(RSES)의 사전점수가 10점 이상 30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이다. 무선표집 된 두 집단의 우울감, 자아존중감 점수는 독립 t-test검정을 통해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2일까지 실험집단에게 주 2회, 60분 씩 총 20회기에 걸쳐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실시한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와 자아존중감 척도(RSES)를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점수를 반복측정분산분석(RM-ANOVA)을 실시하였다. 질적분석을 위해 실험집단에게 Emil Junker가 인간이해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만든 도구이자 Charles Koch(1952)가 체계화한 도구인 나무그림검사(Baum Test)를 사용하여 사전과 사후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우울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과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우울 하위요인인 무력감, 근심걱정과 초조감, 불행감 영역에서 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기가 진행되며 실험집단의 우울감이 감소해 자신에 대한 비판과 절망감이 감소하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표현이 증가하였다. 둘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아존중감 척도의 점수가 긍정적으로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회기가 진행될수록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작품에 대한 애착도가 증가하였고 작업시간이 향상되었다. 프로그램의 참여도 또한 증가했다.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와 같이 만다라 미술치료는 시설거주노인에게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원형으로 기본적인 안정감을 주고 몰입하는 순간 내면적 상태의 정서와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자기인지 및 수용을 통해 내적인 균형과 회복을 이끌어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설거주노인의 우울 해소 및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만다라 미술치료의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다라 미술치료가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자기이해와 수용, 내적 통합에 용이한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여, 노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J도 I시 A노인전문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각 8명씩, 총 16명에게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모두 양적검사인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의 사전점수가 14점 이상이며, 자아존중감 척도(RSES)의 사전점수가 10점 이상 30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이다. 무선표집 된 두 집단의 우울감, 자아존중감 점수는 독립 t-test검정을 통해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2일까지 실험집단에게 주 2회, 60분 씩 총 20회기에 걸쳐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효과검증을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실시한 한국형 노인우울검사(K-GDS)와 자아존중감 척도(RSES)를 프로그램의 사전, 사후점수를 반복측정분산분석(RM-ANOVA)을 실시하였다. 질적분석을 위해 실험집단에게 Emil Junker가 인간이해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 만든 도구이자 Charles Koch(1952)가 체계화한 도구인 나무그림검사(Baum Test)를 사용하여 사전과 사후에 검사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우울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우울과 한국형 노인우울검사 우울 하위요인인 무력감, 근심걱정과 초조감, 불행감 영역에서 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회기가 진행되며 실험집단의 우울감이 감소해 자신에 대한 비판과 절망감이 감소하고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표현이 증가하였다. 둘째, 만다라 미술치료는 노인요양시설 거주노인의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하여 자아존중감 척도의 점수가 긍정적으로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회기가 진행될수록 실험집단의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어 작품에 대한 애착도가 증가하였고 작업시간이 향상되었다. 프로그램의 참여도 또한 증가했다.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와 같이 만다라 미술치료는 시설거주노인에게 우울과 자아존중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만다라 미술치료는 원형으로 기본적인 안정감을 주고 몰입하는 순간 내면적 상태의 정서와 감정을 표출함으로써 자기인지 및 수용을 통해 내적인 균형과 회복을 이끌어낸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시설거주노인의 우울 해소 및 자아존중감의 긍정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만다라 미술치료의 효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on the depression and self - esteem of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Mandara art therapy on the self - understanding, acceptance, and internal integrati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on the depression and self - esteem of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Mandara art therapy on the self - understanding, acceptance, and internal integr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6 elderly people living in I elderly care facilities which is located in J-province I-city for the elderly, 8 were experimental group, and 8 were control group.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elderly people over 65 years old had a pre-scored score of 14 or more on the Korean-American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and the score of the RSES was between 10 and 30. Self-esteem scores and depression scores of the two groups were obtained by independent t-test. From November 22, 2017 to February 22, 2018, Mandara art therapy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twice a week for 60 minutes, for a total of 20 sessions.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 of this study,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performed RM-ANOVA by their K-GDS and RSES program’s previous scores and post-scores. For qualitative analysis,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test, by using the tool Baum Test made by Emil Junker for an aid to human understanding and Charles Koch(1952) systematized i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andala art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depression of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ith Mandala art therapy showed a decrease in scores of depression and K-GDS in the sub-factors of helplessness, anxiety, irritability and unhappiness. Also, as the session progressed, the depress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decreased and the criticism and despair decreased and the positive and hopeful expression increased. Second, Mandala art therapy was pro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esteem of the elderly residing in the elderly care facility. As a result of Mandala art therapy, it was foun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positive improvement on the RSES scale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lso, as the session progressed, the self - esteem of the experimental group improved and the attachment to the work increased and the working time improved. And their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has increased. They showed positive interactions such as praising and encouraging each other's works. Thus Mandala art therapy pro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depression and self-esteem for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Mandala Art Therapy is a prototype that gives a basic sense of stability and helps to express inner moments when immersed in. Through this, self -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have internal balance and recovery. Therefore, this study can be meaningful in that it verifies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as a program for the positive recovery of depression intervention and self - esteem of the elderly in the fac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on the depression and self - esteem of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Mandara art therapy on the self - understanding, acceptance, and internal integr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6 elderly people living in I elderly care facilities which is located in J-province I-city for the elderly, 8 were experimental group, and 8 were control group.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the elderly people over 65 years old had a pre-scored score of 14 or more on the Korean-American Geriatric Depression Scale (K-GDS), and the score of the RSES was between 10 and 30. Self-esteem scores and depression scores of the two groups were obtained by independent t-test. From November 22, 2017 to February 22, 2018, Mandara art therapy was administered to the experimental group twice a week for 60 minutes, for a total of 20 sessions. In order to verify the effect of this study,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performed RM-ANOVA by their K-GDS and RSES program’s previous scores and post-scores. For qualitative analysis, the experimental groups were compared before and after the test, by using the tool Baum Test made by Emil Junker for an aid to human understanding and Charles Koch(1952) systematized i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Mandala art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depression of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al group with Mandala art therapy showed a decrease in scores of depression and K-GDS in the sub-factors of helplessness, anxiety, irritability and unhappiness. Also, as the session progressed, the depression of the experimental group decreased and the criticism and despair decreased and the positive and hopeful expression increased. Second, Mandala art therapy was pro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the self-esteem of the elderly residing in the elderly care facility. As a result of Mandala art therapy, it was foun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positive improvement on the RSES scale as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lso, as the session progressed, the self - esteem of the experimental group improved and the attachment to the work increased and the working time improved. And their participation in the program has increased. They showed positive interactions such as praising and encouraging each other's works. Thus Mandala art therapy proved to have a positive effect on depression and self-esteem for the elderly Living in Elderly Care Facilities. Mandala Art Therapy is a prototype that gives a basic sense of stability and helps to express inner moments when immersed in. Through this, self - understanding and acceptance have internal balance and recovery. Therefore, this study can be meaningful in that it verifies the effect of Mandala art therapy as a program for the positive recovery of depression intervention and self - esteem of the elderly in the fac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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